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에모이] 마음이 떨리는 보카로 명곡 모음 [감동 송]
‘에모이’는 ‘감정에 움직여진다’는 의미의 ‘이모셔널(emotional)’에서 온 표현으로, 많은 분들께 익숙하지 않을까요?
예전에는 ‘에모 록(emo rock)’처럼 음악 장르를 가리키는 키워드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감동을 받거나 마음이 흔들릴 때 쓰는 일상적인 말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자주 쓰인다, 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이번 기사에서는 마음에 와닿는, 에모한 보컬로이드 곡들을 많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한 곡을 분명 찾으실 수 있을 테니, 꼭 끝까지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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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에모] 마음이 흔들리는 보컬로이드 곡 모음 [감동 송] (121~130)
echohigma

감성적인 멜로디가 마음에 깊이 울립니다.
higma 님이 2024년 8월에 발표한 이 작품은, 특히 음악을 만드는 분들에게 더욱 와닿는 곡입니다.
록과 EDM,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결합한 사운드 위에 마음 깊은 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듯한 가사가 포개집니다.
아름다움과 격정을 동시에 품고 있어 가슴 깊숙이 뜨거운 감정이 북받치게 하죠.
이 곡이 있다면, 내일도 다시 힘낼 수 있을 거예요.
뭉치고, 펴고EO(에오)

투명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마음을 울리는, 애잔한 러브송입니다.
EO(에오)님이 2025년 2월에 발표한 이 작품은, 카가미네 린의 쿨한 보컬과 환상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융합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마치 소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후렴은 인간관계의 미묘함과 마음의 엇갈림을 그대로 구현한 듯합니다.
실연의 아픔을 치유하고 싶은 분이나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안고 있는 분께 꼭 들어보시기를 권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어른이 될 수 없어Aliey:S

업템포한 곡조에 쓸쓸한 메시지가 담긴 한 곡입니다.
Aliey:S의 음악으로, 2025년 3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잊을 수 없는 것, 이별의 아쉬움을 투영한 가사 세계가 가슴을 울립니다.
듣다 보면, 이제는 만나지 않게 되어버린 친구들의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곤 하죠.
성장기의 흔들리는 감정에 공감하는 분, 또 자신다움을 모색하고 있는 분께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마지막으로유시나

마음의 흔들림을 소리로 바꿔 놓은 듯한, 감정적이고 애절한 한 곡.
보카로P 유시나 씨가 손수 만든 작품으로, 2025년 2월에 발매되었습니다.
보카콜레 2025 겨울에서는 TOP100에 랭크인.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하는 주제성과, 우라메이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인상 깊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장대한 사운드와 고요히 마음에 스며드는 멜로디가 함께 따뜻한 희망의 빛을 전해줍니다.
인생의 기로에 선 이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곡입니다.
【감상·에모】마음이 흔들리는 보컬로이드 명곡 모음【감동 송】(131〜140)
천사의 눈물MIMI

막연한 답답함을 안고 있을 때 곁에 있어 주는 음악입니다.
MIMI가 2025년 3월에 발표한 본작에서는, 하츠네 미쿠의 노랫소리가 아련한 세계관을 포근하게 감싸 줍니다.
고독과 자기부정에 흔들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가사와,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투명한 멜로디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마음이 지쳐 버렸을 때, 혼자 고민을 떠안고 있을 것만 같을 때, 이 곡을 꼭 들어 보세요.
제인은 얼어 있었다메추라기

깊은 정적 속에서 기억이 녹아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세계관이 펼쳐집니다.
우즈라(うずら)님의 곡 ‘제인은 얼어 있었다’는 2025년 2월 22일에 발표되어 보카콜레 2025 겨울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사운드스케이프에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마음 깊숙이 잠들어 있던 고독과 불안이 눈이 녹듯 서서히 표출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과거나 감정과 마주하고 싶을 때, 그런 기분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로든 가자rinri×ǢǪ

마음 깊은 곳의 감정을 흔드는, 그런 곡입니다.
rinri님과 ǢǪ님이 만든 이 작품은 2024년 2월에 발매되었어요.
포에트리 리딩과 독특한 사운드를 믹스한 음상이 인상적이라 귀를 사로잡습니다.
듣다 보면 소설을 한 페이지씩 정성스럽게 더듬어 가는 듯한, 그런 신기한 감각이 들어요.
외로움을 느낄 때, 이 곡이 분명히 큰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