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Music
멋진 팝 음악
search

‘R’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영어 단어 중에서 ‘R’로 시작하는 단어라고 하면 ‘Rock’, ‘Rain’, ‘Re’ 등, 곡의 제목에 쓰일 법한 것들이 많이 있죠.

이 글에서는 그런 제목이 ‘R’로 시작하는 서양 팝의 명곡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특정한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만 찾아볼 기회는 많지 않지만, 그만큼 지금까지 눈에 띄지 않았던 곡들을 들어볼 기회가 되기도 하거든요.

새로운 발견을 기대하며, 이 글을 즐겨 주세요.

R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161~170)

ROMEOAnitta

Anitta – ROMEO (Official Video)
ROMEOAnitta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현대 레게톤으로 승화시킨 브라질 출신의 아니따.

은빛 갑옷과 날개를 걸친 용맹한 로미오 역할과, 본명 라리사로 연기하는 줄리엣 역할을 병치한 이중성을 지닌 곡입니다.

푸에르토리코 가수 레니 타바레스의 내레이션도 인상적인 작품이 되었죠.

본작은 2025년 2월에 발표되었으며, 프로듀서로는 배드 버니 등의 작업으로 알려진 Subelo NEO를 기용했습니다.

전통적인 레게톤 비트와 현대적 프로덕션의 융합을 통해 댄스 플로어를 달구는 열정적인 사운드를 완성했습니다.

2025년 4월에는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도 확정.

아니따의 새로운 도전과 재능의 개화를 상징하는 한 곡으로, 업템포로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나 자신의 내면의 강인함을 끌어내고 싶을 때 추천하는 트랙입니다.

RushmereMumford & Sons

환상적이고 심오한 세계관을 지닌 곡입니다.

2025년 3월 발매 예정인 멈포드 앤 선즈의 신작 앨범 타이틀곡으로, 약 7년 만의 신작입니다.

영국 출신인 그들이 3인조가 된 뒤 처음으로 제작한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의 추억과 자기 발견, 삶의 고통과 그 아름다움을 그려냈습니다.

포크 록의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더 개인적이고 감상적인 요소를 강조한 곡조가 특징적입니다.

인생의 무상함과 시간의 흐름에 대한 감수성이 표현된 가사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줄 것입니다.

‘R’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171~180)

RollercoasterBean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빈의 곡은 연애의 스릴을 느끼게 해줍니다.

2014년 6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감정의 기복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팝 록과 일렉트로팝을 결합한 사운드로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결혼식 BGM, 특히 케이크 커팅 장면에서 자주 사용되며, 행복한 순간을 더욱 고조시켜 줍니다.

연애의 두근거림을 느끼고 싶은 분이나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은 분께 딱 맞는 한 곡입니다.

특히 여성분들께 추천하니, 꼭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 보세요!

Red Velvet (with Ari Abdul)Jutes

Jutes – Red Velvet (with Ari Abdul) (Lyric Video)
Red Velvet (with Ari Abdul)Jutes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주츠가 미국의 미스터리한 디바 아리 압둘과 손잡고 만든 곡이 2025년 1월 26일에 발매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얼터너티브 록의 요소를 담으면서도 팝과 R&B의 영향이 느껴지는 이 작품은 부드러운 비트와 미세한 레코드의 지직거리는 소리가 인상적입니다.

주츠의 독특한 보이스와 압둘의 부드럽고 신비로운 보컬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마치 환상적인 세계로 이끌리는 듯합니다.

유혹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가사는 사랑, 열정, 욕망 같은 주제를 떠올리게 합니다.

로맨틱한 밤에 듣기 좋은 한 곡으로, 사랑에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Rainy Days and MondaysKaren Carpenter

70년대를 대표하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카렌 카펜터.

오빠 리처드와 결성한 카펜터스는 1970년에 데뷔하여 ‘Close to You’와 ‘Rainy Days and Mondays’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래미 신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낮은 음역의 풍부함과 투명한 보컬은 많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드럼 실력도 높이 평가되었지만, 점차 보컬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멜로디와 마음에 울림을 주는 노래를 찾는 분께 추천합니다.

Rapp Snitch Knishes (feat. Mr. Fantastik)MF Doom

MF 둠은 독특한 가면과 슈퍼빌런 캐릭터로 알려진 전설적인 래퍼입니다.

2004년에 발표된 ‘Mm.

.

Food’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음식이라는 주제를 담은 콘셉트 앨범으로, 제목은 MF DOOM의 애너그램이기도 합니다.

유머와 사회 비평이 결합된 가사는 거리와 요리 양쪽에서 쓰이는 말장난으로 가득합니다.

DOOM 본인과 매들립 등이 프로듀싱을 맡아 독창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구축했습니다.

복잡한 라임 구조와 참신한 프로덕션은 지금도 많은 리스너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힙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Raving In The StudioAitch

에너지 넘치는 비트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 래퍼 에이치가 맨체스터의 프로듀서 부와 협업해 제작한 한 곡으로, 2025년 1월에 발매되었습니다.

고릴라즈의 명곡 ‘Feel Good Inc.

’를 샘플링해 독특한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스튜디오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지며, 에이치의 개성 있는 플로우와 부의 강렬한 비트가 멋지게 융합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인 복싱 이벤트 중계에서도 사용되는 등 주목도가 높고, 클럽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