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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하우스의 명곡. 추천하는 인기 곡

“차분한 하우스 음악을 듣고 싶다”, “묵직하고 깊이 있는 클래식을 찾고 있다”, “최신 언더그라운드 딥하우스를 듣고 싶다”—이런 요청들에 응답하기 위해, 딥하우스의 인기 곡들과 씬의 전환점이 된 명곡들을 조사했습니다.

저희 사이트에 보내주신 음악 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기 있는 곡들을 추렸고, 클럽 DJ인 제가 추천하는 트랙을 신구를 아우르며 소개합니다.

기본적으로 하우스 음악은 씬의 탄생 이후 40년이 넘었지만, 근본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탄탄한 팬층이 많고, 언더그라운드 씬에서는 지금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부디 즐겁게 살펴봐 주세요!

딥 하우스의 명곡. 추천 인기곡(21~30)

In My BonesLost Frequencies & David Kushner

Lost Frequencies & David Kushner – In My Bones (Official video)
In My BonesLost Frequencies & David Kushner

벨기에 출신 DJ 로스트 프리퀀시스와 미국의 싱어 데이비드 쿠슈너가 선보이는 보석 같은 콜라보레이션.

뼛속까지 스며드는 깊은 애정과 거스를 수 없는 열정을 노래한 주제에 마음이 흔들린 분들도 많지 않았을까요? 데이비드 쿠슈너의 감정 가득한 보컬과 로스트 프리퀀시스가 빚어내는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관능적이면서도 장대한 세계관을 그려냅니다.

2024년 4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F1 관련 플레이리스트에도 선정되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며 소중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스러움에 잠기고 싶을 때 듣고 싶은 한 곡이죠.

Piece Of Your HeartMeduza

MEDUZA, Goodboys – Piece Of Your Heart (Visualizer)
Piece Of Your HeartMeduza

한 번 들으면 귀에서 떠나지 않는 캐치한 리프와 딥하우스 그루브가 어우러진 댄스 넘버! 이탈리아의 프로듀서 트리오 메두사가 굿보이즈와 함께한 데뷔곡으로, 데뷔작 ‘Introducing Meduza’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2019년 2월에 공개된 이 곡은 UK 싱글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고 그래미상에도 노미네이트되는 등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죠.

누군가의 마음을 갈구하는 열정적인 감정이 중독성 있는 비트와 완벽하게 융합되어 있습니다.

거꾸로 된 도시를 질주하는 뮤직비디오도 화제가 되었죠! 드라이브나 파티에서 들으면 기분이 올라갈 것임이 틀림없는 한 곡입니다.

OutbreakerLa Fleur

유기적인 퍼커션과 마음을 파고드는 기타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스웨덴 출신 프로듀서 라 플뢰르가 손수 만든 이 작품은, 고요함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고조가 중독적인, 말 그대로 어른들을 위한 힐링 트랙이에요! 전직 약사라는 이력의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치밀하고 세련된 사운드 메이킹 또한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 곡은 2018년 5월에 공개된 EP ‘Outbreaker EP’에 수록되어 있으며, 잔잔한 아침의 무드에 어울리는 앤섬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해주는 듯한 부드러운 그루브가 분명 당신의 마음을 풀어줄 거예요.

휴일 아침, 조금은 사치스러운 시간에 흠뻑 젖어보는 건 어떨까요?

Break 4 LoveRaze

Raze Break 4 Love English Version
Break 4 LoveRaze

펑크 세계에서 이름을 떨친 본 메이슨을 중심으로 활동한 미국 하우스 그룹, 레이브의 곡입니다.

절제된 비트와 아름다운 피아노 울림에 남녀의 관능적인 보컬이 얽히는 이 작품은, 마치 도심의 밤, 둘만의 세계에 길을 잃은 듯한 무디한 기분을 선사하죠.

사랑을 확인하는 특별한 순간이 그려져 있어, 듣는 이의 마음을 깊이 흔듭니다.

이 곡은 1988년 미국 댄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명반 ‘Album 88’에도 수록되었습니다.

게임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 접한 분들도 많을 거예요.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로맨틱한 밤에 꼭 들어보세요.

Turn Off The LightsChris Lake

Chris Lake – Turn Off The Lights ft. Alexis Roberts (Official Video)
Turn Off The LightsChris Lake

어둠에 스며드는 듯한 다크한 비트가 플로어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관능적인 한 곡입니다.

이를 만든 이는 영국 출신으로 현재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듀서 크리스 레이크입니다.

데드마우스와의 공동 작업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실력자로도 잘 알려져 있죠.

2018년 2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알렉시스 로버츠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그루비하고 힘 있는 하우스 사운드 속에서 요염하게 울려 퍼집니다.

조명을 끈 어둠 속에서 오감이 예리해지고 일상에서 해방되는… 그런 스릴 넘치는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도시의 야경을 바라볼 때나 혼자 음악의 세계에 몰입하고 싶은 밤에 듣는다면, 평소보다 한층 더 어른스러운 기분에 젖어들 수 있겠죠.

Love Letters From SicilyMatthias Meyer & Ryan Davis

독일 클럽 신에서 각자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마티아스 마이어와 라이언 데이비스의 작품입니다.

클래식에서 비롯된 멜로디 감각과 DJ 특유의 구조미가 어우러져, 듣는 이를 깊이 사로잡습니다.

이 곡은 마치 먼 시칠리아에서 도착한 편지와도 같습니다.

가사는 없지만, 장대한 듯 시적인 사운드가 편지에 담겼을 법한 애잔함과 따스한 애정 같은 복잡한 마음의 결을 유려하게 들려줍니다.

2018년 9월에 공개되어 이비사 클럽의 플로어를 열광시켰다는 일화도 납득이 갈 정도의 완성도! 혼자 조용히 자신과 마주하고 싶은 밤, 이 작품을 들으면 내면의 감정에 살며시 가까이 다가와 줄 것입니다.

Trip To The Lonely PlanetMark Alow

스페인 출신 프로듀서 마크 아로우가 선보이는, 고요함과 부유감이 녹아든 심오한 세계관이 매력적인 한 곡.

광활한 우주를 조용히 떠다니는 듯한 편안함과,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는 듯한 깊은 정적이 마음을 다정히 감싸줍니다.

미니멀한 비트와 환상적인 멜로디는 듣는 이를 일상에서 멀리 떨어진 외로운 여정으로 이끄는 듯합니다.

2018년 6월에 공개된 EP ‘Nebula’에 수록된 이 작품은 같은 해 연간 베스트셀러(딥 하우스 부문)로도 선정되었습니다.

도심의 소음을 잊고 혼자 조용히 사색하는 밤에 들으면, 그 사운드의 세계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