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아티스트가 부르는 연애 노래. 인기 러브송

코이세카이ClariS

ClariS '코이세카이' 뮤직비디오 [TV 애니메이션 '백성녀와 흑목사' 오프닝 테마]

수많은 애니송 타이업 곡을 대표곡으로 가진 여성 2인조 유닛, ClariS.

이 곡 ‘코이세카이’는 애니메이션 ‘백성녀와 흑목사’의 오프닝 테마로 기용되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과 관련된 마음을 노래한 러브송입니다.

일방적인 마음, 마음속으로는 여러 생각을 하지만 입 밖으로는 전하지 못하는 딜레마가 느껴지지만, ClariS의 큐트하고 상쾌한 보컬 덕분인지 사랑스러운 소녀의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고 느껴지는 한 곡입니다.

퍼지 네이블Conton Candy

콘톤 캔디 – 퍼지 네이블 [공식 비디오]

이길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을 상쾌하게 노래한 곡이 ‘퍼지 네이블’입니다.

이는 신세대 록 밴드 Conton Candy가 발표한 곡으로, 틱톡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곡에서는 사랑을 달콤하면서도 약간 씁쓸한 퍼지 네이블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 비유 덕분에 전체적으로 청량한 인상을 받게 되죠.

곡의 마지막에 어떤 결의를 노래하고 있는지도 주목하면서 들어보세요.

LOVE LOVE LOVEDREAMS COME TRUE

DREAMS COME TRUE「LOVE LOVE LOVE」

도요카와 에츠시와 도키와 타카코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주제가입니다.

드라마는 청각장애가 있는 화가와 여배우 지망생의 러브스토리를 그립니다.

‘좋아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도 전하지 못하는 답답한 감정이 드라마와 깊이 맞닿아 있어, 곡과 드라마 모두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영어 가사로 불린 버전도 발매되었습니다.

좋아한다든가 사랑한다든가, 그 짧은 말 한마디를 전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와 버리는…… 그게 바로 ‘연애’라는 걸까요.

fragileEvery Little Thing

Every Little Thing / fragile

연애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이노리’의 주제가로 기용된 곡입니다.

이 곡의 내용처럼, 연애는 만남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만나 버렸기 때문에 힘든 마음을 겪기도 하고, 불안해지기도 하죠.

그래도 그 앞에 있는 희망을 결국 바라게 되잖아요.

좋아하게 된 사실을 솔직하게 기쁘다고 말할 수 있고, 힘든 마음을 하더라도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솔직한 연애를 하고 싶게 만드는 곡입니다.

Man & WomanMy Little Lover

Man & Woman.mp4

My Little Lover, 통칭 마이라바, 1995년에 발표된 히트곡입니다.

무겁지 않은 사운드 메이킹과 보컬의 공기감,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진 마이라바를 대표하는 한 곡입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혼자가 된 여성의 외로움을 밝은 느낌으로 풀어낸 세계관은 당시 여성과 젊은 층으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여름의 연인SHISHAMO

시샤모 ‘여름의 연인’

연인에게 이별을 고했거나 혹은 이별을 통보받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소개하고 싶은 곡이 ‘여름의 연인’입니다.

이 노래는 SHISHAMO가 2016년에 발표한 곡으로, 한여름의 사랑에서 보이는 아무렇지 않은 풍경들과 결국 찾아오는 이별을 그려냅니다.

곡 초반에 이미 이별하기로 결심했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에, 그 이후의 일상 묘사가 더 애틋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후반부에 준비된 마음속 갈등을 그리는 파트와, 거기서 아카펠라 파트로 이어지는 전개도 매우 감정적이고 인상적입니다.

White LoveSPEED

화이트 러브 – SPEED(풀 버전)

90년대 후반에 활약한 여성 댄스 그룹 SPEED의 곡입니다.

싱글 CD는 누적 판매량이 200만 장으로, SPEED 곡 중 가장 히트한 노래예요.

겨울 노래로 여겨지기 쉽지만, 사실은 장거리 연애 노래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추운 겨울밤에 더욱 빛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