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듣고 싶은 보컬로이드 곡. 만남과 이별, 사랑의 계절을 물들이는 명곡
봄은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고, 새로운 친구가 생기기도 해서, 절로 두근거리는 시기죠.
하지만 그 한편으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이나 정든 집을 떠나는 쓸쓸함… 그런 마음을 건드리는 면도 함께 지닌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봄에, 당신은 어떤 곡을 듣고 싶어지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봄에 꼭 들어보셨으면 하는 추천 보컬로이드 곡을 가득 소개합니다!
정말 많이 모아두었기 때문에, 듣는 즐거움이 상당할 거예요.
멋진 음악과 함께 봄을 마음껏 만끽해 보세요.
- 4월에 듣고 싶은 보카로 곡. 벚꽃 노래부터 응원가까지!
- [곧 봄] 3월에 듣고 싶은 보카로 곡 모음
- [이별] 보카로 졸업송 특집
- 애절한 보카로 곡. 마음에 꽂히는 명곡들
- 보컬로이드 발라드 명곡들 [눈물나는·애잔한]
- [최신] 10대에게 추천하는 보카로 곡 모음 [정석]
- 말의 힘. 가사가 좋은 보카로 명곡 특집
- [사랑의 계절에] 화이트데이에 듣고 싶은 보카로 곡 특집
- 색채의 계절에. 가을에 어울리는 보컬로이드 곡 모음 [산뜻함·쓸쓸함]
- 보카로 힐링 송 모음 [릴랙스]
- 보컬로이드 연애 노래 특집 [두근두근·눈물샘 자극 등]
- 보컬로이드 청춘 송 모음 [에모·연애 등...]
- 여성에게 추천하는 벚꽃 송. 아름다운 봄의 명곡·인기곡
봄에 듣고 싶은 보컬로이드 곡. 만남과 이별, 사랑의 계절을 물들이는 명곡(11~20)
봄 안개, 미풍에 아득히 떠돌다mawari

피아노와 스트링스의 음색이 리듬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보컬로이드 곡입니다.
보카로 P인 mawari 씨의 작품으로, 2023년 4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어쿠스틱한 악기를 중심으로 한 사운드 편곡은 투명함과 부유감을 동시에 지닌 완성도입니다.
경쾌한 사운드 이미지 덕분인지, 성계의 쿨한 보컬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미래로 나아가자”는 결의가 배어 있는 가사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가슴이 뜨거워지는 봄 노래입니다.
멜트ryo

보컬로이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고도 할 수 있는, 초기의 명곡입니다.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내용은 연심을 자각하는, 애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마음을 그린 한 곡입니다.
그런 가사가 다양한 악기로 꾸며진 멜로디와 함께 전해집니다.
그 명곡임을 증명하듯 많은 사람들이 커버하고 있으니, 원곡과 함께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멜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꽃을 노래하다시노

‘봄에 듣고 싶은 곡’이라는 테마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 말 그대로 봄의 공기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음악입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면서도 날카롭게 잘린 듯한 베이스 톤, 그리고 마찬가지로 날카롭고 탄력 있는 보컬 라인이 만들어내는 통통 튀는 이미지의 사운드가 귀에 남습니다.
가사 내용은 소중하게 생각하던 사람과의 이별과 전하지 못한 마음 같은 비통한 감정을 그린 것이지만, 이 점이 사운드와 대조를 이루어, 그로 인해 마음속이 불안정한 상태를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도 느껴집니다.
해피 신시사이저Easy Pop

전자음이 가득 담긴, 끝없이 사랑스럽고 팝한 곡입니다.
VOCALOID라는 아티스트이기에 가능한 장난기 넘치는 가사와, 반복해서 등장하는 제목의 구절은 어쩔 수 없이 기억에 남습니다.
밝음과 즐거움, 그리고 두근거림까지, 그런 것들을 가득 담은, 봄에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꽃들, 봄은 다시 돌아온다오존

벚꽃잎이 가볍게 흩날리는 봄날에 딱 어울리는 곡이 오존님의 ‘꽃들, 봄은 다시 돌아온다’입니다.
2023년 3월에 발매된 작품으로, 하츠네 미쿠의 목소리에서 봄의 숨결이 느껴지는 졸업 송이에요.
어쿠스틱 기타의 음색을 중심으로 한, 은근히 마음에 스며드는 사운드와 멜로디가 멋집니다.
새로운 출발을 예감하게 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죠.
그런 감동을 자아내는 한 곡,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미쳐버리겠어.가와사키 노틸러스

살짝 자극적이면서도, 멜랑콜리한 봄의 공기를 단숨에 바꿔버릴 듯한 이 곡.
가와사키 노틸러스 씨의 작품으로, 2023년 3월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역동감 넘치는 멜로디와 카후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마음을 흔듭니다.
‘봄이 되면 나타나는 이상한 사람의 노래’라는 테마를 가진 본작은, 문득 밀려드는 다감한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일상의 바쁨을 잊게 해 주는 힘을 지녔습니다.
한 번 귀에 담으면 그 리듬에 몸을 맡기지 않을 수 없는, 확실한 중독성을 품고 있습니다.
봄에 듣고 싶은 보카로 곡. 만남과 이별, 사랑의 계절을 물들이는 명곡(21~30)
천본사쿠라쿠로우사P

원래는 동영상 배포 사이트에서 유명했던 VOCALOID를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린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력이 넘치는 피아노를 전면에 내세우고, 노랫말은 팝적이면서도 다이쇼 로망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이 노래는, 이제 많은 아티스트들이 부르는 흔들림 없는 명곡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