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고령자 대상] 여름에 추천하는 노래. 엔카, 창가, 민요까지 소개
이 기사에서는 80대 어르신께 추천하는 여름 노래를 소개합니다! 여름 노래라고 하면 바다와 태양을 그린 곡은 물론, 뜨거운 사랑을 담은 러브송도 인기가 많지요.
이번에는 그런 여름의 명곡들 가운데서도, 80대분께 친숙한 쇼와 시대의 히트곡과 가요, 더 나아가 동요와 민요까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여름 노래를 폭넓게 엄선했습니다.
그중에는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곡들도 있으니, 이 기사를 참고해 80대 어르신과 함께 여름 노래를 듣고 부르며 즐겨 보세요!
【80대 고령자용】추천 여름 노래. 엔카와 창가, 민요까지 소개(1~10)
그 아가씨와 나하시 유키오
여름의 도래를 느끼게 하는, 경쾌하고 마음이 설레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하시 유키오 씨의 한 곡이네요.
듣고 있기만 해도 당시의 북적이던 여름 풍경이 눈앞에 그려질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의 터질 듯한 미소와 당시 유행했던 스윔 댄스를 즐기던 열기가, 밝은 곡조를 통해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이 작품은 1965년 6월에 발표된 하시 유키오 씨의 68번째 싱글입니다.
발매 후 두 달도 되지 않아 71만 장을 판매한 대히트를 기록했고, 같은 해 홍백가합전에서도 선보였습니다.
영화화되기도 하고, 수영복 광고 송으로 안방에도 흘러나왔다고 하네요.
어르신들께는 추억의 여름과 함께 당시의 두근거리는 감정이 되살아나지 않을까요.
다 함께 흥얼거리면 자연스레 미소가 번지고, 대화도 한층 활기를 띨 것 같습니다.
추억의 바닷가더 와일드 원즈
반짝이는 12현 기타의 음색이 마치 여름 끝자락의 잔잔한 파도 소리처럼 마음에 울려 퍼지는, 그런 한 곡을 소개할게요! 이 곡을 들으면 젊은 시절의 달콤쌉싸름한 여름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 같죠.
가사 속 주인공이 바닷가에서 홀로 지나간 사랑을 조용히 떠올리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조금은 애잔하지만, 따뜻한 기분이 되실 거예요.
더 와일드 원즈의 상쾌한 하모니도 멋지죠! 이 작품은 1966년 11월에 그들의 데뷔곡으로 발표되어, 무려 100만 장을 넘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명곡이에요.
B면에는 ‘유어 베이비’라는 곡도 수록되어 있었답니다.
영화 ‘추억의 바닷가’의 주제가이자, TV 드라마 ‘사철 연선 97분서’의 테마곡이 되기도 했어요.
여름날에 더위를 식히며, 혹은 소중한 추억에 잠기고 싶을 때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이 될 거예요!
모래에 사라진 눈물이토 유카리

이탈리아의 바람이 느껴지는 듯한, 어딘가 애잔한 멜로디가 마음에 남죠.
잃어버린 사랑의 아픔을 마치 모래사장에 살짝 숨겨 두고, 파도가 그것을 데려가 주기를 기다리는 듯한… 그런 정경을 이토 유카리 씨의 섬세한 가성이 그려냅니다.
듣고 있으면 그 시절의 여름 추억이 문득 되살아날지도 모르겠네요.
이 작품은 이토 유카리 씨가 1965년에 발표한 명반 ‘산레모의 유카리’에 소중히 담겨 있습니다.
이토 씨가 1965년에 이탈리아 산레모 음악제에 출전해 ‘사랑하는 눈동자’로 입상한 경험이 이 명반의 제작으로 이어진 것이지요.
칸초네를 일본어로 만끽할 수 있는 멋진 한 곡입니다.
여름날의 해질녘, 조금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아련한 울림이 분명 당신의 마음을 살며시 감싸 줄 거예요.
무더운 여름 인사드립니다캔디즈

