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명곡

AnimalsMartin Garrix

Martin Garrix – Animals (Official Video)

여러분은 EDM에서 보컬 파트가 있는 곡과 보컬 파트가 없는 곡 중 어느 쪽을 더 좋아하시나요? 네덜란드 출신 마틴 게릭스의 ‘Animals’는 그 중간쯤에 있는, ‘순간적으로만 보컬’이 들어가는 신기한 곡입니다.

참고로 보컬 파트라고 해도 잠깐 대사가 들어갈 뿐이니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또 이 곡은 무기질하면서도 쿨한 인트로로 시작해서 귀에 잘 남는다는 점에서도 EDM 초보자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Wake Me UpAvicii

Avicii – Wake Me Up (Official Video)

EDM이라고 하면 전자음으로 찍어낸 사운드가 특징이죠.

하지만 스웨덴 출신의 트랙메이커 아비치의 ‘Wake Me Up’이라는 곡은 그런 EDM의 인상을 바꿔 놓은 듯한 기발한 시도가 매력적입니다.

예를 들어 인트로에서는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해 매우 산뜻한 느낌을 주고, 또 B메로에 해당하는 ‘브리지’ 부분도 점점 고조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듣기 쉬운 곡이라 EDM 입문자에게 정말 추천해요!

TitaniumDavid Guetta ft. Sia

David Guetta – Titanium ft. Sia (Official Video)

굳건한 정신과 내면의 힘을 찬미하는 곡이 EDM 세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데이비드 게타와 시아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곡은 2011년에 발표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더블 플래티넘, 미국에서는 4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역경에 맞서는 용기와 자기긍정의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댄스 플로어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을 때는 물론, 자신감을 되찾고 싶을 때도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AloneMarshmello

Marshmello – Alone (Official Music Video)

가면을 쓰는 미국 출신 DJ, 마시멜로.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Alone’은 ‘도도, 도도댓’처럼 사람의 목소리를 가공한 듯한 프레이즈가 인상적이며, EDM 초보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캐치한 곡조를 갖고 있어요.

또 제목 그대로 이 곡은 ‘고독’에 대해 노래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라 실연 등으로 힘들 때 듣고 기분을 끌어올리기에 딱 맞는 곡이랍니다! 뮤직비디오도 멋지니 꼭 음원과 함께 체크해 보세요!

Firestone ft. Conrad SewellKygo

Kygo – Firestone ft. Conrad Sewell (Official Video)

‘Firestone ft.

Conrad Sewell’은 노르웨이의 트랙 메이커 카이고가 2014년에 발표한, 앰비언트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이 곡은 EDM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높은 음역대의 신시사이저 프레이즈나 ‘서브베이스’라고 불리는 매우 낮은 음의 프레이즈가 거의 사용되지 않은 것이 큰 특징입니다.

“EDM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너무 강렬해서 부담스러웠다…”는 분이라면, 이 곡을 들으면 EDM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바뀔 것임에 틀림없어요!

SummerCalvin Harris

Calvin Harris – Summer (Official Video)

스코틀랜드 출신 DJ 캘빈 해리스.

그는 하이 퀄리티이면서도 팝한 EDM을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으로 노래를 매우 잘한다는 점도 그의 매력이죠.

특히 ‘Summer’라는 곡은 귀에 익숙한 보컬과 여름다운 상쾌한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처음으로 EDM을 듣는 분들께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노래입니다.

또, 팝한 분위기이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친구나 연인이 집에 놀러 왔을 때 틀어 두면 본인의 이미지가 올라갈지도 몰라요! (웃음)

Drugs From AmsterdamMau P

Mau P – Drugs From Amsterdam (Official Music Video)

일렉트로닉 음악 세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온 마우-P의 데뷔작.

캐치한 후크와 깊이 있는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매력입니다.

암스테르담의 나이트라이프를 상징하는 듯한 자유분방하고 자극적인 세계관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2022년 8월에 발매되어 Spotify 글로벌 바이럴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Billboard의 ‘2022년 베스트 50 댄스곡’에도 선정되었습니다.

클럽이나 페스티벌의 하이텐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EDM의 묘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