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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용]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 모음

[고령자용]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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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용]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 모음

“봄에 딱 맞는 노래”를 찾고 계신 80대 어르신들께.

이번 글에서는 봄에 잘 어울리는 추천 곡들을 소개합니다.

전후의 노래들은, 밝고 유쾌한 기분이 드는 곡들을 중심으로 모았습니다.

라디오로 들으셨던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노인 시설 등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부를 때는 박수를 치면 일체감이 생기죠.

또한 메이지, 다이쇼 시대에 만들어진 창가는 봄의 정경이 떠오르는 듯한 아름다운 표현의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꼭 고향의 풍경을 떠올리며 불러 보세요.

[노인 분들을 위해]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 모음(1~10)

에리모 곶모리 신이치

【일요일 심야 명곡 vol.204】에리모 곶 (홋카이도 에리모정) | 에리모 곶 (모리 신이치)
에리모곶 모리 신이치

북국의 봄 풍경이 마음에 울림을 주는 명곡을, 모리 신이치 씨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애절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벽난로에서 과거의 슬픔을 덥히는 묘사로 시작해, 온화한 일상 속에서 마음을 정리해 가는 모습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네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소박한 삶 속에 있는 행복을 다시 바라보는 것의 소중함이 전해집니다.

1974년에 공개된 이 작품은 요시다 타쿠로 씨와의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해, 일본 레코드 대상도 수상했습니다.

온화한 봄 햇살 아래에서 천천히 곡에 귀를 기울이면, 아련한 추억이 자연스레 되살아납니다.

소중한 분과 커피를 마시며 옛이야기를 꽃피워 보는 것도 좋겠네요.

춘뢰고사리 봉오리

머위 꽃봉오리/춘뢰 ≪가사≫ (1980년)
춘뢰 후키노토우

봄의 도래를 느끼는 이 계절.

그런 계절감을 부드럽게 표현한, 홋카이도 출신 유닛 ‘후키노토’가 1979년 2월에 발매한 싱글입니다.

덧없는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과 인생에서의 상실감을 겹쳐 놓은 시적인 세계관이 인상적입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포근한 음색과 두 사람이 맞춰 부르는 하모니가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감동을 빚어냅니다.

본작은 TV 프로그램 ‘밤의 히트 스튜디오’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이후 앨범 ‘인생·봄·횡단’에도 수록되었습니다.

고향과 젊은 날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한 서정 가득한 가사는 왠지 모를 향수를 자아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흥얼거리거나 박수를 맞추며, 봄의 상쾌한 바람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스프링 해즈 컴리리이

따뜻한 봄의 도래를 부드럽게 노래한 작품입니다.

1973년 7월에 발매된 앨범 ‘Dulcimer’에 수록된 곡으로, 릴리 씨의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섬세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입니다.

단순한 편곡이지만, 온화한 곡조가 듣는 이의 마음에 다정히 스며듭니다.

본작은 새로운 계절의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봄의 도래와 함께 움트는 희망을 그려내며, 릴리 씨의 혼이 담긴 보컬이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앨범 ‘Dulcimer’에는 이 밖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함께 감상하길 권합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나, 모두가 마음을 나누며 함께 노래하고 싶을 때에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나의 선물오프코스

온화한 봄 햇살처럼 부드러운 음색이 마음에 울리는 명곡입니다.

오프코스의 대표작으로, 1973년에 발매된 싱글을 수록한 앨범 ‘오프코스 1/나의 선물’에서 오다 카즈마사 씨의 작사·작곡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봄의 도래를 느끼며 소중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 곡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와 멜로디로,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마음이 노래되고 있습니다.

이후 초·중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채택되어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다정한 보컬과 코러스가 인상적이며, 평온한 한때에 듣고 싶은 한 곡.

어르신들과 함께 고향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봄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명곡입니다.

마음의 여행튤립

마음의 여행 / 튤립 (가사 포함)
마음의 여행 튤립

떠나기 전의 애잔한 마음을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낸 명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마지막 밤, 새로운 인생을 향한 기대와 외로움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지요.

듣고 있으면 그때의 추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납니다.

튤립이 1973년 4월에 발매한 작품으로,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후지TV 계열 ‘인정일본 코코로노타비’의 테마송이자, 토요타 카리나와 JR 서일본의 광고에도 사용되었어요.

옛 기차 여행의 로망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모두가 즐겁게 함께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멜로디가 매력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를 맞추며 흥얼거려 보는 건 어떨까요?

봄의 예감 ~I’ve been mellow~남사오리

남사오리 봄의 예감 ~I’ve been mellow~ (가사 포함)
봄의 예감~I've been mellow~ 미나미 사오리

상냥함이 가득한 투명한 음색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어른스러운 사랑에서의 미묘한 심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어, 와인을 기울이며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온화하고 차분한 멜로디가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1978년 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시세이도의 봄 캠페인송으로 기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90년대에는 DDI(현 KDDI) 광고에도 사용되었고, 2006년 개봉 영화 ‘무지개의 여신’ 사운드트랙에도 수록되는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앉아서도 부를 수 있는 멜로디 라인에 느린 템포의 온화한 곡이라 어르신들도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나미 사오리 씨의 다정한 목소리에 마음이 치유되며, 옛 추억을 따뜻하게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마이 퓨어 레이디오자키 아미

봄의 도래를 느끼게 하는 상쾌한 보사노바풍 멜로디가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옅은 연심과 상대에 대한 마음을 다정히 감싸 안는 듯한 부드러운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지요.

오자키 아미 씨의 맑고 투명한 보컬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그려낸 가사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본작은 1977년 2월에 발매된 곡으로, 시세이도의 화장품 CM 송으로도 기용되어 오리콘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쓰토야 마사타카 씨의 편곡과 틴 팡 앨리 멤버들의 연주 역시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온화한 봄 햇살 아래, 창문을 열고 기분 좋은 바람을 느끼며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은, 그런 멋진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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