여름의 대표 인사인 ‘쇼추미마이(무더위 안부)’를 주제로 한, 상쾌하고 친근한 곡입니다.
바닷가와 햇빛, 사랑에 빠진 소녀의 애절한 마음이 부드럽게 그려져 일본의 여름 풍경이 생생히 떠오르는 명곡이지요.
캔디즈가 1977년 6월에 발표한 싱글로, 산토리 우롱차의 CM 송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본 작품은 경쾌한 리듬과 밝은 멜로디, 투명감 있는 하모니로 즐겁게 흥얼거릴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계절 인사나 추억담을 나누는 계기로도 딱 맞고,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하거나 옛 시절을 따뜻하게 회상하며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곡입니다.
여름날의 추억히노 데루코

‘하와이언의 여왕’ 히노 테루코 씨가 가슴 깊이 불러낸 명곡입니다.
달빛이 비추는 겨울의 바닷가에서, 지나가 버린 여름의 뜨거운 입맞춤의 기억이 문득 가슴에 되살아나는… 그런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지요.
애절하지만 어딘가 따스한, 그 여운에 잠길 수 있는 한 곡이 아닐까요.
그녀의 맑고 투명한 음성이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듭니다.
이 작품은 1965년 1월, 처음에는 싱글의 B면으로 세상에 나왔지만, 그 뛰어남이 인정되어 A면으로 다시 등장했고, 100만 장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NHK 홍백가합전에 이 노래로 처음 출전한 히노 씨의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앨범 ‘여름 날의 추억’ 등에도 수록되어 있어요.
조금 쌀쌀한 날, 창가에서 따뜻한 음료를 손에 들고 아름다운 추억에 잠기고 싶을 때, 이 노래는 분명 마음에 다가와 줄 거예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흥얼거리며, 아련한 그 시절을 떠올려 보는 것도 참 좋겠지요.
태양 아래의 18살키노미 나나

젊음과 에너지로 가득했던 그 시절의 반짝임을 떠올리게 해 주는 한 곡을 소개할게요.
기노미 나나 씨가 부른, 18세의 눈부신 청춘을 주제로 한 이 곡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무척 매력적이에요! 듣고 있기만 해도 괜스레 마음이 설레고, 그때의 두근거리는 감정이 되살아나는 듯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 이 작품은 1963년 3월에 공개된, 기노미 나나 씨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예요.
서양 음악의 리듬을 도입한 팝 사운드는 당시 음악 씬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츠키 히로시 씨와의 듀엣곡 ‘이자카야’로도 익숙한 기노미 나나 씨지만, 이 작품에서는 또 다른, 젊고 활기찬 보컬을 즐기실 수 있어요.
여름 햇살 아래에서 보냈던 그때의 즐거운 추억담을 나누며, 다 함께 흥얼거려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멋진 미소가 넘치는 시간이 될 거예요! 추억의 멜로디에 몸을 맡기고 당시의 기억에 잠겨 보는 것도 좋겠네요.
파인애플 프린세스다시오 미도리

남국의 낙원으로 이끄는 그 밝은 한 곡에 귀를 기울여 보지 않겠어요? 우쿨렐레의 경쾌한 음색이 흘러나오면, 마치 마음속에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향이 살랑 퍼지는 듯하죠.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햇빛이 반짝이는 섬에서 주인공이 행복 가득하게 춤추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다시로 미도리 씨가 1961년에 부른 이 곡은 미국 가수 아네트의 커버로, 당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작품을 들으면 여름 더위도 잊고 기분도 상쾌해질 것 같네요.
어르신들께는 젊었던 시절의 즐거운 추억이 되살아나 마음이 분명 화사해지실 거예요.





![[80대 고령자 대상] 여름에 추천하는 노래. 엔카, 창가, 민요까지 소개](https://i.ytimg.com/vi/uutynqXOYt8/sd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