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성 창가 인기곡 순위 [2025]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에 걸쳐 문부성이 편찬한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곡들의 총칭이 ‘문부성 창가’라고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흥얼거렸을 법한 명곡들뿐이라서, “이 곡도 문부성 창가였어?” 하고 놀라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이들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지는 작품도 많겠죠.
- 문부성 창가 인기곡 순위 [2025]
- 동요 인기곡 랭킹【2025】
- 문부성 창가·동요·어린이 노래. 이어 불려오는 일본의 마음
- 인기 지브리 명곡 랭킹 [2025]
- [2월의 노래] 절분과 겨울에 관한 동요·민요·아이노래·손유희 노래를 소개!
- 인기 축제 노래 랭킹 [2025]
- [2025] 홋카이도를 노래한 명곡. 이어 불리는 고향의 마음
- 인기 벚꽃 노래 랭킹【2025】
- 일본 대중음악의 벚꽃 송 랭킹 [2025]
- [일본의 교가] 고시엔에서도 화제! 아름다운 교가부터 개성 넘치는 것까지 한꺼번에 소개
-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보컬로이드 인기 곡 랭킹 [2025]
- 디즈니 인기곡 랭킹 [2025]
- 사쿠라고 경음부의 인기 곡 랭킹【2025】
문부성 창가 인기 곡 랭킹【2025】(21~30)
우러러보면 높고 또 귀하도다문부성 창가29위

1884년에 발간된 ‘소학창가집 제3편’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보급된 창가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음악 교육가 메이슨의 지도 아래, 기존 서양 음악 중에서 일본인에게 친숙한 곡을 선별하고, 그 멜로디에 일본어 가사를 붙여 일본의 음악 교육인 ‘창가’의 교재로 탄생했습니다.
달문부성 창가30위

둥근 보름달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정경 묘사가 마음에 남습니다.
문부성이 편찬한 창가집 ‘심상소학창가 제1학년용’에 1911년 5월에 실린 뒤, 이후 여러 세대에 걸쳐 불려 왔습니다.
도쿄음악학교의 편찬위원들이 합의제로 제작했으며, 단순하고 부르기 쉬운 선율이 특징입니다.
교과서 창가로서 학교 음악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고, 현재도 아동 합창단의 녹음이 남아 있습니다.
가을밤, 창가에서 달을 바라보며 흥얼거리고 싶어지는 한 곡.
시설의 여러분과 함께, 옛 추억의 멜로디를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문부성 창가 인기곡 랭킹 [2025] (31~40)
달(나왔다 나왔다 달이)문부성 창가31위

누구나 귀에 익은 도입부로 친숙한 동요가 ‘달’입니다.
1911년에는 문부성이 편찬한 보통 소학교 창가에도 실렸습니다.
달은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어 예로부터 인간의 정신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고도 전해지지만, 이 노래는 둥근 달님이 떠오르는 모습과 구름에 가려지는 모습을 순수하게 노래한 기분 좋은 곡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랑받는 동요이니, 달님을 바라보며 한 번 불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달(つき)문부성 창가32위

보육 현장이나 달맞이 행사 등에서 지금까지도 불려오는 유명한 동요 ‘달’.
이 곡은 문부성 창가로, 1911년에 간행된 ‘심상소학 창가’에 실려 있었습니다.
달을 바라보는 모습이나, 달이 구름에 가렸다가 다시 나오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어 달맞이 때에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9월에 달맞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꼭 모두 함께 이 노래를 불러보는 게 어떨까요? 아주 짧고 느린 곡이라 아이들도 쉽게 외워서 부를 수 있어요.
마을 축제문부성 창가33위

가을의 풍작을 축하하는 마을 축제의 기쁨을 그린 이 곡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피리와 북 소리를 ‘돈돈 흐야라라’라고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지요.
1912년에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이후 시대와 함께 조금씩 가사가 바뀌어 왔지만,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전하는 소중한 창가로서 지금도 계속 불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부를 때에는 가사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몸을 움직여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옛날을 떠올리며 즐겁게 체조할 수 있겠네요.
허수아비문부성 창가34위

이 곡은 무려 메이지 44년(1911년)에 ‘심상소학 창가’ 2학년용에 실린 문부성 창가라고 합니다.
논밭에서 까마귀 등 해수(해로운 짐승)를 쫓기 위해 세워 둔 허수아비가 곡의 주제입니다.
이 노래 때문에 ‘허수아비’라는 별명을 얻게 된 야마다 씨들도 꽤 많았겠지요.
지금은 허수아비가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매화와 꾀꼬리문부성 창가35위

1911년에 보통 소학교 창가 2학년용으로 실린 문부성 창가입니다.
뜰 앞의 매화에 꾀꼬리가 찾아오는 모습을 그린, 사랑스럽고 간단한 곡이죠.
매화와 꾀꼬리라고 하면 화투의 그림에서도 보이잖아요.
참고로 잘 어울리는 것을 비유할 때 매화와 꾀꼬리가 자주 등장하지만, 사실 여기서 말하는 꾀꼬리는 메지로라고 합니다.
초록색이 아니라 갈색에 가까운, 회색빛을 띠는 색을 하고 있어요.
이런 잡학도 알고 곡을 들으면 더 즐거움이 커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