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분들 중에는 요양 시설에서의 노래방 시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불러야 할지 망설이거나, 늘 부르던 곡 말고 다른 노래를 불러보고 싶지만 무엇이 좋을지 몰라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90대 분들이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은 추천 곡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부르기 쉬운 곡들에 초점을 맞춰 선정했으니,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께서는 이따가 소개드릴 곡들을 90대 어르신들께 제안해 보세요.
이 글을 통해 노래방 시간을 더욱 즐기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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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모음 (1~10)
누군가 고향을 그리워하지 않으랴기리시마 노보루

‘누군가 고향을 생각하지 않으랴’는 기리시마 노보루 씨의 소박하고 마음에 스며드는 명곡입니다.
멀리 떨어진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리운 날들의 추억을 노래한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립니다.
잔잔한 멜로디와 기리시마 씨의 따뜻한 음성이 언제나 바래지 않는 아름다운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쇼와 15년(1940년) 발매 당시 전장에 나간 병사들 사이에서 큰 히트를 기록한 이 곡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음역이 지나치게 넓지 않고 템포도 여유로워 부르기 쉬운 곡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담고, 모두 함께 불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인생의 가로수길딕 미네

딕 미네의 ‘인생의 나미키길’은 인생의 고난과 희망을 그린 쇼와 시대의 명곡입니다.
남매의 끈끈한 유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며, 앞을 보고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전합니다.
1937년에 발표되어 닛카쓰 영화 ‘검사와 그 여동생’의 주제가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딕 미네의 재즈 가수로서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한 곡으로, 90대이신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음악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며 옛 추억을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카기의 자장가도카이린 타로

도카에바야시 다로의 ‘아카기의 자장가’는 자장가의 다정함과 사내아이의 강인함이 어우러진 명곡입니다.
아이를 재울 때의 따뜻한 말과, 살아가는 힘을 가르치는 내용이 인상적이죠.
1934년 레코드 발매로 50만 장을 판매했고, 영화 주제가로도 쓰인 대히트곡입니다.
NHK 홍백가합전 등에서도 꾸준히 불려오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유년 시절을 그리워하며 떠올릴 수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멜로디와 리듬이 특징인 이 곡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흥얼거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별빛이 비치는 오솔길오바타 미노루

오바타 미노루의 ‘별그늘 오솔길’은 1950년 발표된 이래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곡입니다.
고요한 밤에 아카시아 향이 감도는 오솔길을 연인과 손을 맞잡고 걷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서정적인 가사와 로맨틱한 멜로디가 마음을 울립니다.
전후 일본에서 큰 히트를 기록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커버했고, 영화 주제가로도 사용된 국민적인 곡이지요.
차분한 템포와 촉촉한 분위기로 부르기 쉬워, 그 시절을 추억하기에 딱 맞는 한 곡입니다.
소중한 추억과 함께 천천히 음미하며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눈 내리는 거리를고영남

고에이오(高英男) 씨의 ‘눈이 내리는 거리를’은 눈이 조용히 거리를 감싸듯, 인생의 슬픔과 고독 또한 변화와 희망의 씨앗을 품고 있다는 깊은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1952년에 발표된 이 곡은 고 씨의 재녹음과 앨범을 통해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습니다.
NHK의 ‘모두의 노래(みんなのうた)’에서도 여러 차례 방송되는 등 폭넓은 세대에게 친숙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멜로디와 좁은 음역으로 인해 부르기 쉬운 이 노래는, 90대 어르신이 인생을 돌아보며 흥얼거리기에 더없이 어울립니다.
위를 보며 걸어요사카모토 큐

사카모토 큐의 ‘위를 보며 걸어요’는 슬픔과 외로움에 굴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자는 강한 메시지가 담긴 명곡입니다.
마음이 가라앉을 때에도 언젠가 행복이 찾아온다고 믿으며, 눈물을 삼키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줍니다.
1961년에 발매되자마자 큰 히트를 기록했고, ‘Sukiyaki’라는 제목으로 해외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템포가 느리고 음역도 넓지 않아 모두 함께 즐겁게 부르기 좋습니다! 인생의 고난을 극복해 온 90대 분들의 마음에도 분명 깊이 울림을 주는 한 곡이 될 것입니다.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후지야마 이치로

후지야마 이치로가 부른 곡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는 실연의 슬픔과 술이 지닌 위로의 이중성을 훌륭하게 표현한 곡조가 매력적입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슬픔이 깊어져 가는 주인공의 심정이 가슴을 울립니다.
1931년에 발표되어 쇼치쿠 영화 ‘추억 많은 여자’의 주제가로도 사용된 이 곡은, 애수가 감도는 멜로디와 현실적인 가사가 당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노래방에서 이 곡을 부르면, 인생의 비애를 술과 함께 토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