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사랑받는 음악 장르|유명 아티스트가 등장!
서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 음악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 스페인.
플라멩코를 대표로 하듯, 스페인에는 독자적인 음악이 있죠.
하지만 일본의 미디어에서 실제 스페인의 음악 씬을 정확히 설명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번에는 그런 스페인 음악의 실태를 해설해 보겠습니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도 소개할 예정이니, 스페인에서 자신이 좋아할 아티스트를 찾고 싶은 분들께는 필독입니다.
그럼 천천히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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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사랑받는 음악 장르|유명 아티스트가 등장! (1~10)
Por La NocheMala Rodríguez

현대에 플라멩코와 누에보 플라멩코를 믹스하는 아티스트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로사리아를 떠올리시겠지만, 사실 선구자는 그녀가 아닙니다.
이 ‘Por La Noche’를 부른 말라 로드리게스는 힙합과 플라멩코를 최초로 믹스한 여성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사리아에 비해 힙합의 색채가 강하기 때문에, 치카노 랩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Amiga MiaAlejandro Sanz

많은 스페인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알레한드로 산스.
스페인 가수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도 알레한드로 산스는 알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는 라틴 팝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사람으로, 특히 발라드에 강합니다.
또한 플라멩코의 칸타오르처럼 발성을 할 수 있어, 그의 곡에는 플라멩코의 색채가 은은히 배어 있습니다.
음악이 귀에 잘 들어오는 편이므로, 이제 스페인 음악을 듣기 시작하려는 분들은 먼저 알레한드로 산스부터 들어보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Cuando Me EnamoroEnrique Iglesias, Juan Luis Guerra

스페인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50대나 60대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아들이죠.
그의 음악성은 매우 캐치하며, 스페인의 전통 음악인 플라멩코의 향취가 살짝 느껴지는 팝 음악이 많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레게톤에도 도전하고 있어, 세계 메인스트림에서도 자주 볼 수 있네요.
스페인에서 사랑받는 음악 장르|유명 아티스트가 등장! (11~20)
Por amor al odioRafael Lechowski

스페인은 현재에도 사회주의적 색채를 강하게 지니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반체제적이거나 사회 문제를 부각한 예술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힙합은 이러한 특색이 강한 장르입니다.
여기 ‘Por amor al odio’를 부른 라파엘 레코우스키 씨는 그런 스페인 힙합 신을 대표하는 사회파 래퍼입니다.
그는 폴란드 출신 이민자로, 어린 시절을 빈곤한 환경에서 보냈습니다.
그러한 배경을 곡에 승화한 음악성은 빈곤에 시달리는 스페인의 빈곤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Vete que te quieroBuika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여성 가수, 부이카.
적도 기니에 뿌리를 둔 마요르카 섬 출신의 아티스트로, 누에보 플라멩코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플라멩코의 칸타오라로 활동한 경력도 있으며,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필자는 80개국 이상의 음악을 들어왔지만, 그녀보다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여성 가수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음악성 또한 매우 훌륭하여, 복합적인 재즈, 아프로, 소울, 레게 등을 믹스한 개성적인 플라멩코를 선보이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I Don’t Need to Be YouBarei

영어권에서는 일렉트로팝이나 팝 같은 장르가 가장 사랑받지만, 음악을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예술로 받아들이는 스페인에서는 그런 장르가 다소 쇠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스페인의 일렉트로팝을 대표하는 가수가 바로 이 ‘I Don’t Need to Be You’를 부른 발레이입니다.
특히 영어권과 하는 일이 크게 다르지 않아 뚜렷한 개성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인기와 인지도를 갖춘 아티스트이기에 소개해 보았습니다.
Beef BoyYung Beef

플라멩코나 볼레로와 같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장르는 젊은 세대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중년 무렵이 되어 선호하는 장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스페인의 10대와 20대 청년들은 주로 힙합을 즐겨 듣고 있으며, 그러한 수요에 비례하듯 스페인 힙합은 독창적이고 수준이 높습니다.
그런 스페인 힙합 신(Scene) 가운데서도 특히 많은 지지를 모으는 아티스트가 바로 이 ‘Beef Boy’를 부른 영 비프(Young Beef)입니다.
그는 라틴 트랩을 대표하는 래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틴 감성이 가미된 트랩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꼭 한번 체크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