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음악을 듣다가 ‘이런 곡 분위기 참 좋다’고 느껴도, 비슷한 곡을 찾느라 고생할 때가 있죠?
일본어 매체를 찾아봐도 정의가 제각각이라, 좀처럼 취향에 맞는 곡을 찾기 어렵다고 느낄 때가 많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는… 외국 음악 가운데서도 잔잔하고 감성적인 곡들을 골라봤습니다.
가능한 한 곡의 분위기가 가까운 것들을 중심으로 엄선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취향 저격인 랭킹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곡에 대한 자세한 해설도 곁들였으니, 꼭 끝까지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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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서양 음악|달콤한 명곡이 다수 등장…(1~10)
Nobody’s Supposed To Be HereDeborah Cox

1998년에 발매된 데보라 콕스의 명곡 ‘Nobody’s Supposed To Be Here’.
이 곡은 그녀의 감정이 풍부한 보컬에 반짝이는 트랙, 가스펠 같은 묵직한 코러스가 더해진 듣는 맛이 확실한 R&B입니다.
전반부는 차분하게 들려주지만, 후반부에는 고음 롱톤을 강조한 격렬한 분위기로 변하며, 그 압도적인 대비에 놀라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TripElla Mai

‘Trip’은 영국 런던 출신 R&B계 싱어송라이터 엘라 메이의 대표적인 넘버입니다.
이 곡은 피아노 반주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프로그래밍된 드럼과 베이스를 다채롭게 사용한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최신 슬로우 잼답게 트랙의 하이햇에 트랩의 요소가 더해진 점이 특징이죠.
촉촉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로 완성된 한 곡입니다.
꼭 체크해 보세요.
Untitled (How Does It Feel)D’Angelo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디앤젤로.
그의 ‘Untitled (How Does It Feel)’은 네오소울이라는 장르를 대표하는 위대한 한 곡입니다.
잔잔하게 시작해 점차 볼테이지를 높여가는 전개는 프린스의 ‘Purple Rain’을 연상시키죠.
또한 사랑하는 두 사람을 노래한 듯한 이 곡의 가사도 해석에 따라 여러 가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곱씹어 보며 해석해 보는 것도 감상 방법의 하나로 추천합니다.
Leave the Door OpenBruno Mars, Anderson .Paak, Silk Sonic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으로 이루어진 유닛, 실크 소닉.
이들의 ‘Leave the Door Open’은 촉촉한 발라드풍 사운드에 두 사람의 파워풀하고 감정 넘치는 보컬이 편안하게 울려 퍼지는 R&B 넘버입니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고조되는 전개가 훌륭하고, 롱톤을 울려 퍼지게 하는 브루노 마스의 노랫소리에 절로 가슴이 떨려요! 묵직한 코러스도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이니 꼭 체크해 보세요.
Let It Snow ft. Brian McKnightBoyz II Men

1990년대 초반에 ‘End Of The Road’, ‘I’ll Make Love To You’, ‘On Bended Knee’ 등 수많은 곡으로 미국 전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보이즈 II 멘.
그들의 ‘Let It Snow ft.
Brian McKnight’는 촉촉하게 완성된 편안한 정통 R&B가 매력적입니다.
압도적인 가창력을 지닌 워냐 모리스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호흡도 최고이니, R&B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체크해 보세요.
Just the Way You AreBilly Joel

뉴욕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조엘.
“재치 있는 대화를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유행하는 옷을 입지 않아도 돼.
있는 그대로의 네가 가장 멋진 거야.”라고 속삭이는, 그야말로 궁극의 러브송이 아닐까요? 꿈속에서 멜로디가 떠올랐다는 일화도 로맨틱하죠.
이 곡은 1977년 명반 ‘The Stranger’의 싱글로, 처음에는 앨범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수록이 보류될 뻔했어요.
하지만 1979년 그래미상에서 2관왕을 달성할 정도로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펜더 로즈의 따뜻한 음색과 달콤한 색소폰이 어우러진 사운드는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다정하게 물들여 주네요.
Every Time I Close My EyesBabyface

음악 프로듀서이기도 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베이비페이스.
그가 1998년에 발표한 ‘Every Time I Close My Eyes’는 손뼉 소리의 클랩이 편안하게 어우러진 잔잔한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그의 아름다운 보컬은 물론, 코러스에 참여한 마라이어 캐리의 뛰어난 가창력이 마치 듀엣처럼 들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곡을 들을 기회가 있다면, 꼭 여성 파트에도 귀를 기울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