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보컬로이드를 더 즐기자! 부르고 싶은 명곡·인기곡 특집
노래방에서 보카로 곡을 불러본 적이 있나요?
이제 일본 팝 컬처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보카로 씬.
‘센본자쿠라’, ‘멜트’ 같은 명곡부터 최신 히트송까지, 여러분도 분명 좋아하는 한 곡이 있지 않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노래방에서 도전해 봤으면 하는 보카로 곡들을 소개합니다!
초보자도 부르기 쉬운 정석 곡부터 상급자용 기교파 넘버까지, 당신의 “부르고 싶어!”가 반드시 하나는 있을 거예요.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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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보컬로이드를 더 즐기자! 부르고 싶은 명곡·인기곡 특집 (21~30)
롤린 걸wowaka

고속 록 사운드와 깊은 철학성을 겸비한, 보컬로이드 씬의 금자탑입니다.
밴드 히토리에의 프런트맨을 맡기도 했던 wowaka 씨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10년 2월에 공개되었습니다.
195BPM의 질주감과 소녀의 마음의 절규를 그린 가사가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요네즈 켄시를 비롯해 많은 보카로P에게 영향을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꼭 자신의 감정을 실어 열창해 보세요!
뇌장작렬걸레레리리

숨가쁘게 전개되는 보컬로이드 록의 걸작.
레루리리 씨가 제작한 본작은 하츠네 미쿠와 GUMI의 듀엣, 그리고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듣는 이를 매료합니다.
하이스피드한 곡조, 그리고 사회에 대한 풍자와 청춘의 갈등을 그려낸 가사가 매력적이죠.
당시 이 곡만 계속 들었다는 분들도 많지 않았을까요? 노래방에서 마음껏 목청을 돋우며 즐길 수 있는 한 곡입니다!
카라쿠리 피에로40mP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가슴이 꽉 조여오는 피아노 록 넘버입니다.
보컬로이드 씬에서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온 40mP 씨가 만든 이 작품은 2011년 7월 발매된 앨범 ‘작은 자신과 큰 세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밴드 사운드 위에, 보답받지 못하는 사랑에 휘둘리는 주인공의 심정이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사랑으로 고민하는 분이라면 분명 공감하실 거예요.
하츠네 미쿠의 소실코스모@보우소P

보카로P인 cosMo@보우소우P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08년 4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초고속 멜로디 라인과 압도적인 피아노 리프가 특징이며, 인간의 가창을 넘어서는 표현에 놀라게 됩니다.
또한 하츠네 미쿠라는 존재가 사라져가는 그 순간을 그려낸 가사 세계는 매우 애잔한 인상을 줍니다.
보컬로이드 신의 창성기를 형성한 한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싶을 때, 꼭 이 곡을!
판다 히어로벌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하치’ 명의로 2011년 1월에 공개한 작품입니다.
복잡다단한 밴드 사운드에 신시사이저가 얽혀들어가는 중독성 강한 록 튠으로, 공개 직후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한번 들으면 빠져드는 멜로디 라인과 GUMI의 단단한 보컬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죠.
보컬로이드 팬들이 모인 노래방에서 부르면 분명 크게 달아오를 거예요!
이-알 팬클럽미키토P

중화풍 사운드와 경쾌한 비트가 어우러진 캐치한 작품입니다.
미키토P의 대표곡 중 하나로, 2012년 8월에 공개된 이 곡은 일렉트로팝과 록을 융합한 신나는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중국어를 배우는 가사 스토리도 두근거려요.
꼭 여러 사람이 함께 불러 주었으면 하는 한 곡.
포온더플로어 리듬에 몸을 맡기고 모두 함께 신나게 즐겨봐요!
육조 년과 하룻밤 이야기kemu

2012년 12월에 발매된 곡으로, 보카로 곡 중에서도 초정석의 난곡입니다! 일본 풍의 곡으로 인트로는 아주 잔잔하지만, 순식간에 템포가 빨라지고 가사도 매우 많습니다.
스태미나, 폐활량, 순발력 등 여러 가지를 신경 써야 하지만, 빠른 곡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이에요! 빨리 말하는 부분을 부를 때의 요령은 모든 음절을 다 부르려 하기보다, 액센트가 되는 모음 부분을 또렷이 발음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리듬도 더 잘 탈 수 있고 가볍게 부를 수 있게 됩니다! 템포가 빠른 곡은 무엇보다 가사를 외우지 않으면, 노래방에서 부를 때 가사만 쫓느라 대충 부르는 느낌이 되어 버리죠.
먼저 허밍으로 멜로디를 부를 수 있게 한 뒤 가사를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