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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이 기사에서는 ‘H’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에 특정한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들만 모아 듣는 경우는 많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곡을 만나거나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H’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로는 ‘Help’, ‘Hello’, ‘High’를 비롯해 정말 많은 단어들이 있죠.

어느 것이든 곡 제목으로 쓰일 법하고,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몇 곡쯤 떠오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어떤 곡들이 있는지, 바로 기사에서 확인해 볼까요?

‘H’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161~170)

Highway StarDeep Purple

Deep Purple – Highway Star 1972 Video HQ
Highway StarDeep Purple

브리티시 하드 록을 대표하는 밴드로, 한 차례의 해산과 잦은 멤버 교체를 거치면서도 2024년에 신작 앨범을 발표하며 현역 밴드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딥 퍼플입니다.

1970년대 하드 록 붐을 이끈 그룹으로서 일본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그들의 대표 앨범 ‘Machine Head’에 수록된 ‘Highway Star’는 ‘Smoke on the Water’와 함께 기타리스트의 교본과도 같은 교재로 자주 언급되는 명곡 중의 명곡이죠.

그런 명곡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서 분카미 유우야의 스탠드로 인용되고 있습니다.

HoudiniDua Lipa

Dua Lipa – Houdini (Official Music Video)
HoudiniDua Lipa

댄스 플로어를 수놓는 관능적인 디스코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영국 출신의 두아 리파가 70년대 디스코와 사이키델릭한 요소를 능숙하게 결합한 보석 같은 댄스 넘버입니다.

싱글의 자유로운 삶과 감정의 변화(이동)를 주제로, 매혹적인 베이스 라인과 80년대풍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진 세련된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2023년 11월에 공개되어 앨범 ‘Radical Optimism’의 선공개 싱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댄스/일렉트로닉 차트에서 17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댄서블하고 하이센스한 안무도 매력으로, 박력이 넘치는 퍼포먼스를 찾는 댄스부나 문화제에서 관객을 매료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H’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171~180)

Heavens Above (My Angel)Lefty Gunplay & JasonMartin

Lefty Gunplay & JasonMartin – Heavens Above (My Angel) (Official Video)
Heavens Above (My Angel)Lefty Gunplay & JasonMartin

미국 스트리트 컬처를 체현하는 래퍼 레프티 건플레이와 제이슨 마틴의 컬래버레이션 곡이 2025년 3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웨스트코스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혼 섹션과 강력한 베이스라인 위에서 에너지 넘치는 플로우와 세련된 랩이 절묘한 균형으로 어우러집니다.

켄드릭 라마의 앨범 ‘GNX’에서의 협업을 계기로 주목을 받은 레프티 건플레이는 빌보드 핫 100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차근차근 씬에서의 입지를 굳혀 왔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현실적인 경험에 기반한 스토리텔링과 독자적인 사운드로 매료시킵니다.

웨스트코스트 힙합 팬은 물론, 생생한 현실을 묘사한 가사와 그루비한 비트의 융합을 찾는 리스너에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Half The World AwayOasis

Oasis – Half The World Away (Official Lyric Video)
Half The World AwayOasis

마음에 스며드는 따뜻한 멜로디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의 음색이 인상적인 브릿팝의 명곡입니다.

오아시스의 대표곡에서 흔히 들리는 힘찬 사운드와는 결을 달리하며, 노엘 갤러거의 섬세한 보컬이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간절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1994년 12월 싱글 ‘Whatever’의 B사이드 곡으로 세상에 공개된 이 곡은, 영국의 인기 시트콤 ‘The Royle Family’의 테마송으로도 채택되어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998년에는 B사이드 모음 앨범 ‘The Masterplan’에도 수록되었고, 2015년에는 백화점 ‘존 루이스’의 크리스마스 광고 음악으로도 사용되어 새롭게 주목받았습니다.

마음이 지쳤을 때나, 고요한 밤에 혼자 듣고 싶은 곡으로서 많은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HeadshrinkerOasis

Oasis – Headshrinker (Official Visualiser)
HeadshrinkerOasis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오아시스가 1995년에 세상에 내놓은 B사이드의 걸작.

‘Some Might Say’의 B사이드 곡으로 수록된 이 작품은 이후 앨범 ‘The Masterplan’에도 포함되어 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 드러머 토니 매캐럴이 참여한 마지막 곡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파워풀한 기타 리프와 함께 리암 갤러허의 영혼을 뒤흔드는 보컬이 폭발합니다.

고독과 자기 상실을 주제로 그려진 가사에는 청춘의 심리가 진하게 투영되어 있습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한 앨범 ‘The Masterplan’에 수록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음악에서 구원을 찾는 사람, 마음에 울림을 주는 진짜 록을 찾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한 곡입니다.

Hot Shot TottenhamChas & Dave with Tottenham Hotspur

Chas & Dave with Tottenham Hotspur – “Hot Shot Tottenham” live on Blue Peter 1987
Hot Shot TottenhamChas & Dave with Tottenham Hotspur

영국의 팝 록 듀오 챠스 & 데이브가 1987년에 토트넘 홋스퍼 FC와 함께 발표한 곡은 축구 팬들에게 설레는 응원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힘 있는 피아노 사운드와 서포터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한 가사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런던 하층 지역에서 형성된 ‘록니’ 스타일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곡은 토트넘 홋스퍼의 FA컵 결승 진출을 기념해 제작되었으며, 영국 싱글 차트에서 18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축구 관람 시 서포터들과 함께 열창하고 싶어지는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한 번 들으면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매력적인 멜로디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경기 전의 고조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HeroesKasabian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영국 록 밴드 카사비안이 선보인 커버곡이 ITV의 중계에 사용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밴드는 1997년 레스터에서 결성되었으며, 인디 록과 일렉트로니카를 결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작품은 데이비드 보위의 명곡을 에너지 넘치는 록 편곡으로 재해석한 의욕작입니다.

업비트한 편곡의 곡은 골 장면과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싱글 ‘Empire’의 사전 예약 특전으로 무료 다운로드가 제공되었고, 미국판 앨범 ‘Empire’의 iTunes 한정 보너스 트랙으로도 수록되었습니다.

축구의 감동적인 순간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싶은 분, 가슴 뛰는 록 사운드와 함께 뜨거운 경기를 되돌아보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