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싶어지는! 70대 여성들이 신나게 부를 카라오케 송
70대 여러분은 노래방을 좋아하시나요?
평소부터 노래방을 취미로 자주 가신다면 또 다른 이야기겠지만, 친척 등이 모였을 때 노래방에 가도 무엇을 부를지 고민하게 된다…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70대 여성분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방 곡들을 이 글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70대 분들이 20대 즈음이었을 때 히트했던 곡들을 중심으로 모았습니다.
70대 분들과 노래방에 가서 분위기를 띄우고 싶은 젊은 세대 분들께도 참고가 되도록, 당시의 히트송을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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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고 싶어져!] 70대 여성들이 신나게 부를 카라오케 송 (21~30)
나의 성하마을코야나기 루미코

일본의 정서에 서양 음악의 세련됨이 스며든, ‘와콘요사이(和魂洋才)’라고도 불리는 고야나기 루미코 씨의 데뷔곡이죠.
성 아래 마을의 해질녘, 격자문 너머로 보이는 그리운 풍경과 가슴속에 간직한 아련한 연정이 되살아나는 듯한 정경을 담담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1971년 4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국철의 캠페인 ‘디스커버 재팬’의 흐름과도 맞물려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앨범 ‘나의 열두 곡 ‒ 일본 서정가집’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난날을 떠올리며 여유롭게 노래를 즐기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한 곡일 것입니다.
다정한 선율은 편안하게 따라 부를 수 있을 거예요.
금지된 사랑모리야마 료코

가슴에 스며드는 아름다운 선율과, 허락되지 않은 사랑임을 알면서도 타오르는 마음을 멈출 수 없는, 애절하면서도 열정적인 여성의 심정을 노래한 명곡이네요! 모리야마 료코 씨가 1969년 3월에 발표한 이 작품은 오리콘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그해 NHK 홍백가합전에도 이 곡으로 첫 출연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진 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죠.
노래방에서는 가사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마음으로 드라마틱하게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같은 세대 분들과는 추억 이야기에 꽃이 피고, 세대를 넘어도 그 아름다운 멜로디는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 남을 거예요.
노래하고 싶어지는! 70대 여성들이 신나게 부를 노래방 곡 (31~40)
흩어진 머리미소라 히바리

쇼와 가요계를 대표하는 존재, 미소라 히바리 씨가 긴 요양을 거쳐 불사조처럼 부활한 첫 작품으로, 1987년 12월에 발표된 주옥같은 한 곡입니다.
밀려왔다가 이내 물러가는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떠나간 연인의 행복만을 그저 한없이 기도하는 여인의 애달픈 심정이 듣는 이의 가슴을 죄이게 하지요.
계절이 돌고 돌아, 봄에는 두 겹이던 띠가 가을에는 세 겹으로 감아도 남을 만큼 마음이 야위어 가는 모습은, 정말 압권의 표현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거에 녹음되었다고 하는데, 그 노랫소리에는 히바리 씨의 남다른 기백이 느껴집니다.
가라오케에서 이 명곡에 도전할 때는, 주인공의 깊은 슬픔과 그러면서도 앞을 향해 나아가려는 기특함을 마음에 그리며 불러 보세요.
분명히 듣는 이들의 마음에 깊이 울려 퍼질 것입니다.
태양이 준 계절푸른 삼각자

젊음이 넘치는 상쾌한 가창과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청춘 찬가의 결정판입니다! 이 곡은 아오이 산카쿠조키가 1972년 2월에 발표한 작품으로, 청춘의 빛남과 아련함, 그리고 동료와의 유대라는 보편적인 주제가 듣는 이의 가슴에 곧장 전해집니다.
가사에 담긴, 젊은 날의 애틋함을 넘어 동료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려는 의지, 그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는 메시지는, 듣는 이의 마음을 용기 있게 하고 따뜻한 기분이 들게 해줄 것입니다.
본작은 일본 TV 계열의 드라마 ‘뛰어라! 청춘’의 주제가로 큰 인기를 얻었고, 같은 해 ‘제14회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것도 눈부신 기록입니다.
노래방에서 모두 함께 부르면 당시의 추억담도 꽃피우며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황홀의 블루스아오에 미나

‘블루스의 여왕’이라 칭송받았으며, 그 하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아오에 미나 씨.
그녀의 기념비적인 메이저 데뷔곡입니다!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듯한 한숨 섞인 창법이, 밤의 감미로움 속에서 어딘가 애잔한 사랑의 여운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네요.
가사에서는 꿈결과도 같은 ‘황홀’한 감정과, 아련히 흐릿한 ‘어스레’한 정경이 푸른 색채를 띤 언어로 수놓아져, 듣는 이를 관능적인 세계로 이끕니다.
본작은 1966년 6월에 발매되어 약 80만 장을 판매했으며, 그해 홍백가합전에 첫 출전했습니다.
작사가가 연재 소설의 주인공 이름을 예명으로 선물했다는 배경 또한 노래의 세계를 한층 깊게 해줍니다.
자신의 추억을 겹쳐 보이며, 천천히 노래의 세계에 잠기고 싶을 때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파인애플 프린세스다시오 미도리

남국의 낙원으로 이끄는 그 밝은 한 곡에 귀를 기울여 보지 않겠어요? 우쿨렐레의 경쾌한 음색이 흘러나오면, 마치 마음속에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향이 살랑 퍼지는 듯하죠.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햇빛이 반짝이는 섬에서 주인공이 행복 가득하게 춤추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다시로 미도리 씨가 1961년에 부른 이 곡은 미국 가수 아네트의 커버로, 당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작품을 들으면 여름 더위도 잊고 기분도 상쾌해질 것 같네요.
어르신들께는 젊었던 시절의 즐거운 추억이 되살아나 마음이 분명 화사해지실 거예요.
코튼 기분안리

봄의 도래를 상쾌하게 연주하는 명곡을 통해 젊은 시절의 그리운 추억이 되살아나지 않나요? 안리 씨가 1981년 4월에 발표한 이 작품은 경쾌한 멜로디와 패셔너블한 가사로,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계절감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가사에서는 자유로운 마음과 사랑의 두근거림이 전해져 오지요.
니베아 카오의 코롱과 닛신방직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한 곡입니다.
음악이 흐르면 절로 손뼉을 치고 싶어지는, 마음이 설레는 리듬감이 매력적입니다.
어르신들끼리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추억담을 꽃피우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