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으로 시작하는 외국 음악 모음
이번 기사에서는 제목이 ‘M’으로 시작하는 팝송들을 한 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평소에 특정한 첫 글자로 시작하는 곡들만 골라 듣는 일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시도해 보면 그동안 몰랐던 곡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M’으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는 ‘Mr’, ‘Mrs’, ‘Magic’, ‘Make’, ‘Moon’처럼 곡 제목에 자주 쓰일 법한 단어들이 아주 많죠.
특히 팝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몇 곡쯤은 떠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새로운 곡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읽어 주세요.
‘M’으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제목 모음 (251~260)
Mask OffFUTURE

스트리트 라이프의 생생함과 성공의 그늘을 그려낸 곡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퓨처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한 곡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져 귀에 남는 트랙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본작은 2017년 2월에 발매되어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고, 프랑스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드라마 ‘브루클린 나인-나인’ 등에서도 사용되어 폭넓은 층에 인지되고 있습니다.
스트리트의 현실과 성공에 대한 갈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Midnight MessiahDream Theater

꿈과 현실의 경계선을 탐구하는 장대한 컨셉트 앨범의 한 곡으로서,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성지를 달려온 드림 시어터의 진수를 훌륭히 담아낸 작품입니다.
2025년 2월에 발매된 앨범 ‘Parasomnia’에 수록된 곡으로, 마이크 포트노이의 복귀 후 첫 작사 참여작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수면 장애를 테마로 삼으면서도, 멤버들의 경험과 감정이 함께 녹아든 이 곡은 복잡한 리듬 패턴과 다이내믹한 앙상블을 결합한 압도적인 8분 구성입니다.
한밤의 정적에 귀 기울이고 싶은 분들, 마음 깊은 곳에 잠든 감정과 마주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트랙입니다.
MuuntautujaOranssi Pazuzu

핀란드가 자랑하는 사이키델릭 블랙 메탈 밴드 오란시 파주수(Oranssi Pazuzu)의 혁신적인 사운드는 음악 신에 계속해서 새로운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2007년 결성 이래 블랙 메탈에 사이케델릭 록과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융합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확립했으며, 2009년 데뷔작 ‘Muukalainen puhuu’부터 우주적 테마와 실험적인 사운드스케이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6년 앨범 ‘Värähtelijä’에서는 AllMusic과 Pitchfork 같은 주요 음악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획득했습니다.
2019년에는 한정판 라이브 앨범 ‘Live at Roadburn’을 발매해 국제적 평가를 굳건히 했습니다.
모국어인 핀란드어로 노래되는 심오한 가사와 장르의 경계를 넘는 첨단 사운드는 새로운 음악 체험을 찾는 메탈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습니다.
MY HOUSE (FT. COURTNEY LAPLANTE)PVRIS

2012년에 매사추세츠주 로웰에서 결성된 PVRIS가 데뷔 앨범 ‘White Noise’에 수록된 대표곡을 10주년을 기념한 재녹음 버전으로 선보였습니다.
캐나다 메탈코어 밴드 스피릿박스의 보컬리스트 코트니 라플란트가 참여한 이번 작품은, 보이지 않는 존재나 감정에 사로잡힌 심정을 노래한 마음을 뒤흔드는 넘버입니다.
린 건의 성숙해진 보컬과 코트니의 이모셔널한 보컬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세계관은 10년의 시간을 거치며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White Noise’ 전곡 연주 투어도 예정되어 있어, PVRIS의 음악적 성장과 진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곡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다크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 자신과 마주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MARGARETSleepy Hallow

자메이카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란 스리피 할로가 2025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선보이는 러브송입니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노래한 따뜻한 곡으로, 드릴 비트와 부드러운 멜로디를 샘플링으로 능숙하게 융합했습니다.
2024년 말에 발표한 앨범 ‘Read This When You Wake Up’에 이은 의욕작으로, 플래티넘 프로듀서 플루토 브레이지와 그래미 노미네이트 경력을 지닌 KXVI가 참여했습니다.
드릴의 거친 질감을 살리면서도 연애의 기쁨과 후회, 상대를 소중히 여기려는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가 마음에 와닿는, 심야 드라이브나 고요한 시간에 듣기 좋은 한 곡입니다.
MagnoliaDeafheaven

2010년대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되어 블랙 메탈과 슈게이즈를 융합한 독자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아온 데프헤븐.
2025년 3월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Lonely People With Power’ 발매를 앞두고, 그 선공개 싱글로서 본 곡이 1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상실과 회상을 주제로 남부의 가을 풍경이나 버드나무 그늘 아래 있는 ‘성스러운 심장’ 등 상징적인 표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밴드의 뿌리인 헤비 사운드로 회귀하면서도 감정적인 보컬과 함께 리스너의 마음에 깊이 울려 퍼지는 곡으로 완성되었네요.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즐길 수 있는 한 곡입니다.
MF BossLil Gnar ft. Rich Homie Quan

미국 힙합 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릴 나와 리치 호미 콴의 콜라보 곡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릴 나는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출신으로, 스케이터로도 활약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입니다.
한편 리치 호미 콴은 2024년 9월,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애틀랜타의 전설적인 래퍼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스트리트에서의 성공과 권력을 주제로, 에너지 넘치는 비트와 멜로딕한 플로우가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2025년 1월 22일에 발표된 이 곡은 그들의 독자적인 스타일이 융합된 매력적인 한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