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LOUD의 대표격으로 인기를 얻는 우츠P의 인기 곡 순위
밴드 활동이나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싱 등 폭넓은 활동으로 알려진 보카로P, 우츠P 씨.
VOCALOID로는 어렵다고 여겨지는 샤우트와 그로울을 활용한 라우드 록적인 접근을 특기로 하며, 중후한 사운드 앙상블과 캐치한 멜로디의 곡들을 세상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시니컬한 가사도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아 놓지 않는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요.
이번에는 그런 우츠P 씨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곡들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VOCALOUD의 대표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UtsuP의 인기 곡 랭킹(1~10)
EMBLEM우츠P8위

귀를 찌르는 듯한 공격적인 사운드가 마음을 뒤흔듭니다.
우츠P가 2024년 7월에 발표한 이번 작품은 사회에 대한 의문과 자아 정체성을 탐구하는 내용입니다.
자신의 삶에 수반되는 증표를 ‘엠블럼’이라는 은유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격렬한 기타 리프와 묵직한 드럼은 가사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부각시키는 효과도 있죠.
GUMI의 힘 있는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삶이 버겁다고 느끼는 분들,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은 한 곡입니다.
cold death우츠P9위

귓가를 찌르는 메시지와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사운드 월드가 융합된, 우츠P의 곡입니다.
2024년 8월에 발매된 본 작품은 묵직한 기타 리프와 일렉트로닉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라우드 튠.
깊은 절망과 냉혹한 현실감을 그린 가사가 현대 사회에서의 고립감을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여기에 미야마이 모카의 감정적인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강렬하게 꽂히는 보카로 곡을 찾는 당신께 추천합니다.
KUCHISAKE우츠P10위

묵직한 사운드와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샤우트가 고막을 거세게 뒤흔드는, 우츠P의 곡입니다.
본작은 2025년 7월에 카사네 테토를 보컬로 맞아 공개된 작품이에요.
누구나 아는 도시 전설 ‘입찢어진 여자(구치사케온나)’를 소재로 삼았으며,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와 사회에 대한 뒤틀린 인정 욕구를 안고 있는 주인공의 절규가 아프도록 전해집니다.
그리고 장엄한 코러스가 곡의 수상쩍음과 신비로움을 한층 돋보이게 하죠.
다크하고 자극적인 세계관에 부디 흠뻑 빠져 보세요!
VOCALOUD의 대표격으로 인기! 우츠P의 인기 곡 랭킹(11~20)
P-PANDA우츠P11위

가슴을 강하게 파고드는 듯한 사운드에 압도됩니다.
우츠P의 곡으로, 2024년 3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중음 테토 SV의 독특한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가사에 담긴 외모 중심 사회에 대한 풍자와 내면의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네요.
보카콜레 랭킹 참가곡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판다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그 이면에 있는 현실… 그 갭에 놀라게 됩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 의문을 던지는 본작, 볼륨을 높여 듣기를 추천합니다.
기분 전환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을 때 딱 맞을지도 모릅니다.
유니크 퍼레이드우츠P12위

라우드 록과 EDM을 융합한 듯한 박력 넘치는 보카로 곡입니다.
밴드 활동과 아이돌 프로듀싱도 진행하는 인기 보카로P, 우츠P의 곡으로 2021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저음이 울려 퍼지는 묵직한 사운드는 우츠P다운 색깔이죠.
그리고 현대 사회를 풍자하는 가사는 묘하게 속이 시원해집니다.
다만 그 메시지가 ‘나도 그런 게 아닐까’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고막을 강렬하게 흔들어 주는 멋진 작품입니다!
천사라고 생각했는데우츠P13위

메탈 보카로 곡을 듣고 싶은 분들은 여기를 확인해 보세요.
밴드 ‘오하요고자이마스’의 베이시스트이기도 한 우츠P 님의 곡입니다.
2018년에 공개되었습니다.
후렴의 감정적인 절규가 가슴을 뒤흔들죠.
게임 ‘#컴패스 전투섭리해석시스템’에 등장하는 히어로, 13의 테마송으로도 채택되었습니다.
VOCALOID의 데스보이스는 좀처럼 듣기 어렵답니다.
바보는 어노말리(이상현상)를 동경한다우츠P14위

샤우트와 그로울 같은 라우드 록적 접근법에, 가요를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를 융합한 곡을 특기로 하는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우츠P의 31번째 보카로 곡.
더럽고 라우드한 기타 사운드와 히스테릭한 신스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불안정한 선율이 중독적이며, 보카로 곡이라는 사실을 잊게 할 정도의 임팩트가 있죠.
음압으로 밀어붙이는 공격성과 팝한 멜로디의 융합은, 저도 모르게 주먹을 치켜들고 싶어지는 편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폭음으로 듣고 싶은, 텐션이 올라가는 넘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