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이 기사에서는 ‘H’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에 특정한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들만 모아 듣는 경우는 많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곡을 만나거나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H’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로는 ‘Help’, ‘Hello’, ‘High’를 비롯해 정말 많은 단어들이 있죠.
어느 것이든 곡 제목으로 쓰일 법하고,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몇 곡쯤 떠오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어떤 곡들이 있는지, 바로 기사에서 확인해 볼까요?
'H'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221~230)
HellizabethLordi

엘리자베트 바토리 백작부인의 전설을 모티프로 한 장대한 호러 판타지.
LORDI가 2025년 3월에 발매되는 앨범 ‘Limited Deadition’에서 충격적인 한 곡을 선보입니다.
유령 사냥꾼들이 정체불명의 여성의 영혼을 추적하는, 공포와 긴장감으로 가득한 미스터리한 전개가 압도적입니다.
80년대 장난감에 대한 애정을 콘셉트로 한 본작은, 헤비한 리프와 빠른 템포, 그리고 Mr.
Lordi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강렬한 한 곡입니다.
Ilusound Studio와 Finnvox Studios에서 레코딩되었으며, 프로듀싱은 Mr.
Lordi 본인이 맡았습니다.
LORDI 특유의 시어트리컬한 퍼포먼스와 중후한 사운드는 호러 영화 같은 세계관에 몰입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HERicaneLucky Daye

기타를 중심으로 한 록 스타일의 비트에 소울풀하면서도 가벼운 보컬이 어우러지는, 달콤하면서도 애틋한 러브송입니다.
현대 R&B계에서 최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럭키 데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허리케인에 비유해 노래합니다.
한 여성의 존재가 마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자연의 힘에 빗댄 비유가 인상적입니다.
2024년 6월 발매된 앨범 ‘Algorithm’에 수록된 이 곡은 R&B계의 실력파 프로듀서 디’마일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전통 R&B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싱어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 한 곡.
소중한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하는 보컬은 화이트데이 선물과 함께 전하고 싶은 보석 같은 러브송입니다.
Heather on the HillNathan Evans

스코틀랜드의 풍부한 자연과 깊은 애정을 노래하는, 네이선 에반스가 빚어낸 포크 감성의 작품입니다.
그의 고향인 아름다운 구릉 지대를 무대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멜로디와 감성이 가득한 바리톤 보이스로 향수를 자아내는 풍경과 추억을 그려냅니다.
원래는 우편집배원으로 일하던 그는 2021년에 ‘Wellerman(Sea Shanty)’로 메이저 데뷔를 이룬 뒤, 스코틀랜드 음악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했습니다.
본 작품은 2024년 1월에 발매되어 순식간에 스트리밍 차트를 석권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부드러운 울림에 실린 서정적인 보컬에는 소중한 사람에 대한 마음과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어, 커플 드라이브나 화이트데이 선물을 고를 때의 BGM으로도 제격입니다.
House of LightRivers of Nihil

프로그레시브 데스 메탈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의욕작이 2025년 2월 도착합니다.
Rivers of Nihil의 다섯 번째 앨범 ‘Rivers of Nihil’에서 선공개되는 싱글은, 신임 보컬리스트 아담 빅스와 기타리스트 앤디 토머스를 영입한 새 체제의 첫 곡입니다.
강렬한 리프와 장대한 코러스, 색소폰의 음색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세계관은, 내성(內省)과 삶의 본질을 묻는 심오한 주제와 맞물려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뒤흔듭니다.
본 곡은 앨범 ‘Rivers of Nihil’의 6번 트랙으로 수록되었습니다.
곡 작업에는 알토 색소폰 연주자 패트릭 코로나와 첼리스트 그랜트 맥퍼랜드 등이 참여했으며, My Good Eye Music Visuals가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프로그레시브한 요소와 헤비한 음악성을 사랑하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HISTORYJoel Corry & Becky Hill

영국이 자랑하는 실력파 듀오, 조엘 코리와 베키 힐을 소개합니다.
그들은 댄스 음악 세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조엘은 2019년 ‘Sorry’로 브레이크했고, 베키는 2014년 ‘Gecko (Overdrive)’로 정점에 올랐습니다.
2022년과 2023년 브릿 어워드에서 베키가 최우수 댄스 액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은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캐치한 비트와 강렬한 보컬이 어우러져 탄생한 이들의 음악은 댄스 플로어를 뜨겁게 달굴 것이 틀림없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How High the MoonElla Fitzgerald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엮어내는 재즈 스탠더드가 여기 있습니다.
‘재즈의 여왕’으로 불리는 엘라 피츠제럴드가 부른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거리감을 달의 높이에 비유한 애잔한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그녀의 맑은 음색과 스캣의 묘기가 곡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1947년 9월 카네기 홀에서 초연된 이래,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재즈 팬은 물론, 사랑에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딱 맞는 한 곡.
고요한 밤에 느긋하게 감상하고 싶은 명곡입니다.
‘H’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제목 모음 (231~240)
Happy PeopleNAO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네이오가 2025년 1월에 발표한 곡입니다.
그녀의 네 번째 앨범 ‘Jupiter’에서 선공개된 싱글로 공개되었어요.
어쿠스틱 기타와 담백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아프로비츠와 팝을 결합한 경쾌하고 편안한 리듬이 인상적입니다.
가사에는 타인과의 의미 있는 연결을 통해 평화와 기쁨을 찾는 것의 중요성이 담겨 있습니다.
네이오는 2025년 2월부터 유럽과 북미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 라이브 퍼포먼스도 기대되네요.
이 작품은 소중한 사람과의 유대를 느끼고 싶을 때나, 긍정적인 기분을 얻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