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카로 곡 모음
‘무’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여러분은 몇 개나 떠올릴 수 있나요?
예를 들어, 하치의 ‘결ン데開이테라셋토가라이’는 인기가 매우 높은 곡이기 때문에, 떠올린 보카로 팬들이 많지 않았을까요?
그 밖에도 ‘무카시(옛날)’, ‘무겐(무한)’, ‘무시(벌레)’ 등등, ‘む’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아서, 단어를 보기만 해도 여러 곡 제목이 떠올랐을지도 모릅니다.
이 기사에서는 그런 ‘む’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알고 있는 곡이든 모르는 곡이든, 이 기회에 꼭 천천히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무’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21~30)
결원을 열어 라셋토의 육벌

하치로도 알려진 요네즈 켄시의 ‘맺고 열어라 라셋과 해골’은 2009년에 발매된 히트곡으로, 듣는 이를 신비한 세계로 이끕니다.
이 곡의 매력은 어둡고 복잡한 주제성에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과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환상적이면서도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묘사하죠.
그런 묵직한 메시지가 하츠네 미쿠의 목소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노래방에서 부를 때는 이 곡이 지닌 깊은 세계관을 느끼면서 마음을 담아 노래해 보세요.
무한 다라다라 간다라나미구루

느슨하고 포근한 히키코모리 생활을 찬양하는, 나미구루 님의 곡입니다.
2024년 10월에 공개된 곡으로, 레게와 UK 바이브스를 융합한 독특한 사운드 어레인지가 특징이에요.
양키 문화가 떠오르는 6연 라파나 시타르의 음색도 사용되어, 다채로운 음악성이 뒤섞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컬은 코토하 아카네, 아오이를 기용했어요.
노랫소리에서도 약간 의욕 없는 느낌이 나서 딱 잘 어울리더라고요.
꼭 느긋한 기분으로 들어보세요!
Moonlight Stage -JAZZ SAMBA REMIX-GYARI

‘월광 스테이지’라는 곡을 셀프 어레인지한 버전입니다.
원곡도 재즈 느낌이 나서 멋지지만, 이쪽도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곡의 분위기와 PV 내용이 맞지 않는 점도 재미있네요.
이 곡을 소재로 한 오리지널 만화도 있으니 꼭 함께 읽어보세요.
무심도MAYU/YM

‘십면상’으로 유명한 YM 씨의 32번째 작품.
GUMI와 MAYU 두 사람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YM 씨의 두 번째 보컬로이드 앨범 ‘센세이후코쿠/YMf feat.
GUMI’에 수록되어 있으며, 컴필레이션 앨범 ‘Vocaloextra’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Moon Night Partysizimi
듣고 있으면 설레는 기분이 되는 사랑스러운 보컬로이드 곡입니다.
‘Bring Back Summer’와 ‘존재증명’의 작곡가로도 알려진 보카로P, sizimi님의 작품으로, 2013년에 공개되었습니다.
리드미컬한 곡조와 화려한 호른 섹션의 음색 등 매력이 가득해요! 연애의 모습을 댄스 파티에 비유한 가사는 캐치하고 큐트합니다.
“재즈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재즈 초심자분들께야말로 꼭 들어보셨으면 하는, 정말 멋진 넘버예요.
충치는 이를 닦아 고친다아와아와P
여러분은 매일 제대로 양치질하고 있나요? ‘카나리아’나 ‘고멘나 sorry’ 등의 작가이기도 한 보카로P, 아와아와P님의 작품으로 2010년에 공개되었습니다.
이를 닦는 것은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충치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곡에서는 치과에 가지 않고 어떻게든 충치를 고치려 하고 있어요.
귀여운 분위기라 대충 넘어가고 싶어질 수도 있지만, 꼭 치과에 가도록 합시다! 유머가 가득한 보카로 곡입니다.
무기력 쿠데타Last Note.

엄청나게 날카롭게 다듬어진 어휘 감각과 랩적인 센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말장난과 라임의 공방.
그런 가운데 그려지는 ‘연기’라는 소년의 고뇌.
미카구라 학원조곡의 하나이자 숨겨진 명곡.
애절하면서도 엄청나게 쿨합니다.
노래방에 PV도 들어 있으니 꼭 한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