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용]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 모음
“봄에 딱 맞는 노래”를 찾고 계신 80대 어르신들께.
이번 글에서는 봄에 잘 어울리는 추천 곡들을 소개합니다.
전후의 노래들은, 밝고 유쾌한 기분이 드는 곡들을 중심으로 모았습니다.
라디오로 들으셨던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노인 시설 등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부를 때는 박수를 치면 일체감이 생기죠.
또한 메이지, 다이쇼 시대에 만들어진 창가는 봄의 정경이 떠오르는 듯한 아름다운 표현의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꼭 고향의 풍경을 떠올리며 불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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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여행길야마구치 모모에
여정과 희망을 노래한 이 곡은 많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명곡이죠.
야마구치 모모에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등을 따뜻하게 밀어줍니다.
1978년 11월에 발매되어 국철의 여행 캠페인 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졸업식이나 결혼식 등 인생의 갈림길에서도 자주 불리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어요.
봄의 도래가 느껴지는 3월.
새로운 출발의 계절에, 이 곡을 들으며 아련한 추억에 잠겨 보면서 내일에 대한 희망을 느껴보지 않겠어요?
사쿠라 사쿠라

‘사쿠라 사쿠라’는 일본인에게 매우 친숙한 곡이죠.
‘봄의 도래를 상징하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찬미한 가사는 정서가 풍부한 일본의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마치 벚꽃 명소를 둘러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멜로디에도 주목해 보세요.
‘소쿄쿠슈’에 수록된 것을 시작으로, 국정 교과서에 실리거나 교통기관의 도착·출발 멜로디로도 사용되는 등 우리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봄의 벚꽃놀이 시즌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흥얼거려 보는 건 어떨까요? 부르기 쉬운 음역대라 여럿이 함께 부르면 일체감이 생겨 더욱 멋집니다.
카튜샤의 노래

‘카추샤의 노래’는 시마무라 호게쓰와 소마 교후가 쓴 가사에 나카야마 신페이가 곡을 붙인 명곡입니다.
1914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이별과 재회를 노래한 애수가 어린 가사가 인상적이지요.
특히 눈과 들판을 배경으로 한 정경 묘사는 아름다워,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스며듭니다.
멜로디는 일본 민요와 서양 음악의 중간쯤 되는 맛이 있어, ‘라라’라는 구호가 곡을 더욱 탄탄하게 해 줍니다.
영화나 무대의 극중가로도 쓰였고, 레코드가 대히트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한 곡입니다.
봄 햇살 속에서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이 노래를 흥얼거려 보는 건 어떨까요?
[노년층 대상]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 모음 (81~90)
조춘부

‘조춘부’는 나카타 아키라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요시마루 가즈마사의 시정이 가득한 가사가 인상적인 1913년 발표의 창가입니다.
봄의 도래를 학수고대하는 마음과, 아직 남아 있는 겨울의 추위를 표현한 정경이 인상적이지요.
이 곡은 2006년부터 2007년에 걸쳐 ‘일본의 노래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80대이신 분들은 학창 시절에 불렀던 추억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고향의 풍경을 떠올리며 봄의 기운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지요.
천천히 봄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음미할 수 있는 한 곡입니다.
봄의 시내

‘봄의 개울’은 1912년에 발표된 문부성 창가이지요.
작사는 다카노 다쓰유키 씨, 작곡은 오카노 데이이치 씨가 한 명곡입니다.
80대이신 분들께는 동요로서 매우 친숙하지 않을까요.
살랑살랑 흐르는 시내물 소리와 강가에 피는 제비꽃과 자운영, 그리고 헤엄치는 송사리 등, 봄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다카노 씨가 사랑했던 도쿄의 자연 풍경을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음악 교재로 쓰이며, 부모에서 자녀로 노래가 이어져 왔습니다.
한가로운 봄의 정경을 떠올리며 함께 흥얼거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마음이 따뜻해질 거예요.
아련한 달밤

『오보로즈키야』는 1914년에 소학교 창가로 만들어진 역사 깊은 곡입니다.
해질녘의 아름다운 정경을 그린 가사는 유채꽃밭과 저녁달, 마을 사람들의 생활 등을 능숙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카노 다츠유키 씨의 고향인 나가노현의 풍경을 떠올리며 들으면 한층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오카노 테이이치 씨가 작곡한 선율은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을 줍니다.
초등학교 음악 수업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고, 2006년에는 ‘일본의 노래 100선’에도 선정된 명곡입니다.
80대 분들이 젊은 시절을 추억하며 함께 흥얼거리기에 제격인 한 곡이에요.
하얀 꽃이 피는 철

‘하얀 꽃이 피는 무렵’은 오카모토 아츠로의 노랫소리와 아름다운 선율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곡이죠.
봄의 도래를 알리는 하얀 꽃이 고향을 떠날 때의 쓸쓸함을 표현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1950년 발매 이후 많은 가수가 커버했고, 지브리 영화에도 등장하는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추억의 쇼와 가요를 소중한 분과 함께 흥얼거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봄의 기운을 느끼며 천천히 가사의 풍경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