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め’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메’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서, 보컬로이드 곡 제목에 쓰일 법한 단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멜트’를 가장 먼저 떠올린 분이 많을 것 같지만, 그 밖에도 ‘메이데이’, ‘멜랑콜릭’ 같은 곡도 유명하죠!
이 글에서는 그런 ‘메’로 시작하는 보컬로이드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지금까지 언급한 곡들 외에도 정말 많은 곡이 있으니, 앞으로 소개할 곡들 중에서 여러분이 몇 곡을 알고 있는지 세어 보면서 읽어 보시면 더 재미있을 거예요.
「め」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31~40)
만취 편집증Celery

함께 손뼉을 치고 싶어지는, 앙뉴이한 분위기를 지닌 작품입니다.
보카로 P인 Celery님의 곡으로, 2023년 3월에 발표되었습니다.
힘을 뺀 신스 사운드는 제목에 있는 ‘미취’라는 말과 딱 맞아떨어집니다.
또 후렴의 멜로디와 리듬이 기분 좋아서, 흔들흔들 몸을 흔들며 듣게 됩니다.
웅웅 배에 울리는 베이스도 정말 매력적이죠.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소리에 몸을 맡기고 싶을 때, 이 곡이 잘 어울릴 거예요.
메테오라Chinozo

“포지티브”“앞을 향함”이라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에너지를 가진 작품입니다.
‘굿바이 선언’의 대히트로도 알려진 인기 보카로P, Chinozo의 곡으로 2023년 10월에 공개되었습니다.
듣는 것만으로 속이 뻥 뚫리는 상쾌한 밴드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가사에 담긴 ‘내가 너를 지켜줄 테니까, 싫은 일에서는 도망쳐 버리자’라는 마음에 용기를 얻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힘내’나 ‘일어나’가 아닌 점이 포인트네요.
메이킨 러브 나인틴스Easy Pop

오늘 밤만큼은 숨김없이 본래의 나를 드러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딥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곡의 분위기는 팝하고 무겁지 않은 느낌이면 좋겠다.
솔직한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으면 좋겠죠.
등을 떠밀어 주는 곡이 될 것 같아요.
멜랑콜릭Junky ft. 카가미네 린

귀엽고 캐치하면서 팝한 느낌이라 여자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업템포에 속할 수도 있지만, 후크(사비) 부분이 되어도 그렇게까지 템포가 빨라지지 않아 부르기 쉬운 인상이라 꼭 불러봤으면 하는 곡입니다.
메타노이아Konon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프로세카 아카데미’에서 제작된 Konon님의 ‘메타노이아’입니다.
일렉트로니카, 앰비언트, 포스트 록, 실험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정수를 엮어낸 독자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가사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동경하는 존재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강렬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한 걸음 내딛을 에너지가 필요할 때 꼭 들어보세요.
‘め’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카로 곡 모음 (41~50)
MAZENoz.

“고독감과 방황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주인공의 강한 마음이 가슴을 울리는 작품입니다.
보카로P Noz.
의 곡으로 2023년 8월에 공개되었고, 보카콜레 2023 여름 TOP100 랭킹 참가곡에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포온더플로어를 축으로 전개되는 넘버로, 분위기는 매우 노스탤직합니다.
느긋하게 울리는 피아노와 기타, 베이스의 펑키한 프레이즈가 귀에 남습니다.
그리고 멜로디 라인에서는 신기하게도 안도감을 얻을 수 있죠.
사운드에 몸을 맡겨도 좋고, 가사의 세계관을 해석해도 좋은 보카로 곡입니다.
메디카도르STEAKA

뾰족한 신스 사운드가 몰아치는, 귀여우면서도 하드코어한 일렉트로닉 넘버입니다.
‘메디카도르’는 ‘Fit Boxing feat.
하츠네 미쿠’를 위해 새로 쓰인 곡으로, 2024년 3월에 발표되었죠.
곡이 진행될수록 더욱 탄력이 붙는 느낌이 멋져서, 볼륨을 잔뜩 올리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어요.
가사의 발음감도 일품입니다.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를 위해, 꼭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