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중에서 눈물 나는 이별 노래. 추천 명곡, 인기곡

You Break Me FirstTate McRae

Tate McRae – you broke me first (Official Video)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테이트 맥레이가 부른, 강인함과 연약함이 공존하는 이별 노래입니다.

자신을 상처 입힌 전 연인에게 편리할 때만 연락이 올 때 느끼는 차갑지만 슬픈 심정을 담아냈죠.

“먼저 나를 망가뜨린 건 당신이잖아”라며 밀어내는 가사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 날카로운 말 뒤에는, 그렇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마음이 갈라져 버릴 것 같은 깊은 슬픔이 숨어 있는 듯합니다.

힘든 사랑을 겪어본 이들에게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강한 척하던 그때의 마음과 겹쳐 보이지 않을까요? 잔잔한 비트 위에 얹힌 그녀의 덧없고 여린 보컬이 그 아픔을 살며시 감싸 안고, 눈물을 자아냅니다.

InconsolableBackstreet Boys

Backstreet Boys – Inconsolable (Official HD Video)

치유하기 어려운 마음의 아픔을 성숙한 하모니로 노래해낸 백스트리트 보이스의 파워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뒤 어쩔 수 없이 밀려오는 고독과 결코 사라지지 않는 마음을 그려낸 듯이 들리기도 하죠.

피아노와 스트링이 엮어내는 장대한 사운드 위로 네 멤버의 애절한 보컬이 겹쳐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본작은 2007년 10월에 발매된 앨범 『Unbreakable』의 선행 싱글로, 일본에서는 TV CM 이미지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쓸쓸함을 안고 있을 때, 이 곡의 깊은 슬픔이 오히려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와 줄지도 모르겠네요.

Only Love Can Break Your HeartNeil Young

Only Love Can Break Your Heart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닐 영이 부른, 실연의 아픔을 조용히 담아낸 명곡입니다.

이 곡은 밴드 동료인 그레이엄 내시의 힘든 이별을 떠올리며 만들었다고 하죠.

제목에도 담긴 ‘결국 마음을 부수는 것은 사랑뿐이다’라는 보편적인 메시지가 가슴 깊이 파고듭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어쩔 수 없는 상실감—그런 경험을 해본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닐 영의 섬세하고 덧없게 느껴지는 보컬과 어쿠스틱한 따뜻한 사운드가 상처 입은 마음에 살며시 다가와 위로해 줍니다.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조용히 달래주는 듯한 온기까지 느껴지는 한 곡입니다.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Boyz II Men

Boyz II Men –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후에 “즐거웠던 ‘어제’로는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꽉 조여 오는 듯한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미국 출신 R&B 그룹 보이즈 투 멘의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는 그런 과거에 대한 애착과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명곡입니다.

악기를 전혀 쓰지 않는 아카펠라이기에, 그들의 목소리가 지닌 따스함과 애절함이 마음에 직접 스며듭니다.

억누르려 해도 넘쳐흐르는 슬픔을, 아름다운 하모니가 살며시 감싸 안아 주는 듯합니다.

이 곡은 힘든 이별을 겪은 마음에 조용히 다가와 눈물을 흘리는 것을 허락해 주는, 그런 따뜻한 존재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Wish You The BestLewis Capaldi

Lewis Capaldi – Wish You The Best (Official Video)

스코틀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카팔디가 부른, 너무나도 애절한 피아노 발라드입니다.

“네 행복을 빌고 있어”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이별했지만, 사실은 곁에 있고 싶었다… 그런 아픈 경험, 없으신가요? 이 노래는 그렇게 전하지 못했던 진심과 후회를 영혼의 절규 같은 보이스로 전해줍니다.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지만, 거짓말이었어”라고 고백하는 가사는, 힘든 이별을 겪은 분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노래로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마음 깊숙이 숨겨 둔 감정에 흠뻑 잠겨 눈물을 흘리다 보면, 조금은 가벼워질지도 모르겠네요.

Love Is a Losing GameAmy Winehouse

Amy Winehouse – Love Is A Losing Game

영국 출신의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너무나도 애달픈 명곡입니다.

‘사랑은 패배한 싸움’이라는 제목처럼, 어떻게 발버둥쳐도 보상받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어가는 사랑의 공허함이 노래되고 있죠.

모든 것을 바쳤는데도 결국 혼자 남겨지는 패배감과 허무함.

그런 불모의 사랑에 마음을 갈아넣은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의 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절실히 공감하실 거예요.

그녀의 깊고, 어딘가 체념한 듯한 보컬은 위로라기보다 조용히 아픔 곁에 머물러 주는 느낌입니다.

갈 곳 없는 슬픔을 안고 맞는 밤에 들으면, 그 감정이 서서히 가슴에 스며드는 한 곡입니다.

I’m A MessEd Sheeran

Ed Sheeran – I’m A Mess (x Acoustic Sessions)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Ed Sheeran.

2번째 앨범 ‘x’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곡은 앨범 발표 1년 전에 있었던 일을 자기에 대한 혐오를 담은 노래로 만들었다고 하며, 제목인 ‘I’m a mess’는 엉망진창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