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팝의 애절한 노래 랭킹 [2025]

Only HumanJonas Brothers92위

Jonas Brothers – Only Human (Official Video)

재결합에 성공한 미국 출신 삼형제의 팝 록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가 선사하는 여름의 앤섬이 편안한 레게 팝 사운드로 우리를 감싸줍니다.

80년대의 트로피컬 그루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반짝이는 키보드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그리고 브라스 섹션이 어우러진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입니다.

인간적인 감정과 즐거움을 긍정하는 가사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있는 것의 중요성을 다정하게 전해줍니다.

2019년 7월 앨범 ‘Happiness Begins’의 세 번째 싱글로 발매되어, 미국 빌보드 Hot 100에서 18위를 기록했습니다.

해 질 녘 드라이브나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에, 편안한 멜로디가 일상의 피로를 달래주는 한 곡입니다.

EmotionsMariah Carey93위

Mariah Carey – Emotions

마라이어의 수많은 노래 중에서도 대표곡으로 꼽히는 이 곡은 연애하는 여자들의 정석 송이다.

사랑에 빠졌을 때의 두근두근하고 들뜬 감정을 시원하게 뻗는 보컬과 마라이어만이 낼 수 있는 높은 키로 깔끔하게 노래해 낸다.

Just So You KnowJesse McCartney94위

Just So You Know

하면 안 되는 짝사랑을 했을 때, 아무리 눌러도 넘쳐흐르는 어찌할 도리 없는 마음을 노래한 한 곡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친구의 여자친구를 사랑하게 되어 괴로워하며 고민하면서도 점점 그녀에게 끌려가는 제시의 모습이 참으로 애잔하게 그려집니다.

WhateveKygo, Ava Max95위

Kygo, Ava Max – Whatever (Official Video)

여름 드라이브에 딱 어울리는 한 곡이 노르웨이 출신 프로듀서 카이고와 미국 가수 에이바 맥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2024년 1월에 탄생했습니다.

이 작품은 실연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제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굳은 의지를 노래한 곡입니다.

샤키라의 명곡을 모티프로 삼으면서도, 이별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현대적인 메시지로 승화시켰습니다.

에이바 맥스의 힘 있는 보컬이 자기긍정으로 가득한 가사를 열정적으로 울려 퍼지게 하여, 듣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노르웨이 차트 1위를 기록한 것도 납득이 가는 완성도로, 사랑에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분이나 새로운 자신으로 나아가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Love At First SightKYLIE MINOGUE96위

Kylie Minogue – Love At First Sight (Official Video) [Full HD Remastered]

첫눈에 반하는 순간을 경쾌한 댄스 팝에 실어 그려낸 카일리 미노그의 곡입니다.

2002년 6월에 발매된 앨범 ‘Fever’의 싱글로, 영국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큰 히트를 거두었습니다.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과 사랑에 빠진 순간의 기쁨이 캐치한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비트에 맞춰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래미상에도 노미네이트된 이 작품은 카일리의 국제적 성공을 굳힌 한 곡이죠.

짝사랑 중인 분은 물론, 사랑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에게도 딱 맞는 곡입니다.

Every Summertimeniki97위

NIKI – Every Summertime (Visualizer)

애틋한 여름 사랑을 그린 아름다운 팝 튠입니다.

NIKI의 달콤하고 맑은 보컬과 70년대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한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요.

18살 대학생 시절부터 시작해 25살이 되어도 변치 않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여름 풍경과 함께 담담히 그려져 있습니다.

2021년 8월에 발매된 이 곡은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사운드트랙에도 수록되었죠.

여름의 끝자락,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듣고 싶어지는 한 곡입니다.

PerfumeBritney Spears98위

Britney Spears – Perfume (Official Video)

달콤하면서도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주옥같은 러브송입니다.

상대에 대한 마음이 깊을수록 생겨나는 불안과 질투가, 마치 일기처럼 써 내려간 가사에 인상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2013년에 발매된 앨범 ‘Britney Jean’의 두 번째 싱글로, 80년대의 영향을 받은 신스팝과 파워 발라드 요소가 어우러진 곡입니다.

실연을 겪은 여성들을 위해 쓰인 노래로, 사랑에 고민하는 이들의 마음에 따뜻이 공감해 주는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죠.

짝사랑 중인 분은 물론, 사랑의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