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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80년대에 활약한 남성 가수 모음

80년대의 해외 음악 신(Scene)은 디지털 사운드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뉴 웨이브, 힙합 등이 크게 주목받던 시대였습니다.

물론 팝 음악 씬도 큰 활기를 보였고, 지금도 인기가 식지 않는 명 아티스트들이 다수 등장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해외 80년대에 활약한 남성 싱어들을 한꺼번에 소개하겠습니다.

누구나 아는 그 아티스트는 물론, 젊은 세대에겐 다소 낯설 수 있는 명가수들까지 폭넓게 픽업했으니, 꼭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를 찾아보세요!

【팝송】80년대에 활약한 남성 가수 정리(61~70)

Livin’ in the LimelightPeter Cetera

Peter Cetera – Livin’ In The Limelight.wmv
Livin' in the LimelightPeter Cetera

원래 아트 록 그룹으로 알려졌던 시카고였지만, 80년대에 들어 발라드 밴드로 변모했습니다.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피터 세테라였죠.

그러나 이 솔로 데뷔 싱글에서는 일부러 록 노선을 선택해, 기타를 전면에 내세운 하드한 튠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Take On Mea-ha

a-ha – Take On Me (Official Video) [4K]
Take On Mea-ha

반짝반짝 빛나는 신시사이저 음색이 인상적인, 말 그대로 80년대 신스팝의 금자탑이라 할 만한 명곡입니다! 노르웨이 출신 a-ha가 1985년에 발표한 데뷔곡으로, 그룹을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덤으로 끌어올린 기념비적인 한 곡이죠.

이 곡이 수록된 데뷔 앨범 ‘Hunting High and Low’도 국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MTV의 헤비 로테이션에 힘입어 미국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시의 찬란한 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캐치한 멜로디와 하이 톤 보컬이 매력적인 본작은, 연애에 긍정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를 노래한 청춘송으로도 즐길 수 있는 한 곡입니다.

The Boy Who Came BackMarc Almond

80년대 영국 뉴웨이브 무브먼트에서 이질적인 존재로 인기를 끈 그룹 소프트 셀의 보컬을 맡았던 마크 알몬드.

소프트 셀이라고 하면, 당시로서는 선구적인 신스 팝과 소울풀한 마크의 보이스, 문학적 교양이 느껴지면서도 도전적인 주제를 다룬 가사를 실은 사운드가 특징적이죠.

그런 마크가 1984년에 솔로 명의로 발표한 데뷔곡 ‘The Boy Who Came Back’은 일렉트로 사운드와는 결을 달리하는 어쿠스틱 기타의 경쾌한 백킹이 이끌고, 캐치한 메인 프레이즈를 울리는 피아노의 음색과 마크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팝송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마크 특유의 요염한 분위기와 숨길 수 없는 데카당스가 느껴져, 일반적인 팝 스타와는 다른 컬트 스타다운 개성을 극대화한 팝송이라는 점이 바로 마크답고 최고네요.

Karma ChameleonCulture Club

Culture Club – Karma Chameleon (Official Music Video)
Karma ChameleonCulture Club

비주얼계 밴드의 선구자라고도 할 수 있는 보컬 보이 조지의 여장 코스프레로 80년대를 질주한 영국 밴드.

당시에는 색물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흑인 음악의 영향을 받은 곡들의 완성도 또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Say You Say MeLionel Richie

압도적인 보컬 퍼포먼스로 80년대를 장악한 사람이 라이오넬 리치입니다.

그의 보컬은 단연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together foreverRick Astley

Rick Astley – Together Forever (Official Video) [4K Remaster]
together foreverRick Astley

80년대, 인상에 남는 아티스트를 꼽자면 바로 이 릭 애스트리입니다.

그의 외모와 목소리의 갭이 엄청나서 큰 충격을 받았죠.

가창력이 아주 뛰어나고, 곡들도 팝한 넘버라서 아주 부르기 쉬운 곡이 많아 특히 추천합니다.

Less Than ZeroElvis Costello

엘비스 코스텔로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다.

데뷔 당시에는 ‘분노한 청년’이라고 불릴 만큼 공격적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펑크 스타일의 뮤지션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음악성이 변화하여, 러브 발라드의 걸작인 ‘She’와 ‘Smile’ 등을 훌륭히 소화하는 성숙한 싱어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데뷔 작품은 1977년에 발매된 싱글 ‘Less Than Zer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