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멋진 팝송 모음

Rich Men North Of RichmondOliver Anthony

Oliver Anthony – Rich Men North Of Richmond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올리버 앤서니가 만들어낸 명곡 ‘Rich Men North Of Richmond’.

이 작품은 부유층과 권력자들을 향한 풍자가 담겨 있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앤서니의 울림 있는 허스키 보이스 또한 그가 노래하는 세계관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노래방에서는 이 독특한 무드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반골 정신을 느끼게 하는 가사이므로, 잘 부르려 애쓰기보다 힘있고 감정을 담아 부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Kill BillSZA

SZA – Kill Bill (Official Audio)

노래방에서 주변을 매료시키고 싶다면, 시자(SZA)의 ‘Kill Bill’을 추천합니다.

매끄러운 R&B 리듬이 특징인 이 곡은 연애의 갈등에서 비롯된 복잡한 감정을 노래합니다.

매력적인 멜로디로 큰 인기를 끌었고, 2022년 12월에 발매된 앨범 ‘SOS’에 수록된 이 곡은 공개 후 약 두 달 동안 차트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곡을 잘 부르는 요령은 감정을 담되, 동시에 편안하게 부르는 것.

트렌디한 R&B인 슬로우잼 요소를 담은 곡이라 가사는 감정적이지만, 보컬 라인은 어디까지나 세련된 스타일이므로 감정 표현에만 지나치게 몰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Mamushi (feat. Yuki Chiba)Megan Thee Stallion

Megan Thee Stallion – Mamushi (feat. Yuki Chiba) [Official Video]

미국 출신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선보이는 신곡은 압도적인 자신감과 성공을 찬양하는 곡입니다.

일본 래퍼 치바 유키와의 협업으로 영어와 일본어가 교차하는 독특한 세계관이 펼쳐집니다.

자신을 스타라 칭하고 물질적 성공을 과시하는 가사는 듣는 이에게 자신감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2024년 7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빌보드 핫 100에서 36위를 기록했으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의 퍼포먼스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신감이 넘치고 싶을 때나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 딱 맞는 한 곡입니다.

MistletoeJustin Bieber

Justin Bieber – Mistletoe (Official Music Video)

아직 앳된 모습이 남아 있는 젊은 시절의 저스틴 비버의 크리스마스 송 ‘Mistletoe’.

이 곡은 보컬은 R&B풍이지만 기본적으로 리듬이 레게라서 쉽게 부를 수 있습니다.

조용한 곡이긴 하지만, 단어 수가 꽤 많아서 발음 연습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My PaceStray Kids

Stray Kids “My Pace” M/V

‘스키즈’라는 애칭으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모으는 한국의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곡입니다.

앨범 ‘I am WHO’에 수록되어 있어요.

한국어 가사라서 서양 팝보다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지만, 신나고 댄서블한 멜로디는 노래방에서 부르면 분명히 분위기를 띄워 줄 거예요! 무엇보다 한국어로 부를 수 있다는 점이 주위의 주목도를 높여주죠! 가능한 분들은 꼭 이 멋진 춤도 함께 마스터해 보세요!

I’M THAT BITCHBIA, Timbaland

BIA, Timbaland – I’M THAT BITCH (Official Music Video)

오디션 프로그램을 계기로 데뷔한 래퍼 BIA.

그녀가 음악 프로듀서 팀발랜드와 함께 제작한 작품이 ‘I’M THAT BITCH’입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다소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곡으로, 마음에 든 남성을 가로채 버리는 여성에 대해 그려지고 있습니다.

또, 근미래적인 사운드가 여기에 카오스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죠.

참고로 곡에 등장하는 ‘grabba’에는 ‘가로채다’라는 의미가 있어요.

The PretenderFoo Fighters

Foo Fighters – The Pretender

미국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푸 파이터스.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로 알려진 2007년 발매곡 ‘The Pretender’.

단조 아르페지오에서 열정적인 사운드로 변해 가는 인트로가, 노래방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입니다.

질주하는 밴드 연주와 함께 뜨거운 보컬을 선보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타, 드럼, 베이스의 움직임을 의식하면서 보컬이 된 듯 몰입해 불러 보고 싶은 록 넘버.

‘정체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담은 메시지에 마음을 실어, 뜨거운 가창을 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