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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G”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노래가 떠오르나요?

평소에 곡 제목의 첫 글자를 의식하는 일은 많지 않으니, 바로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겠죠.

예를 들어 “Good”, “Goona”, “Get”처럼, “G”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는 아주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수많은 세계의 명곡들 가운데 그런 “G”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음악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즐겁게 글을 읽어 주세요.

‘G’로 시작하는 제목의 해외 음악 모음 (231~240)

Girls Just Wanna Have Fun (Cyndi Lauper Cover)Buzzy Lee

버지 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번 작품은 1983년에 신디 로퍼가 대히트를 기록한 곡 ‘Girls Just Want to Have Fun’의 커버로, 경쾌한 사운드에 맞춰 여성들의 ‘그저 즐기고 싶다’는 보편적인 바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곡은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 현상이 되었지만, 버지 리의 커버는 현대의 여성들에게도 통하는 메시지를 담는 동시에 그녀만의 해석과 감각이 빛나는 한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AXA의 광고 음악으로도 기용되어, 여성이라는 사실이 리스크가 아니라 자유와 평등에 대한 열망의 표현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북돋우는 명곡의 커버이니, 꼭 주목해 보세요.

Gonna Make You SweatC+C Music Factory

Gonna Make You Sweat (Everybody Dance Now) (Official HD Video)
Gonna Make You SweatC+C Music Factory

하우스나 유로댄스 같은 정통 댄스 음악부터 뉴잭 스윙과 힙합까지 폭넓게 다뤘던 음악 그룹, C+C 뮤직 팩토리.

이 ‘Gonna Make You Sweat’는 그들의 대표작으로, 199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곡의 도입부에서 들리는 샤우트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하죠.

신나는 그루브의 댄스 넘버를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Good TimeCage The Elephant

공격적이면서도 캐치한 매력을 지닌 록밴드 Cage the Elephant이 2024년 5월에 발표한 앨범 ‘Neon Pill’에 수록된 이 곡은, 이름 그대로 듣는 이들을 밝은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한 곡입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의 멋짐과 삶의 기쁨을 노래한 가사와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의 조합이 듣기 좋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주죠.

그래미 수상 경력이 있는 이들의 음악은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광고에도 사용되며, 폭넓은 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우울할 때나 힘을 얻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곡이에요.

Giulia Mon AmourCalibro 35

Calibro 35 – Giulia Mon Amour [Official Video]
Giulia Mon AmourCalibro 35

200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탈리아의 펑크 밴드, 칼리브로 35.

그들의 펑크는 ‘시네마틱 펑크’라고 불리며, 이름처럼 영화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사운드를 특기로 합니다.

그런 그들의 명반으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바로 이 ‘Traditori di Tutti’입니다.

조르조 셀바넨코가 밀라노를 배경으로 쓴 동명의 추리 소설이 있는데, 본작은 그 소설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영화처럼 극적인 재즈 펑크 트랙이 많으니, 꼭 체크해 보세요.

GODSPEEDCamila Cabello

Camila Cabello – GODSPEED (Official Music Video)
GODSPEEDCamila Cabello

카밀라 카베요가 발표한 이 곡은 지난 사랑을 돌아보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결의를 그린 감동적인 발라드입니다.

2024년 9월에 공개된 본작은 앨범 ‘C,XOXO’의 디럭스 버전 ‘Magic City Edition’에 수록되었으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2024 공연 직전에 발매되었습니다.

미국 출신의 카베요는 팝과 R&B, 라틴 팝을 융합한 독자적인 사운드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곡에서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도 느껴집니다.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자기다움을 되찾으려는 태도가 가사에 담겨 있어,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줄 것입니다.

Golf GirlCaravan

‘와일드 플라워스’를 모체로 하는 캔터베리 록의 시초적 존재, 캐러밴.

재즈와 록을 융합한 크로스오버 사운드를 축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전면에 내세운 서정성이 풍부한 음색이 특징적입니다.

1971년에 발매된 ‘In the Land of Grey and Pink’는 그들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틀곡의 환상적이면서도 캐치한 멜로디와, 22분에 달하는 대작 ‘Nine Feet Underground’ 등으로,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으로 높이 평가됩니다.

복잡한 곡 구성과 뛰어난 연주 기술이 빛나는 이 작품은, 프로그레시브 록 팬은 물론 서정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한 장입니다.

Goodbye to LoveCarpenters

‘Goodbye to Love’는 실연의 아픔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실어 노래한 카펜터스의 명곡입니다.

카렌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사랑을 잃은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죠.

1972년 6월에 발매된 이 곡은 빌보드 핫 100에서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의 특징은 발라드에 퍼즈 기타 솔로를 도입한 획기적인 편성으로, 그 선구성 때문에 당시에는 호불호가 갈렸다고 합니다.

실연의 상처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곡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