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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카로 곡, 여러분은 몇 곡이나 떠올리시나요?

예를 들어, ‘고스트 룰’이나 ‘극락정토’는 특히 인기 있는 곡이라 떠올린 분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밖에도 ‘굉음’, ‘오○○(오류/오해 등)’처럼 ‘고’로 시작하는 말은 아주 많아, 보카로 팬이라면 단어를 보기만 해도 곡명이 떠올랐을지도 모릅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카로 곡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겠습니다.

어떤 곡들이 있는지,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31~40)

장마포텐셜 0

오사미다레 / 포텐셜0 feat. GUMI&IA
장마 포텐셜 0

음악으로 사람들의 머리를 흔들리게 하는 데서 행복을 느끼는 보카로P, 포텐셜0가 만든 곡입니다.

듣다 보면 저절로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게 됩니다.

주변의 인간관계와 사회에 대한 분노와 안식 같은 인간적인 감정을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갓 오브 마리마사

MASA WORKS DESIGN ft.하츠네 미쿠 & GUMI – 갓 오브 마리
갓 오브 마리 마사

유머 넘치는 가사의 단어 선택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와풍(일본풍) 곡의 퀄리티로도 정평이 난 마사 씨의 작품으로, 2015년에 공개되었습니다.

담담한 트랙 위에 운율 좋은 플로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꽤 과감한 가사이니, 꼭 한 번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5000엔 받고 싶어숙주나물 샐러드

모야시 사라다의 작품으로, 2024년 7월에 발표되었습니다.

BPM이 빠르고 업템포의 일렉트로닉 튠으로, 팝한 멜로디가 기분 좋습니다.

포온더플로어 곡이라 리듬을 타기 쉬워 몸이 절로 움직이게 되는 완성도입니다.

가사에는 ‘돈이 필요해’라는 단순하면서도 누구나 품고 있는 본심이 담겨 있어 유머가 넘치지만, 어딘가 풍자적으로도 느껴집니다.

일상의 자금 관리에 고민하는 분들이 들으면 더욱 공감할지도 몰라요.

카사네 테토의 사랑스러운 보컬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강풍 올백유코피

유코피 – 강풍 올백 (feat. 우타아이 유키)
강풍 올백 유코피

유코피의 ‘강풍 올백’은 조금 독특한 일상을 테마로 한, 마음이 설레는 팝 튠입니다.

강한 바람에 머리가 뒤로 휘날리는 그런 장면을 경쾌한 멜로디로 풀어냈죠.

2023년 3월에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인기를 얻었고, 닛신식품 컵누들 광고 음악으로도 기용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송년회나 신년회 BGM으로 틀면 분위기가 확 밝아질 것임에 틀림없어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에 딱 맞는 한 곡입니다.

Ghost오리 병장P

쇼타 보이스라고 하면 이 사람!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쇼타보 보컬인 론 씨.

피아노가 들려주는 고요하고 차분한 음색과 론 씨가 만들어내는 맑고 마치 방울소리 같은 예쁜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탄생한 멋진 명곡입니다.

‘고’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41~50)

후유증, 비망록, 시한폭탄.사츠키

후유증, 비망록, 시한폭탄. / 하츠네 미쿠·우타이 유키
후유증, 비망록, 시한폭탄. 사츠키

사츠키 씨가 하츠네 미쿠와 우타아이 유키를 기용한 작품으로, 2022년 11월에 발매된 앨범 ‘참패’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아픔과 후회,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감정을 노래한, 깊이 있는 내용입니다.

일렉트로니카와 얼터너티브 요소를 포함한 다층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이에요.

정과 동의 대비가 두드러지는 곡조가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놓죠.

내면의 감정을 정리하고 싶을 때 들으면, 특히 크게 와닿을지도 모릅니다.

고저스 빅 대담피노키오P×우츠P

피노키오피 x 우츠P – 고저스 빅 토크 feat. 하츠네 미쿠 / 고저스 빅 대담 feat. 하츠네 미쿠
고저스 빅 대담 피노키오P × 우츠P

보카로P로 각각 유명한 피노키오P님과 우츠P님이 합작으로 선보인 곡입니다.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온 두 사람이 협력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이것.

세상의 부조리를 느끼게 하는 한 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제목에 ‘대담’이 들어가 있듯이, 가사는 두 인물이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한없이 즐겁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으며, 듣는 이를 웃음과 혼란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이는, 매우 매력적인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