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에게 추천하는, 노래 부르기 쉽고 즐길 수 있는 노래

청춘 아미고슈지와 아키라

청춘 아미고[슈지와 아키라 커버](Chor.Draft)

당시에 큰 돌풍을 일으킨 가메나시 카즈야 씨와 야마시타 토모히사 씨의 인기 유닛 ‘슈지와 아키라’의 곡입니다.

이 곡은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노부타를 프로듀스’에서의 배역 이름으로 유닛을 결성해 발매되었습니다.

발매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개성 있는 춤을 비롯해 지금도 인기가 식지 않는 곡입니다.

실루엣KANA-BOON

카나분 ‘실루엣’ 뮤직비디오

‘실루엣’은 KANA-BOON의 곡으로, 메이저 5번째 싱글이다.

2014년 11월 26일 발매.

KANA-BOON의 곡을 부르는 데는 그리 높은 가창력이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관건이 되는 건 특유의 약간 높은 음색일지도 모르겠다.

이 부분만 넘어갈 수 있다면, 곡의 멜로디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으니 아마 누구에게나 부르기 쉬운 셀렉트가 아닐까 싶다.

원키로 부를 때는 하이톤… 특히 가성과 진성(가슴소리)의 전환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원곡을 잘 듣고, 어디에서 어떤 발성법을 쓰는지 충분히 연구한 뒤에 부르자.

자신이 없다면 키를 낮춰서 부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가장 가까이에서스즈키 스즈키

가장 가까이에서 – 스즈키스즈키 【Official Music Video】

조금 더 높은 난이도의 곡에 도전해 보고 싶은 고등학생이라면, 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를 추천합니다.

토무 씨와 세이나 씨로 이루어진 형제 듀오, 스즈키스즈키의 곡으로, 유튜버 카지삭 씨와 아멘보 플러스의 쇼타 씨가 MV에 출연했다는 점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곡은 후렴 끝의 고음 파트만 약간 어렵지만, 그 외의 파트는 부르기 쉬워서 고음만 낼 수 있다면 누구나 부를 수 있습니다.

고음 부분은 과도하게 목소리를 쥐어짜지 말고, 깨끗하게 나오는 가성의 높이를 의식하며 키를 정확히 맞추면 더 쉽게 부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평선back number

백 넘버 – 수평선

back number라고 하면 러브송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곡은 누구의 마음에도 분명히 와닿을 발라드입니다.

이 노래 ‘수평선’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중단되고 말았던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달려온 고등학생들을 향해 만들어진 곡이에요.

전국체전이 아니더라도, 여러 제약 속에서 분한 마음을 느끼는 분들이 분명 많을 겁니다.

그런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어쩌면 눈물이 날지도 모를 만큼 다정하면서도 힘이 되는 넘버예요.

이 곡으로 모두의 분함을 앞으로 나아가는 힘으로 바꿔봅시다.

바다의 목소리우라시마 타로(기리타니 켄타)

「바다의 목소리」 Full ver. / 우라시마 타로(기리타니 켄타) 【공식】

인기 CM 시리즈에서 탄생한, 기리타니 켄타 씨가 연기한 우라시마 타로가 부르는 곡입니다.

CM의 인기에 힘입어, 노래도 순식간에 히트했습니다.

바다 노래, 여름 노래로서도 완전히 정석이 된 이 곡은 ‘오토쨩’이라 불리는 오토히메에 대한 마음을 노래한 꾸밈없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기리타니 씨는 이 곡으로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했습니다.

잠에서 깬 야자나무 (feat. 카아이 유키)Yukopi

Yukopi – 잠에서 막 깨어난 야자나무 (feat. 우타아이 유키)

‘강풍 올백’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모은 아티스트, Yukopi.

이 ‘잠에서 깬 야자나무 (feat.

가아이 유키)’는 그런 Yukopi의 차기 히트곡입니다.

고등학생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을까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곡도 코믹한 분위기로 완성되었고, 보컬 라인도 전반적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높은 음이 나오지 않아도 무리 없이 부를 수 있는 곡이니, 꼭 도전해 보세요.

철새[Alexandros]

[Alexandros] – 철새 (MV)

‘와타리도리’는 통산 10번째 싱글로 2015년에 발매된 [Alexandros]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CM 송으로 익숙하신 분들도 많을지 모르겠네요.

노래가 서툰 사람을 위한 노래방 추천곡이라는 주제로 쓰고 있는 본문이지만, 이 곡은 부르기가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하이톤이 술술 나오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보니, 우선 키를 낮춰서 본인에게 최적의 키를 찾아 부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