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much to loseJeff Beck1위

Jeff Beck – Too much to lose

세계 3대 록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인 제프 벡은 록뿐만 아니라 이렇게 세련된 펑크 곡들도 선보입니다.

제프 벡을 동경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이처럼 폭넓은 장르의 곡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코러스가 걸린 듯 들리는 기타 멜로디가 정말 미칠 듯이 기분 좋습니다.

Cause We’ve Ended as LoversJeff Beck2위

Cause We’ve Ended as Lovers

에릭 클랩튼과 지미 페이지와 함께 거론되는 3대 록 기타리스트 중 한 명, 제프 벡.

이 곡은 벡이 1975년에 솔로 명의로 발표한 명반 ‘Blow by Blow’에 수록된 느린 인스트루멘털 넘버다.

원래는 스티비 원더가 제공한 발라드였지만, 다양한 테크닉이 담긴 벡의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혁신적인 인스트루멘털 버전으로 완성되었다.

곡 전체에서 벡의 연주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지만, 드라마틱하고 애절한 멜로디는 일본어 제목인 ‘슬픔의 연인들(悲しみの恋人達)’과도 정확히 어울린다고 느껴진다.

ScatterbrainJeff Beck3위

Jeff Beck – Scatterbrain (Performing this week…Live At Ronnie Scott’s)

삼대 록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제프 벡은 하드 록에 가까운 밴드를 결성한 적도 있지만, 그 이후에는 점점 더 재즈/퓨전 계열의 음악으로 기울어 갔습니다.

이는 하드 록과 퓨전이 융합된 지점에 놓인 독특한 명곡입니다.

Cause We’ve Ended as Lovers (슬픔의 연인들)Jeff Beck4위

JEFF BECK LIVE Cause We’ve Ended As Lovers

2023년에 아쉽게 세상을 떠난 제프 벡.

그는 그래미상을 여섯 차례 수상하는 등 눈부신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가 손수 만든 명곡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이번에 추천하고 싶은 곡은 ‘Cause We’ve Ended As Lovers’입니다.

이 곡은 1974년에 발표된 동명곡을 커버한 작품입니다.

원곡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이 노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기타의 음색만으로 전달해 버리는 제프 벡의 퍼포먼스는 압권입니다.

Where Were YouJeff Beck5위

Where Were You – Jeff Beck

생존해 있는 기타 레전드 중 한 사람.

일본에서는 인지도에 비해 그다지 인기가 없는 듯하지만, 기타리스트로서는 동종 업계의 저명한 아티스트들도 극찬하는 신격화된 존재다.

초기 로드 스튜어트와의 명콤비로도 유명하다.

Crazy LegsJeff Beck & the Big Town Playboys6위

Darrel Higham Feat. Jeff Beck Crazy Legs

Jeff Beck 자신이 기타 히어로로 꼽는 ‘Cliff Gallup’에게 바친 트리뷰트 앨범의 한 곡입니다.

Gene Vincent & The Blue Caps의 곡을 거의 오리지널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Jeff Beck뿐만 아니라 The Big Town Playboys의 연주도 충분히 들을 만합니다.

Beck’s BoleroJeff Beck7위

Beck’s Bolero

위대한 록 기타리스트로 반드시 이름이 거론되는 제프 벡.

제1기 제프 벡 그룹이 1968년에 발표한 1집 앨범 ‘Truth’에 수록된 곡입니다.

라벨의 ‘볼레로’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라고 하며, 클래식에 버금가는 듣는 맛을 지닌 카리스마 넘치는 기타 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기타 사운드가 이렇게나 편안하다니, 역시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