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디너에서 듣고 싶은 팝송 모음【세련된 BGM】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시간은 마치 레스토랑에 온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이번에는 식탁을 물들이는 BGM으로 딱 맞는 다양한 팝송들을 소개합니다.
여유로운 재즈, 세련된 멜로우 R&B, 어쿠스틱 멜로디 등 식사 시간을 한층 더 멋스럽게 만들어 줄 곡들을 엄선했어요.
전반부에는 최신 곡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으니, 팝 음악 신(scene)의 현재를 알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후반부에는 스테디한 명곡들도 모아두었으니, 꼭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때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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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디너에 어울리는 팝송 모음【세련된 BGM】(21~30)
Radio Music SocietyEsperanza Spalding

재즈 베이시스트로도 활약하며, 폭넓고 세련된 음악성으로 많은 리스너를 매료시키는 에스페란자 스폴딩.
그녀가 2012년 3월에 제작한 명반이 ‘Radio Music Society’이다.
이 작품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의 우연한 만남이 주는 반짝임을 주제로 하며, 빅밴드의 화려함과 R&B의 편안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매우 스타일리시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일상에 색을 더하는 음악의 마법을 표현한 이 앨범은 제5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음색은 대화가 무르익는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한층 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Bali RunFourplay

재즈계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집결한 슈퍼그룹, 포플레이.
그들이 빚어내는 사운드는 도회적이며 매우 하이센스한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소개할 작품은 1991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 ‘Fourplay’의 포문을 여는 명곡입니다.
리 리트나의 기타와 밥 제임스의 키보드가 엮어내는 상쾌한 멜로디는 마치 리조트 지역을 드라이브하는 듯한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이 곡이 수록된 명반은 빌보드 컨템퍼러리 재즈 차트에서 33주 동안 1위를 기록했습니다.
편안한 그루브가 대화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식사의 순간을 풍성하게 채워 주기에, 세련된 레스토랑의 디너에 최적의 BGM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Breezin’George Benson

산들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듯한 상쾌함이 매력적인 인스트루멘털 곡입니다.
이 곡을 만든 이는 탁월한 기타 테크닉과 달콤한 보이스로 재즈와 R&B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조지 벤슨입니다.
이 작품은 그의 커리어에 큰 전환점을 마련한 1976년 발매 명반 ‘Breezin’의 타이틀곡으로, 스무스 재즈 장르를 대표하는 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세련된 기타 톤은 마치 리조트에서 보내는 오후처럼 듣는 이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죠.
1976년 7월에는 빌보드 팝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대화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식사 시간을 연출해 주는, 그야말로 레스토랑 BGM에 제격인 작품입니다.
Hey LauraGregory Porter

낮에는 셰프, 밤에는 싱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아티스트, 그레고리 포터.
가스펠에 뿌리를 둔 그의 소울풀한 보컬은 많은 리스너를 매료시키고 있죠.
그런 그의 명곡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심야에 귀가한 주인공이 파트너에게 말을 건네는, 다소 씁쓸한 이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질투와 의심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서도 관계를 이어가려는 심정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표현한, 매우 깊은 한 곡이죠.
본작은 2014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명반 ‘Liquid Spirit’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재즈와 소울이 어우러진 이 센티멘털한 곡은 디너 타임 BGM으로 제격일 것입니다.
Just Like ChetLaufey

아이슬란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라우페이.
클래식과 재즈를 깊이 사랑하는 그녀의 음악은 올드한 시대의 울림과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전설적인 재즈 트럼페터에게 바치는 오마주가 담긴 곡입니다.
사랑에 쉽게 빠지는 자신을 그의 유명한 노래에 빗대어 노래하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죠.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바로 곁에서 노래하는 듯한 친밀한 보컬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2022년 8월에 발표된 데뷔 앨범 ‘Everything I Know About Love’에 수록된 작품으로, 그녀가 이듬해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데에 초석이 되었습니다.
세련된 레스토랑에서 소중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듣는다면, 잊지 못할 밤이 될지도 모릅니다.
Blue in GreenMiles Davis

조용하고 명상적인 분위기가 특별한 밤을 우아하게 연출하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한 곡입니다.
미유트가 걸린 트럼펫의 속삭임과 투명감 있는 피아노의 울림이 어우러져, 마치 파란색과 초록색이 번지는 수채화 같은 정경이 마음에 그려지네요.
이 내성적인 아름다움은 식사와 대화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간을 고급스럽게 물들여 줄 것입니다.
본작은 1959년 8월, 모던 재즈의 걸작으로 널리 알려진 앨범 ‘Kind of Blue’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코드 진행에 얽매이지 않는 모드 재즈 기법을 사용한 이 명반은 재즈로서는 이례적으로 5×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차분한 디너나 바에서 보내는 시간에 세련된 어른의 무드를 더해 주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Don’t Know WhyNorah Jones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재즈 싱어, 노라 존스.
재즈를 듣지 않는 분이라도 her 목소리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왜 마음이 떠났는지 알 수 없는 사랑의 끝에서 느끼는 애잔한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피아노의 부드러운 음색과 그녀의 따뜻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듣는 이를 살포시 감싸주는 듯하다.
이 곡은 2002년에 발매된 데뷔 앨범 ‘Come Away with Me’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2,700만 장 이상의 경이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더욱이 그래미상의 주요 3개 부문을 석권한, 그야말로 역사적인 명곡이다.
식사나 대화를 방해하지 않는 차분한 분위기라서, 소중한 사람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흘러나오면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을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