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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의 재즈 발라드 명곡. 세계의 명곡, 인기곡

최근에는 SNS의 보급으로 젊은 세대도 재즈를 접할 기회가 늘었습니다.

재즈를 듣는 과정에서 달콤하고 느린 재즈의 매력에 빠졌다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재즈 발라드의 명곡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작품부터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스탠더드 재즈까지 폭넓게 명곡을 모았으니, 재즈 마니아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즐길 수 있는 글이 되었습니다.

제작까지의 자세한 경위 등도 설명하고 있으니, 이제 재즈를 배우고 싶은 분들은 꼭 리뷰에도 주목해 보세요.

서양 음악의 재즈 발라드 명곡. 세계의 명곡, 인기곡(21~30)

In a sentimental moodDuke Ellington & John Coltrane

Duke Ellington & John Coltrane – In a sentimental mood
In a sentimental moodDuke Ellington & John Coltrane

1962년, 미국 재즈계의 거장 듀크 엘링턴과 혁신적인 색소폰 연주자 존 콜트레인이 들려준 아름다운 콜라보레이션.

사랑하는 이에 대한 마음을 밤하늘의 별에 비유한 시적인 세계관과 엘링턴의 우아한 피아노, 콜트레인의 부드러운 색소폰이 엮어내는 최고의 하모니가 마음 깊이 스며듭니다.

1935년에 얽힌 탄생 비화도 흥미로운데, 친구 사이의 다툼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즉흥적으로 탄생한 멜로디가 이제는 재즈사에 빛나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2005년 영화 ‘프라임’에서도 인상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온화한 봄날 오후 카페에서 조용히 듣고 싶은 한 곡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치유의 시간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It Might As Well Be SpringFrank Sinatra

봄의 도래를 애타게 기다리는 심정을 훌륭하게 그린 명곡.

봄도 아닌데 봄과 같은 감정을 맛보는 주인공의 마음이 풍부한 표현력으로 노래되고 있습니다.

1945년 뮤지컬 영화 ‘State Fair’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프랭크 시나트라의 여러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앨범 ‘Sinatra and Strings’(1962)와 ‘It Might as Well Be Swing’(1964) 등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본작은 봄밤에 특히 듣고 싶어지는 한 곡.

지쳤을 때나 마음이 불안할 때 들어 보며 치유를 얻어보는 건 어떨까요.

프랭크 시나트라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을 꼭 즐겨 보세요.

끝으로

이번에는 스탠더드 재즈뿐 아니라 현대 재즈도 함께 소개해 드렸는데, 마음에 드는 곡을 찾으셨나요? 개인적으로 재즈는 이탈리아와 쿠바 쪽이 매우 발전했다고 생각하니, 더 딥한 재즈를 접해보고 싶은 분들은 꼭 월드와이드한 관점으로 재즈를 탐색해 보세요! 라그뮤직에서는 이 밖에도 재즈를 특집한 글들이 있으니, 꼭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