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제목 모음
이 기사에서는 제목이 K로 시작하는 서양 팝의 명곡들을 소개하겠습니다!
K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Kiss, Keep, Knock 등 곡 제목에 쓰일 법한 것들이 많이 있죠.
이처럼 특정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노래만 골라서 찾아 듣는 기회는 그동안 별로 없지 않았나요?
따라서 이 기사를 통해 몰랐던 곡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거나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참에 다양한 곡들을 접해 보세요.
‘K’로 시작하는 제목의 해외 음악 모음(61~70)
KundaliniDeadlands, The Pretty Wild
내면의 신비로운 에너지가 깨어나는 것을 테마로 Deadlands와 The Pretty Wild가 손을 잡은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작품.
2025년 2월에 발매된 본작은 영적 요소와 브루털한 메탈코어 사운드를 절묘하게 융합하고 있습니다.
여성성의 임파워먼트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완급자재로 표현하며, 정과 동이 어우러지는 장대한 드라마를 펼칩니다.
프로듀서 앤드루 웨이드와 CJ Arey의 역량으로 기존 메탈코어의 틀을 넘어선 혁신적인 사운드스케이프가 구현되었습니다.
Deadlands와 The Pretty Wild 각각의 팬은 물론, 메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싶은 음악 팬들에게 꼭 들어보시길 권하는 의욕작입니다.
Kick The NationLost Frequencies & Pickle
댄스 플로어를 열광시키는 한 곡이 등장했습니다.
벨기에 출신 로스트 프리퀀시스와 미국의 픽클이 손을 잡고 2024년 12월에 발표한 곡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며, 펑크에 맞춰 춤추고 자유로워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추는 기쁨을 표현한 가사는 클럽과 페스티벌에서의 열기를 의식해 만들어졌습니다.
연말 파티 시즌에 안성맞춤인 이 작품은 댄스 음악 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ing of SpainThe Tallest Man On Earth
스웨덴 출신 싱어송라이터 더 탈러스트 맨 온 어스의 곡은 포크 음악의 전통을 잇는 동시에 독특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자기 발견과 변화에 대한 갈망을 주제로, 주인공이 스페인의 왕이 되는 꿈을 노래한 이 작품은 2010년 4월 발매된 앨범 ‘The Wild Hunt’에 수록되었으며, 같은 해 매니페스토 어워드 ‘싱어/송라이터’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가 리스너의 마음에 깊이 울립니다.
새로운 자신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한 곡입니다.
Keep Me SatisfiedJUNGLE
영국 런던 출신 그룹 정글(Jungle)의 곡입니다.
2025년 1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소울 음악과 일렉트로니카가 융합된 매력적인 한 곡입니다.
정글의 특징적인 사운드인 펑키한 백비트와 감미로운 소울 뮤직이 현대적인 일렉트로니카 요소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2023년에 BRIT 어워드에서 ‘Group of the Year’를 수상한 정글.
이번 작품의 뮤직비디오는 에너지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로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춤을 좋아하는 분은 물론, 편안한 그루브감을 찾는 음악 팬들에게도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Kung Fu FightingKung Fu Panda
쿵푸 팬더의 테마송입니다.
원래는 칼 더글라스라는 가수가 1974년에 발표한 곡이며, 이것은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쿵푸 팬더의 이미지와 딱 맞아서, 들으면 쿵푸를 하고 싶어질 거예요.
Knock KnockLenka
애절하고 뜨거운 감정이 담긴 곡입니다.
느긋한 곡조 위에 Lenka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마음을 울립니다.
“내 마음의 문을 두드려줘”라고 호소하는 가사에는 짝사랑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는 듯합니다.
2008년 9월에 발매된 데뷔 앨범 ‘Lenka’에 수록되어 있으며, 그녀의 음악 커리어를 상징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곡은 사랑으로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용기를 주는 한 곡.
힘든 짝사랑을 하고 있을 때나, 그리워하는 사람과의 달콤씁쓸한 거리감을 느낄 때 꼭 들어보세요.
분명 마음이 따뜻해질 거예요.
Katie Mae BluesLightnin’ Hopkins
라이트닌 홉킨스는 1912년에 태어난 미국 텍사스주 센터빌 출신의 블루스 가수이자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입니다.
1927년에 사촌인 텍사스 알렉산더와 함께 레인보우 시어터에서 연주했으며, 당시 함께 연주하던 피아니스트 썬더 스미스의 ‘썬더(천둥)’에서 착안해 ‘라이트닌(번개)’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블루스 역사상 가장 다작한 레코딩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1946년부터 1981년에 걸쳐 방대한 녹음을 남겼습니다.
데뷔 싱글 ‘Katie Mae Blues’를 발표해 히트시킨 뒤 연이어 작품을 내었고, 평생 100장 이상의 앨범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