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봄] 3월에 듣고 싶은 보카로 곡 모음
3월은 이것저것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잖아요?
예를 들면 졸업식이나 이사 시즌, 그러니까 이별의 계절이기도 하고,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타이밍이기도 하니까요.
직장인이라면 환송회와 환영회가 떠오를지도 모르겠네요.
또, 곧 봄이 온다! 하는 두근거림도 느껴지죠.
그렇게 여러 감정이 뒤섞이는 때가 3월이 아닐까요.
이번 글에서는 봄처럼 상쾌한 곡이나 조금 잔잔하고 서글픈 작품 등, 3월에 듣기 딱 좋은 보컬로이드 곡들을 선별했습니다.
이 리스트를 확인하고 남들보다 한발 먼저 봄바람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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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봄] 3월에 듣고 싶은 보카로 곡 모음(31~40)
스타트라인*Luna

3월 하면 졸업식이 떠오르는데, 이런 곡은 어떠신가요? 투명한 음악성으로 지지를 받는 보카로P인 *Luna님의 작품으로, 2018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앨범 ‘봄의 발자취 – Step of Youth -’에 수록되었죠.
현악기와 피아노의 반짝이는 음색이 귀에 남는, 질주감 넘치는 록 튠입니다.
지금까지의 학교생활, 추억을 가슴에 안고 다음 이야기로…… 가사의 세계관에 공감하는 분들이 분명 많을 거예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을 때 들어보면, 그런 감정을 확 날려줄지도 모릅니다.
NEW WORLDteaeye

직구 테크노 사운드와 결합된 하츠네 미쿠의 보컬이 훌륭하며, 마치 실제 걸스 테크노 그룹의 곡처럼 완성도가 뛰어난 한 곡입니다.
새로운 세계에 뛰어드는 3월에 기분을 끌어올려 줄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로스타임 메모리진

‘카게로우 프로젝트’ 시리즈의 한 곡입니다.
신타로라는 캐릭터를 떠올리며 제작된 곡으로, 소년의 심정을 담고 있습니다.
원래는 여름이 무대이지만, 만남과 이별의 계절에 들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감상적인 애정나쓰메 치아키

자신이 먼저 말을 꺼내야 하는데도 꺼내기 어려운, 애잔한 이별을 노래한 한 곡입니다.
GUMI의 조정이 정말 뛰어나며, 특히 하이톤에 접어들 때의 팔세토가 나카지마 메구미의 실제 노래 목소리처럼 들립니다.
꼭 의식해서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벚꽃 전선 이상 없음와타루P

일본풍 멜로디이면서도 경쾌한 업템포 곡으로, 중독성이 있습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한자가 뒤섞인 가사 표기가 일본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네요.
봄, 텐션을 올리고 싶을 때 듣고 싶은 한 곡입니다.
[곧 봄] 3월에 듣고 싶은 보카로 곡 모음 (41~50)
봄이 오지 않는 마을걷는 사람

귀여움과 무기질한 분위기가 동시에 존재하는, 다소 특이한 이 ‘봄이 오지 않는 마을’.
제목만 보면 어두운 곡처럼 느껴지지만, 가사의 내용은 의외로 긍정적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곡의 분위기는 초반에는 차분하다가, 후렴에 들어서면 감정적인 사운드로 변합니다.
시작세나 와타루

내일이 졸업식이라는 내용을 담은 곡입니다.
반짝이는 사운드와 하츠네 미쿠의 위스퍼 보이스, 그리고 삐걱삐걱한 8비트 음을 조합해 만들어낸 경쾌한 사운드는 장난감 상자를ひっくり返したような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