평소에 일본 음악을 주로 듣는 분들에게는 해외 음악이 그다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최근에는 TV 프로그램이나 SNS 영상의 BGM, CM 송 등 여기저기에서 팝 히트곡이 사용되고 있어서, 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한 번쯤 들어본 곡들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그런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들어본 적은 있지만 곡 제목을 몰랐던 그 노래나, 곡명이나 아티스트 이름은 봤지만 들어보지 않았던 곡들을 발견하실 수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꼭 팝의 매력을 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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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팝송. 어딘가에서 들어본 명곡 모음 (1~10)
What Makes You BeautifulNEW!원 디렉션(One Direction)

원 디렉션의 데뷔 앨범 ‘Up All Night’에 수록되어 그들을 세계적 스타덤으로 끌어올린 대표곡.
2012년 BRIT 어워즈에서 ‘영국 싱글상’을 수상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나는 예쁘지 않다’며 풀이 죽은 소중한 사람을 응원하는, 작곡가의 실제 경험에서 탄생한 따뜻한 메시지는 들을 때마다 가슴을 뜨겁게 만듭니다.
인트로의 기타 리프부터 엄청나게 캐치하고,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멜로디는 노래방에서도 분위기를 확 띄워줄 거예요.
후렴은 아주 심플해서 영어 발음에 자신이 없어도 기세로 끝까지 부를 수 있을 듯! 모두가 함께 대합창하게 될, 최강의 해피 송입니다.
Lose YourselfEminem

미국 출신 에미넴이 영화 ‘8 Mile’를 위해 제작한 곡은 그의 커리어를 상징하는 한 곡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반영한 가사에는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역경을 극복하려는 용기가 담겨 있습니다.
2002년 10월에 발매된 이 곡은 영화의 주제가로 사용되어 Billboard Hot 100에서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200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오리지널 노래상’을 수상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사람들과 인생의 갈림길에 선 분들께 꼭 들어보시기를 권하는 한 곡입니다.
See You Again (ft. Charlie Puth)Wiz Khalifa

미국 출신 위즈 칼리파가 찰리 푸스를 게스트로 맞아 2015년 3월에 발표한 곡입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스카이 미션’의 주제곡으로 채택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찰리의 감정이 담긴 팔세토와 칼리파의 대화하듯 담담한 랩이 가슴을 울리죠.
이 작품은 해당 시리즈에 출연했던 폴 워커를 추모하기 위해 제작된 배경도 있어, 우정과 상실, 재회의 희망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주는 따뜻한 곡조는 소중한 사람을 떠올릴 때 특히 잘 어울립니다.
Crazy In Love ft. JAY ZBeyoncé

비욘세의 솔로 데뷔를 장식한 곡은 사랑에 빠졌을 때의 광기 어린 감정을 선명하게 그려냅니다.
미국 출신인 그녀가 남편인 JAY-Z와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2003년 5월에 발매되어 Billboard Hot 100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펑키한 호른 섹션과 열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사운드는 듣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사랑에 흠뻑 빠져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곡 분위기로,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나 연애 감성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딱 맞는 한 곡입니다.
SemtemberEarth, Wind & Fire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이 곡은 1978년 9월에 발매되었으며, 펑크와 디스코 요소를 결합한 명곡입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정과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가 특징이며, 9월의 밤에 춤을 추며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회상합니다.
이 작품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트롤’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사용되었고, 스포츠 응원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빌보드 R&B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그 영향력은 막대합니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역사적인 명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Smells Like Teen SpiritNirvana

미국 워싱턴주 출신 밴드 너바나가 1991년 9월에 발표한 이 곡은, 그런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린 상징적인 한 곡입니다.
커트 코베인의 친구가 벽에 쓴 낙서에서 영감을 얻은 제목은 젊은 세대의 반항심과 무관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정적과 격정이 교차하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특징인 이 작품은 앨범 ‘Nevermind’에 수록되어 미국 싱글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큰 화제를 모아 1992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90년대 청년 문화를 상징하는 곡으로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Anti-HeroTaylor Swift

미국 출신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곡이 화제입니다.
그녀의 열 번째 앨범 ‘Midnights’에서 선택된 이 작품은 자기혐오와 불안, 명성과의 갈등을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신스팝과 팝 록이 결합된 사운드 위에서 스위프트는 “문제는 나 자신”이라고 노래합니다.
2022년 10월에 발매된 이 곡은 첫날에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최다 재생 횟수를 기록했고,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6주 동안 톱 10에 머물렀습니다.
스스로와 마주할 용기를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