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힌트로!
‘나’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곡이 있나요?
‘여름(여름/나츠)’, ‘바닷가(나기사)’, ‘이름(나마에)’ 등등, ‘나’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서 곡 제목에 쓰일 법한 단어가 정말 많죠.
이 글에서는 그런 ‘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곡명만으로 하는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곡명 마지막 글자를 이어 선택해 나가는 ‘끝말잇기 노래방’의 선곡 힌트로 활용해 보세요.
그럼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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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의 힌트로! (371〜380)
여름의 한계adieu

부드러운 보컬과 마음에 스며드는 가사가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여름의 끝에서 느끼는 쓸쓸함을 애틋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adieu의 세 번째 미니앨범 ‘adieu 3’에 수록되어 2022년 8월 17일에 선공개되었습니다.
여름날의 끝과 함께 달라져 가는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지나가버린 여름의 기억과 그 덧없음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젊음과 어른스러움의 감각을 대비시키면서, 일상의 사소한 일들과 인간관계의 변화를 따뜻하게 노래합니다.
여름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싶을 때, 혹은 새로운 계절로 한 걸음 내딛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곡입니다.
7월bloodthirsty butchers

여름 햇살에 비추이며, 애잔한 멜로디가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명곡이 바로 이것입니다.
bloodthirsty butchers의 곡들은 잃어버린 사람에 대한 미련과, 여름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상실감을 능숙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치 홋카이도의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뜨거운데 차가운’ 감각을 품은 음악은 듣는 이의 감정을 뒤흔듭니다.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이루어진 단출한 편성이지만, 깊은 사운드의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울림은 압권입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 ‘kocorono’는 2007년에 발매된 명반입니다.
여름밤에 혼자 조용히 귀 기울이고 싶은, 바로 이 계절에 더욱 어울리는 곡이네요.
눈물만 흘리는 히로인씨bokula.

『눈물 번지는 건 마음의 본심입니다.
』에 수록된 한 곡이, 의존과 자립 사이에서 흔들리는 복잡한 감정을見事に 표현하고 있습니다.
캐치하면서도 현대 연애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
2024년 4월의 메이저 데뷔작으로 주목을 모았고, 발매를 기념해 도쿄-나고야-오사카-히로시마 투어도 개최되었습니다.
휴대폰의 배터리 잔량과 마음의 여유를 은유적으로 겹쳐 놓는 등, 가사의 리얼리티가 마음을 찌릅니다.
연애로 고민하는 사람, 감정과 마주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bokula.
의 음악성에 이끌리지 않을 수 없는 한 곡입니다.
울어도 돼flumpool

상큼한 보컬과 곡으로 큰 인기를 얻고, 2019년 활동 재개 이후에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4인조 록 밴드 flumpool.
‘The Best flumpool 2.
0 ~ Blue[2008-2011]& Red[2019-2023]~’에 신곡으로 수록된 ‘울어도 괜찮아(泣いていいんだ)’는 TV 애니메이션 ‘유즈키네 네 형제(柚木さんちの四兄弟)’의 오프닝 테마로 새롭게 쓰인 곡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는, 거짓됨이 없는 큰 사랑을 느끼게 하죠.
청량한 앙상블이 마음을 치유해 주고, 경쾌한 질주감이 상쾌한 팝 튠입니다.
뭘 해도 잘 안 돼meiyo feat.asmi

작곡가이자 작사가로 알려진 meiyo가 싱어송라이터 asmi를 게스트 보컬로, 보카로P인 100회구토를 편곡자로 초대해 만든 곡이 ‘뭘 해도 잘 안 돼’입니다.
제목 그대로 무엇을 해도 잘 풀리지 않는 일상에 대한 짜증과 슬픔을 털어놓는 내용으로 완성되어 있어요.
일본풍의 사운드가 어딘가 코믹한 느낌을 더해주는 점이 포인트죠.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곡이라서, 누군가와 듀엣해도 분위기를 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나라쿠라쿠naraku

흔들리는 보컬 워크가 인상적인 일본풍 곡입니다.
보카로P naraku 씨의 ‘나나락락’은 2023년 10월에 발표된 작품.
언제가 되어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사람에 대한, 애절하고 새콤달콤한 마음이 노래되고 있습니다.
뜨거움이나 순박함보다는 앙누이한 분위기가 더 강하게 느껴져요.
스며들 듯이 주인공의 마음이 가슴속에 서서히 배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부드럽고 차분한 노랫소리도 정말 멋져요.
카사네 테토의 새로운 매력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나인 투 파이버sympathy

고치현 출신의 여성 4인조 록 밴드, sympathy.
그들은 고등학교 시절 포크송 동아리에서 만나 2011년에 결성되었습니다.
밴드명에는 ‘공명’과 ‘아픔을 나누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초기에는 커버 곡이 중심이었지만, 오리지널 곡 ‘그 아이의 플라네타리움’을 시작으로 자체 작품을 늘려 왔습니다.
‘흔들리는 록’을 내걸고, 시바타 유 씨의 보컬과 함께 듣는 이의 마음에 다가가는 음악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곡으로 담아내면서, 청자와의 공감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가 매력적이죠.
록을 좋아하는 분은 물론, 마음에 울림을 주는 음악을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