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え”로 시작하는 보카로 곡
제목이 ‘에’로 시작하는 곡, 여러분은 얼마나 떠올릴 수 있나요?
끝도 없이 나올 것 같다가도 막상 물어보면 “어, 그게 뭐였더라…” 하는 경험, 공감하시죠.
그리고 누가 예를 들어주면 “아아~!! 그거!!” 하고 같이 신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그런 식으로 음악을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여기, 제목의 첫 글자가 ‘에’인 보컬로이드 곡을 모은 정리 글입니다!
꼭 끝까지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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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え」로 시작하는 보카로 곡(111~120)
허황된 미래마지마 유로

경쾌하고 편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에소라고토 미라이’는 2023년에 마지마 유로 씨가 발표한 곡입니다.
컴필레이션 앨범 ‘유천의 판타지아 feat.
하츠네 미쿠’에 수록된 작품으로, 듣고 있으면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듯한 감각에 빠져듭니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라는 마음이 솟아오르죠.
마음 한켠의 작은 외침과… 가사의 메시지는 잊기 어려운 여운을 남깁니다.
어, 아, 그래.나비P

보카로 초기부터 활약해 온 초초P의 한 곡.
가사만 읽으면 여성의 곡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곡에서 한 옥타브 낮춰 남성이 부르면 매우 섹시하고 성숙한 매력을 지닌 곡이 됩니다.
낮은 음의 본음을 가진 분들께 꼭 도전해 보시길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X등신요미탄 아카네

중음 테토의 독특한 가창이 인상적인 본 작품은 요미탄 아카네 씨가 제작한 곡으로, 2024년 7월에 발표되었습니다.
‘1등신’, ‘2등신’, ‘8등신’ 등, 등신대를 비트에 맞춰 대비시킨 독특한 작품으로, 그 불가사의한 세계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됩니다.
내내 독창적으로 전개되는 곡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별의 커비’를 오마주한 전개로 변하는 점도 주목 포인트입니다.
1분 남짓한 짧은 길이에도 이 정도의 만족감을 맛볼 수 있는 음악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영원한 불꽃놀이고마워 P

맹인 소년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곡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사랑하게 된 사람.
잔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사랑을 하면서 강하게 살아가겠다는 결의가 담겨 있습니다.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진심으로 계속 생각하는 순수한 순애.
그런 맑고 고운 사랑을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곡입니다.
한 번 들으면 주인공을 응원하고 싶어질 거예요.
XXXXXX우후

일상을 살아가며 느끼는 답답한 마음이 잔뜩 담긴, 대안적인 보컬로이드 곡입니다.
보카로P 아마구모 씨의 작품으로 2021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밴드 사운드’라고 할 수 있는 심플한 구성의 곡조 덕분일까요, 카후의 애잔한 보컬과 가사에 담긴 메시지가 곧장 전해집니다.
여러 개의 기타 프레이즈가 연주되지만, 코드 스트로크를 하는 한 대의 기타만으로도 원곡의 분위기에 충분히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Xscarlett바람하라

작곡뿐만 아니라 소설 집필까지,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여주는 카제하라 씨.
그녀가 선보인 ‘Xscarlett’도 할로윈에 딱 어울립니다.
그 가사는 사랑하는 이를 유혹하는 정체불명의 인물을 그린 미스터리한 내용으로 완성되어 있죠.
공식 채널의 일러스트를 보아하니,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번 곡은 질주감 넘치는 사운드도 매력적입니다.
신나게 들으며 할로윈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영원카시 모이미

울고 싶을 때 마음에 다가와 주는, 애절한 곡입니다.
카시이 모이미 씨의 섬세한 세계관이 충분히 표현된 이 작품은 2022년 12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을 애틋하게 그린 가사가 마음에 깊이 스며듭니다.
다이쇼 레트로를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 편곡도 인상적입니다.
잔잔한 멜로디에서 서서히 감정이 고조되며, 후렴에서 그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인생의 고뇌나 상실을 경험한 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