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서 사용되는 감성적인 서양 음악|다양한 장르에서 소개
현대의 젊은 층에게 빼놓을 수 없는 소셜 미디어, 틱톡.
10대와 20대에게는 친숙한 미디어이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바로 흘러나오는 팝송이 어떤 곡인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것!
그래서 이번에는!
틱톡에서 사용되는 감성 가득한 팝송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실제로 틱톡에서 쓰이는 팝송을 다양한 장르에서 선별했으니, 꼭 본인에게 맞는 곡을 찾아보세요.
틱톡에서 사용되는 감성 가득한 팝송|다양한 장르에서 소개 (1~10)
Until I Found YouStephen Sanchez

넓고 시원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Until I Found You’.
느긋한 템포와 레트로한 사운드가 멋진 한 곡입니다.
이 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스티븐 산체스가 2022년 6월 29일에 발표한 작품으로, 헤어졌던 연인과의 재회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곡이라고 해요.
또 함께 노래한 이는 싱어송라이터 엠 베이홀드로, 그녀의 보컬이 이 곡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죠.
로맨틱한 한 곡입니다!
GhostJustin Bieber

저스틴 비버의 상쾌한 보컬이 인상적인 ‘Ghost’.
2021년 10월 8일에 발매된 이 곡은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를 향한 마음을 노래한 작품입니다.
가사에는 “유령의 모습이라도 좋으니 만나고 싶어”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할아버지를 잃은 저스틴이 주인공을 맡아, 슬픔에 잠긴 할머니를 바깥나들이에 초대해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Glimpse of UsJoji

새 연인이 있으면서도 전 연인을 떠올리고 마는 주인공의 갈등을 노래한 ‘Glimpse Of Us’.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조지 씨가 2022년 6월 10일에 발표한 곡입니다.
새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문득 전 연인을 닮은 부분을 찾고 마는 주인공의 씁쓸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조지 씨의 맑은 보컬과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주인공의 아릿한 감정을 한층 더 현실적으로 담아낸 한 곡입니다.
Good LookingSuki Waterhouse

패션 모델이자 가수로 유명한 영국의 수키 워터하우스의 ‘Good Looking’은 달콤한 보이스가 특징인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듣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매력적이죠.
또, 연인이 있는 분이라면 드라이브나 집에서 이 곡을 함께 들으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추천해요.
뮤직비디오도 달콤하고 환상적이니 꼭 한 번 보세요.
Happier Than EverBillie Eilish

전 연인과의 이별, 그리고 헤어져 있는 동안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자신에 대한 당혹감을 노래한 명곡 ‘Happier Than Ever’.
빌리 아일리시의 두 번째 앨범 제목이기도 한 곡입니다.
기타와 보컬로 시작해 어딘가 재즈풍의 멜로디에 실어 전 연인에 대한 마음을 노래하다가, 곡의 분위기가 고조되며 감정이 폭발하듯 격한 밴드 연주가 더해집니다.
자신의 세계관을 지니고, 그것을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빌리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는 한 곡입니다.
I Love You SoThe Walters

옛날 카세트테이프를 듣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 ‘I Love You So’.
미국 시카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밴드 더 월터스가 2014년에 데뷔 EP의 한 곡으로 발표한 노래입니다.
이 곡은 약 7년이 지나 2021년에 TikTok에서 인기를 얻었죠.
이를 계기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 재생 수가 3억 5천만 회를 돌파하는 등, TikTok이라는 서비스가 있는 현대이기에 가능한 방식으로 히트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바람을 피운 연인을 둔 남자가 주인공인 애절한 러브송입니다.
꼭 가사 번역도 함께 읽으면서 들어보세요.
New Year’s DayTaylor Swift

부드러운 피아노 음색이 세련된 ‘New Year`s Day’.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7년 11월 27일에 발표한 곡입니다.
컨트리와 포크 같은 장르에서 본격적인 팝 싱어로 방향을 전환하기 시작하던 시기에 나온 곡 중 하나이지만, 이 곡은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촉촉하게 들려주는 기존 스타일에 가까운 분위기로 완성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싶을 때 듣고 싶어지는 곡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