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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용]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 모음

“봄에 딱 맞는 노래”를 찾고 계신 80대 어르신들께.

이번 글에서는 봄에 잘 어울리는 추천 곡들을 소개합니다.

전후의 노래들은, 밝고 유쾌한 기분이 드는 곡들을 중심으로 모았습니다.

라디오로 들으셨던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노인 시설 등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부를 때는 박수를 치면 일체감이 생기죠.

또한 메이지, 다이쇼 시대에 만들어진 창가는 봄의 정경이 떠오르는 듯한 아름다운 표현의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꼭 고향의 풍경을 떠올리며 불러 보세요.

[노년층 대상]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 모음 (81~90)

다키 렌타로가 작곡한 ‘꽃’은 봄철 스미다강의 풍경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아낸 명곡이네요.

아침부터 밤까지 변해 가는 경치를 정취 넘치는 가사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벚꽃과 버들의 묘사에서는 일본의 사계절 자연미가 느껴집니다.

이 곡은 메이지 시대에 만들어졌지만, 지금 들어도 변치 않는 매력이 있습니다.

봄에 벚꽃놀이를 즐길 때 꼭 떠올리고 싶은 한 곡이네요.

어르신들도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라서, 다 함께 부르면 일체감이 생길 것입니다.

기분은 좋고, 건강하게 지내나?미하시 미치야

안녕들 하신가요 미쓰하시 미치야 쇼와 30(1955)년 7월
기분 좋으신가요, 잘 지내시나요, 미쓰하시 미치야

그리운 고향의 풍경이 떠오르는 미하시 미치야의 ‘고기겐산요 탓샤카네’는 어딘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이네요.

미하시 미치야의 대표곡 중 하나로, 쇼와 가요 가운데서도 특히 사랑받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죠.

어머니의 편지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변치 않는 고향에 대한 마음이 그려져 있습니다.

후네무라 토오루의 편곡도 향수를 자아내는 곡의 분위기와 딱 어울리네요.

가족들과 함께 불러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북국의 봄천 마사오

북국의 봄 / 센 마사오 (가사 포함)
북국의 봄 치 마사오

센 마사오 씨의 ‘북국의 봄’은 봄의 도래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명곡이지요.

1977년 발매 이후 300만 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했고, NHK 홍백가합전에서도 여러 차례 불려 온 국민적인 곡입니다.

자작나무와 남풍 등 자연 묘사를 통해 고향의 정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합니다.

어머니에게서 온 작은 소포를 받는 장면에서는 가족의 굳은 유대를 느꼈습니다.

이 곡은 중국어와 태국어로도 커버되어 아시아권에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휴일에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불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행복하면 손뼉을 치자사카모토 큐

사카모토 큐 / 행복하면 손뼉을 쳐요 (1964-5) Kyu Sakamoto /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행복하면 손뼉을 치자 사카모토 큐

사카모토 큐의 ‘행복하면 손뼉을 치자’는 봄에 행복감을 나눌 수 있는 노래로 추천해요.

멜로디와 가사가 모두 단순한 것이 특징이죠.

원래는 미국 포크송이 뿌리이지만, 1964년에 일본어 가사가 붙어 히트했습니다.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고, 어깨를 두드리는 등 몸의 움직임을 통해 행복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함께 모여 부르면 일체감이 생기고 기쁨이 퍼집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이 곡을 부르며 새 계절을 맞이해 봅시다!

오토미상카스가 하치로

가스가 하치로 – 오토미상 (1954) 78rpm 레코드
오토미상 가스가 하치로

가스가 하치로의 ‘오토미상’은 쇼와 29년(1954)에 발매된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비련의 이야기를 주제로, 남녀의 재회와 이별을 애절한 가사로 풀어냈죠.

하지만 그 후에도 두 사람은 운명에 휘둘리면서도 살아가겠다는 결의를 다집니다.

멜로디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가요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커버하며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불후의 명작입니다.

손뼉을 치며 함께 부르면 일체감이 생겨 더욱 즐거워요.

봄날 잠시, 오토미상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보지 않으시겠어요?

언덕을 넘어후지야마 이치로

‘언덕을 넘어서’는 후지야마 이치로의 풍부한 성량과 코가 마사오의 재능이 어우러진, 희망에 찬 청춘을 노래한 명곡입니다.

맑게 울리는 만돌린의 아름다운 선율에 실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가슴의 샘이 솟는 듯한 기쁨을 느끼며, 아득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1931년 발표된 이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고, 여러 아티스트들이 커버해 왔습니다.

80대이신 분들께도 온화하고 따뜻한 나날을 보내시며, 이 곡에 담긴 메시지를 느껴보실 수 있지 않을까요.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보면서도, 앞으로를 향해 걸어갈 용기를 주는 한 곡입니다.

[노년층 대상]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봄 노래 모음 (91~100)

여기에 행복이 있다오쓰 요시코

여기에 행복이 있다 (쇼와 31년) 오오츠 미코
여기에 행복이 있다 오쓰 미코

오쓰 요시코의 ‘여기에 행복이’는 다이내믹한 알토 보컬과 다정한 멜로디가 마음에 스며드는 곡이죠.

가사에서는 폭풍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내는 여성의 강인함이 전해집니다.

1956년 발표 이후 결혼식이나 ‘홍백가합전’ 등에서도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하와이와 브라질의 재일계 커뮤니티에서도 애창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죠.

오쓰 씨 본인도 지주막하출혈을 극복하고 데뷔 60주년을 맞이하셨다고 합니다.

이 곡을 들으면 인생의 여러 순간들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80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