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이 기사에서는 ‘H’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에 특정한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들만 모아 듣는 경우는 많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곡을 만나거나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H’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로는 ‘Help’, ‘Hello’, ‘High’를 비롯해 정말 많은 단어들이 있죠.
어느 것이든 곡 제목으로 쓰일 법하고,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몇 곡쯤 떠오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어떤 곡들이 있는지, 바로 기사에서 확인해 볼까요?
“H”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141〜150)
HeartthrobIndigo De Souza

트라우마와 어려움을 힘 있는 음악으로 승화하려는 태도가 빛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인디고 데 수자.
16세부터 애슈빌을 거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18년 앨범 ‘I Love My Mom’ 이후 인디 록과 얼터너티브 록을 축으로 한 음악성으로 꾸준한 진화를 이뤄 왔습니다.
2025년 7월 발매 예정인 앨범 ‘Precipice’에서 선공개된 싱글은 인디 록과 팝을 융합한 의욕작입니다.
허리케인 피해를 겪으면서도 엘리엇 코젤을 프로듀서로 맞아 제작된 이번 작품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네타 벤 에즈라 감독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영상미도 매력적입니다.
트라우마로부터의 해방과 전진을 느끼게 하는 본작은 불안과 분노를 안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줄 것입니다.
Head in a JarKhamari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출신의 R&B/대체 R&B 싱어송라이터, 카마리.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부드러운 사운드와 내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이번 작품은, 연인과의 추억과 거리감, 마음속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 가사와 섬세한 보컬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2025년 5월 Encore Recordings에서 발매된 곡으로, 2023년 5월에 출시된 앨범 ‘A Brief Nirvana’ 이후 약 2년 만의 작품입니다.
전작은 전 세계에서 1억 2,5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재생을 기록했습니다.
멜로우한 사운드와 함께 실연과 고독을 깊이 들여다보는 가사 세계에 몰입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HELLMUSTFEARMESigns of the Swarm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가 자랑하는 데스코어 밴드 사인즈 오브 더 스웜이 2025년 8월 발매 예정인 앨범 ‘To Rid Myself of Truth’에서 선공개 곡을 공개했습니다.
본작은 과거의 자살 시도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데이비드 시모니치의 고뇌를 승화한 곡입니다.
전력으로 브레이크 없이 몰아붙이는 공격적인 사운드임에도, 절망 속에서 솟아오르는 강인함을 느끼게 하는 전개는 놀랍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밴드의 원점인 데스코어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슬램과 블랙 메탈의 요소를 절묘하게 블렌딩해, 헤비한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리스너에게 바치는 혼신의 한 곡이 되었습니다.
‘H’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151~160)
Head Over HeelsStarset

80년대의 명곡을 스타셋만의 시네마틱한 사운드로 대담하게 리메이크했습니다.
우주와 미래를 테마로 장대한 음악성을 추구하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출신 록 밴드 스타셋의 이번 작품은, 티어스 포 피어스의 곡을 원곡 40주년을 기념해 2025년 5월에 커버한 것입니다.
일렉트로닉 요소와 헤비한 기타 사운드가 융합된 그들만의 해석으로,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앨범 ‘Transmissions’, ‘Vessels’, ‘DIVISIONS’, ‘HORIZONS’ 등 네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웅대한 서사적 세계를 구축해 온 그들의 진가가 여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음악과 과학의 융합이라는 독자적 스타일로, 영화 같은 스케일의 음악을 원하는 리스너에게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Hate to Say I Told You SoThe Hives

스웨덴의 기세등등한 밴드 더 하이브스는 압도적인 파워와 공격적인 사운드로 2000년대의 개러지 록 신에 강렬한 한 방을 날렸습니다.
앨범 ‘Veni Vidi Vicious’에 수록된 이 곡은 폭발적인 기타 리프와 날이 선 리듬 섹션이 만들어내는 거친 그루브 위에서 하울린 펠레의 굵직한 보컬이 터져 나옵니다.
2002년에는 영국 싱글 차트에서 23위를 기록했고, 영화 ‘스파이더맨’ 사운드트랙과 비디오 게임 ‘Forza Horizon’에도 채택되었습니다.
이후 유니버설 뮤직과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밴드의 비약적인 성장을 상징하는 한 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펑크 록의 초기 충동을 오늘날에 전하는 이 작품은 원점 회귀를 원하는 록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습니다.
Hold OnWilson Phillips

음악계의 명가에서 태어난 3인조 윌슨 필립스의 기념비적인 데뷔곡은, 어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희망을 노래한 강렬한 메시지 송입니다.
아름다운 3부 화음과 캐치한 멜로디 라인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차이나 필립스의 개인적 경험에서 탄생한 가사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인기의 비결입니다.
1990년 2월에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마돈나의 ‘Vogue’를 제칠 정도의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2011년 영화 ‘브라이즈메이드’에서 재조명된 이 명곡은,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나 90년대 팝의 감미로운 노스텔지어에 흠뻑 젖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Heart By HeartJoe Jonas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와 반짝이는 키보드 사운드가 기분 좋게 어우러지며,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그려낸 업비트 팝 튠! 조 조나스의 2025년 5월 발매 예정 앨범 ‘Music for People Who Believe in Love’의 세 번째 싱글로 2025년 4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루이스 카팔디 등과의 공작으로 완성된 보석 같은 한 곡입니다.
2025년 4월 24일 뉴욕의 블리커 스트리트 바에서 처음 선보였고, 하이네켄과의 컬래버 이벤트 ‘#SocialOffSocials’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나스 브라더스 활동 이후 약 14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에 수록될 이 곡은, 미국을 대표하는 팝스타의 새로운 지평을 느낄 수 있는 한 편으로, 사랑의 미묘한 감정에 공감하는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