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로이드 발라드 명곡들 [눈물나는·애잔한]
처연하고 슬픈 기분일 때, 여러분은 어떤 음악을 듣나요?
밝은 분위기의 곡을 고를 때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의 마음에 다가와 주는 듯한 느긋한 곡을 듣는다는 분도 꽤 많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보컬로이드의 발라드 넘버를 모아 보았습니다.
최근의 히트송부터 오래도록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까지 폭넓게 픽업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딱 맞는 작품을 꼭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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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로 발라드의 명곡들 [눈물 나는·애절한] (21~30)
RainyEO

촉촉한 기분에 잠길 수 있는, 칠(Vibes)한 보카로 곡입니다.
보카로P EO님의 작품으로, 2022년 6월에 발매되었어요.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스트링의 어쿠스틱한 음색이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린의 위스퍼 보이스도 곡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죠.
그리고 노래하고 있는 것은,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리는 주인공의 마음속.
그게 사운드 편곡과 맞물려, 듣다 보면 저까지 눈물이 날 정도예요.
꼭 들어보세요.
따뜻한 음료와 함께라면 더 좋아요.
여명 2:30피노키오P

곡을 노래하는 보컬로이드의 마음을 표현한 메시지가 가슴을 울리는 ‘여명 2:30’.
수많은 대표곡을 보유한 보카로P 피노키피 씨가 2022년에 제작했습니다.
곡이 시작됨과 동시에 탄생한 하츠네 미쿠는, 짧은 생의 시간을 절감함과 동시에 삶이란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피아노와 보컬의 심플한 구성에서 점차 고조되는 일렉트로 사운드와 함께 흔들리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듯 보일 것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을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하츠네 미쿠의 모습이 인간의 흔들리는 감정과 맞아떨어지는 보카로 곡입니다.
보카로 발라드의 명곡들 [눈물 나는·애절한] (31~40)
살아만우산무라 토타

마음껏 울고 기분을 리셋하고 싶을 때 꼭 들어보세요.
발라드 넘버로 정평이 나 있는 인기 보카로P, 카사무라 토오타 씨의 곡으로 2023년에 발표되었습니다.
피아노의 부드러운 음색과 탄탄한 보컬, 그 하모니에 절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무리하지 않아도 돼”라는 가사의 메시지… 마음이 울립니다.
물론 혼자 듣는 것도 좋지만, 고민을 안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선물해 보세요.
어쩌면 큰 힘이 될지도 모릅니다.
별의 물방울fene

보카콜레 2023 봄 루키 부문에 엔트리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곡이 ‘별의 물방울’입니다.
이 작품은 보카로P인 fene님이 제작했습니다.
곡에서는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주인공이 소중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풍경과 주인공의 마음이 연결되어 가는, 매우 시적인 표현이 매력적입니다.
피아노 음색을 메인으로 한 잔잔한 곡이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아름다운 풍경을 떠올려 보세요.
지금은 괜찮아.MIMI

지친 사람에게 곁을 내어주는 곡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은 ‘지금은 괜찮아’입니다.
이 곡은 보카로P MIMI님이 손수 만든 한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사운드가 어우러진 편안한 발라드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사는 살아가는 것에 지친 사람을 포근히 감싸 안고 위로하는 내용이라, 듣다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줍니다.
또 듣는 이가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이 그려져 있는 점도 매력입니다.
곡의 주인공을 자신과 겹쳐 보며 들어보세요.
아이로니스코ップ

앨범 ‘경계 센티멘털’에 수록되었고, 재생 수 100만도 달성했습니다.
경쾌하게 튀는 피아노 선율과 가사에서 라임을 맞춘 점이 참 좋네요.
간주는 피아노가 춤추듯 신나게 달립니다! 살아가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갈등을 노래하고 있어 공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포근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PV도 함께 곁에 있어 줘요.
지쳤을 때는 이 ‘아이러니’를 들으며 천천히 쉬고, 편하게 가봅시다.
오렌지토마

2013년에 발매된 ‘아자레아의 심장’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노래한 곡입니다.
캐치프레이즈는 “전부, 없었던 일로 하자”입니다.
여러 가지 이별의 형태, 그리고 어디에도 갈 곳 없는 마음.
마음의 빈틈으로 스며드는 듯한 곡의 세계관입니다.
아주 덧없고 애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