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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의 여성 아티스트가 부르는 이별 노래. 세계의 명곡, 인기곡

팝송의 여성 아티스트가 부르는 이별 노래. 세계의 명곡, 인기곡
최종 업데이트:

실연을 반복하면서 사람은 성장해 간다고 자주들 말하지만, 역시 몇 번을 겪어도 실연은 힘든 일입니다(웃음).

특히 차이면 마음의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나요?

그런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성 아티스트가 부른 실연 송의 팝송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팝 음악의 여성 아티스트가 부른 이별 노래. 세계 명곡, 인기곡(1~10)

The SubwayChappell Roan

Chappell Roan – The Subway (Official Music Video)
The SubwayChappell Roan

후반으로 갈수록 꽤나 고조되는 곡입니다.

전반부의 후렴은 D5까지 올라가지만, 억지로 힘을 주어 내는 구간이 아니므로, 소리가 잘 빠져나가도록 의식하면서 부드럽게 부르면 좋아요! 템포도 빠르지 않아서 멜로디 단위로 익히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가성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가성과 흉성 전환이 매끄럽게 되도록 허밍을 연습해 봅시다! 전반부에서는 위쪽으로 향한다는 느낌으로 미간이나 머리가 울리게 소리를 내면 소리가 잘 빠지고 분위기가 살아나지만, 후반부에서는 울림이 조금 강해지므로 아래쪽, 즉 가슴이 울리게 소리를 내면 보다 힘 있는 목소리가 됩니다.

가슴에 손을 대고 말하거나 노래해 보면 가슴이 꽤 진동하는 걸 느낄 수 있을 테니, 그 울림을 느끼면서 노래해 보세요!

One Last TimeAriana Grande

Ariana Grande – One Last Time (Official Video)
One Last TimeAriana Grande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 곡은 바람을 피운 여성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당신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지만, 남자친구는 이미 그녀와 결별해 버린 상황을 그린 애절한 가사입니다.

아리아나가 드라마 ‘빅토리어스’에서 함께 출연했던 매트 베넷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합니다.

You Break Me FirstTate McRae

Tate McRae – you broke me first (Official Video)
You Break Me FirstTate McRae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테이트 맥레이가 부른, 강인함과 연약함이 공존하는 이별 노래입니다.

자신을 상처 입힌 전 연인에게 편리할 때만 연락이 올 때 느끼는 차갑지만 슬픈 심정을 담아냈죠.

“먼저 나를 망가뜨린 건 당신이잖아”라며 밀어내는 가사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 날카로운 말 뒤에는, 그렇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마음이 갈라져 버릴 것 같은 깊은 슬픔이 숨어 있는 듯합니다.

힘든 사랑을 겪어본 이들에게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강한 척하던 그때의 마음과 겹쳐 보이지 않을까요? 잔잔한 비트 위에 얹힌 그녀의 덧없고 여린 보컬이 그 아픔을 살며시 감싸 안고, 눈물을 자아냅니다.

StrongerKelly Clarkson

Kelly Clarkson – Stronger (What Doesn’t Kill You) [Official Video]
StrongerKelly Clarkson

켈리 클락슨의 경쾌한 이 곡은 실연에서 극복하려는 마음을 긍정적으로 노래하고 있으며, 그녀의 파워풀한 가창력에 절로 빠져들게 되는 한 곡입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인 “That which does not kill us makes us stronger”가 후렴에 인용되어 있습니다.

Don’t ForgetDemi Lovato

데미 로바토의 이 미드 템포 글램 록 곡은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작곡된 것이라고 합니다.

사랑에 빠진 남성에게 나중에 버림받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으며, 수록 앨범 중에서 자신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PsychoMaisie Peters

Maisie Peters – Psycho [Official Video]
PsychoMaisie Peters

영국 출신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메이지 피터스가 그려낸 독이 서린 연애 관계의 이야기.

가스라이팅과 바람을 반복한 전 연인에게 향하는 고발의 노래는, 부드러운 음색과는 대조적으로 날카로운 통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심리적 조작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있는 그대로의 외침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2021년 7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에드 시런과 스티브 맥과의 공작으로, 캐치한 멜로디와 세련된 프로덕션이 돋보입니다.

앨범 ‘You Signed Up for This’에 수록되어 영국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상처, 분노, 그리고 자신을 되찾으려는 강인함이 담긴 목소리는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북돋아 줄 것입니다.

because i liked a boySabrina Carpenter

Sabrina Carpenter – because i liked a boy (Official Video)
because i liked a boySabrina Carpenter

애절한 실연의 아픔과 함께 걸어가는 청춘의 마음의 절규를 담아낸 한 곡을 사브리나 카펜터가 열창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팝스타로 활약하는 그녀가 자신의 경험에서 길어 올린 마음은, 누구나 겪는 사랑의 고통과 겹쳐집니다.

앨범 ‘emails i can’t send’에 수록된 본작은 2022년 7월 아일랜드 레코드에서 세상에 선보인 걸작.

인터넷상의 비방과 중상에 시달리면서도, 순수한 연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보컬은 가슴을 울립니다.

실연을 겪은 사람이나 주변의 오해로 고민하는 이들의 마음에 다가가, 치유와 공감을 전해주는 이 곡은 분명 내일을 향한 용기를 건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