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데뷔 이후 발표한 작품들은 모두 큰 히트를 기록하며 음악사에 남을 판매량을 세웠고, 2020년대가 지나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록 밴드 중 하나, BON JOVI.
특히 여기 일본에서는 데뷔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자랑했으며, 밴드와 팬들이 깊은 유대로 맺어져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BON JOVI가 만들어 온 대표적인 곡들과, 신구의 명곡·인기곡을 모아 보았습니다.
이제부터 본 조비를 들어보고 싶은 분도, 예전에 즐겨 들으셨던 분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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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JOVI의 대표곡·인기곡 ~추천 명곡~ (1〜10)
Livin’ On A PrayerBon Jovi

본 조비라고 하면 이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명한 명곡입니다! 마치 사람이 말하는 듯한 효과를 악기 소리에 더하는 ‘토킹 모듈레이터’라는 이펙터를 사용한 인트로 리프를 들으면, 아, 그 곡이구나 하고 대부분이 바로 알아차릴 겁니다.
1986년에 발매된 대히트 앨범 ‘Slippery When Wet’(일본판 제목: ‘ワイルド・イン・ザ・ストリーツ’)의 선행 싱글로 발표되었고, 이후로는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로서, 본 조비를 열성적으로 듣는 편이 아니라는 리스너층에도 널리 스며든 클래식 넘버입니다.
80년대라고 하면 화려하고 버블리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 곡의 주제는 노동자 계급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연인들을 축으로 한 이야기죠.
가사까지 꼼꼼히 읽어보지 않은 분들도 많을 테니, 이 기회에 꼭 번역 등을 통해 곡이 지닌 깊은 의미를 접해 보세요.
It’s My LifeBon Jovi

2000년대 본 조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명곡이며, 각국에서 히트를 기록해 그들의 건재한 인기를 보여준 곡이 바로 이 ‘It’s My Life’입니다.
도입부 리프에는 토크 박스가 사용되었고, 가사에는 ‘Livin’ on a Prayer’에서 노래되었던 토미와 지나가 다시 등장하기도 해 2000년대판 ‘Livin’ on a Prayer’라고도 불리죠.
올드 팬들이 사랑하던 본 조비의 매력이 가득 담긴, 흠잡을 데 없는 명곡이라 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타이트하고 헤비한 사운드 메이킹은 1990년대라는 격변의 시대를 지나온 그들이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 아닐까요.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음악 업계에서 수많은 붐이 스쳐 지나가도, “이게 내 인생이다”라고 단호히 말해주는 본 조비의 메시지는 듣는 이의 등을 힘껏 밀어줍니다.
Have A Nice DayBon Jovi

2005년에 발매되어 미국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차트 진입 1위를 차지한 앨범 ‘Have A Nice Day’의 타이틀곡입니다.
거친 기타 백킹으로 시작해, 흔들림 없는 신념이 느껴지는 존 본 조비의 보컬이 들리는 순간, 리스너는 안정적인 본 조비 사운드로 이끌립니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모두가 따라 부를 수밖에 없는 후렴과 뜨겁고 뜨거운 기타 솔로… 세세한 설명을 덧붙이는 것이 야박할 정도로 완성된 정통 본 조비 넘버죠.
대담한 변화를 거듭하는 타입의 밴드는 아니기에, 자신들만의 정석을 축으로 명곡을 계속 만들어내는 그들의 저력을 느끼게 하는, 말 그대로 ‘그들다움’이 가득 담긴 명곡입니다.
You Give Love A Bad NameBon Jovi

두말할 필요 없이, 전 세계에서 2,800만 장을 판매한 명작, 서드 앨범 ‘와일드 인 더 스트리츠’의 선행 싱글 1탄으로 발매된 곡입니다.
일본 팬들에게는 일본어 제목인 ‘금지된 사랑’으로 더 알려져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리ヴィン 온 어 프레이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유명한 본 조비의 대표곡이며, 록 밴드로서의 본 조비 매력이 가득 담긴 정말 멋진 넘버입니다.
참고로, 이 곡의 공동 작곡가로 크레딧된 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데즈먼드 차일드는, 에어로스미스와 키스의 명곡들, 더 나아가 리키 마틴의 ‘리ヴィン 라 비다 ロカ’를 공동 작곡한 이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재능 있는 음악인들이 힘을 합쳐 탄생시킨, 역사에 남을 명곡이라고 할 수 있겠죠.
We Weren’t Born To FollowBon Jovi

이 곡으로 BON JOVI를 알게 되었다는 분들은, 30대 이하라면 꽤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2009년에 발매되어 본국 미국뿐만 아니라 여기 일본에서도 차트 1위를 기록한 앨범 ‘The Circle’의 선공개 싱글이자, 오프닝을 장식하는 상쾌한 넘버입니다.
헤비 메탈에서 온 하드함은 느껴지지 않고, 듣고 있으면 마음이 놓이는 듯한 따뜻함과 포용력을 갖춘, 여유로운 어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팝한 아메리칸 록.
매우 듣기 쉬워서, 서양 음악 초보자라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복종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라는 의미를 담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현실의 어려움에 직면하면서도 계속 싸워 나가는 사람들을 고무하는 가사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되면, 이 곡이 또 다른 모습으로 들리지 않을까요?
Born To By My BabyBon Jovi

존 본 조비의 샤우트 같은 경쾌한 카운트와 ‘나나나나’ 코러스로 시작하는 정직한 왕도 넘버! 역사적인 히트작 ‘뉴저지’에 수록되었고, 두 번째 싱글로도 발매되어 각국에서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직설적인 러브송이면서도, 거친 현실 속을 살아가는 남성이 연인에게 품는 때로는 지나치게 순수해 보일 정도의 감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80년대의 그들은 매우 화려한 이미지였고, 뮤직비디오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영상 작품도 많지만, 이 곡의 경우에는 녹음 현장을 촬영한 MV로, 중간에 멤버들끼리의 대화가 포함되는 등 다른 MV와는 선을 긋는 점이 특징이네요.
Bad MedicineBon Jovi

1988년에 발매된 통산 네 번째 앨범 ‘뉴저지’는 미국과 영국에서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일본에서도 연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 1,8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본 조비의 인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명반입니다.
이 작품에서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이 탄생했는데, 여기에서 소개하는 ‘배드 메디슨’은 미국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본 조비의 대표적인 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드한 기타 사운드와 반짝이는 키보드 프레이즈가 균형 좋게 융합되고, 스타디움에서 함께 합창하고 싶어지는 알기 쉬운 사이의 코러스가 듣는 이의 기분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본 조비다움을 한껏 보여주는 넘버죠.
‘나쁜 약’이 이 곡에서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궁금한 분들은 꼭 대역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