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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듣고 싶은 보카로 곡. 벚꽃 노래부터 응원가까지!

4월에 듣고 싶은 곡이라고 하면 벚꽃 노래, 새콤달콤한 러브송이나 새 학기·새 생활을 응원하는 노래 등 여러 가지가 떠오르죠!

J-POP에서는 매년 많은 봄 노래가 출시되는데, 보컬로이드 씬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지금부터 이 기사에서는 4월에 꼭 들어봤으면 하는 보컬로이드 곡들을 잔뜩 소개할게요!

마음을 전환하고 싶을 때, 기분을 리셋하고 싶을 때 딱 맞는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음악의 힘을 꼭 느껴보세요!

4월에 듣고 싶은 보컬로이드 곡. 벚꽃 노래부터 응원가까지! (21~30)

신의 뜻대로레루리리P

신의 뜻대로 – 레루리리 feat. 미쿠&린&구미 / At God’s Mercy – rerulili feat. Vocaloids
신의 뜻대로 루리리P

세련된 피아노 음색과 멜로디가 아주 세련된 이 곡은 레루리리 씨의 ‘신의 뜻대로(神のまにまに)’라는 곡입니다.

이 곡에서는 놀랍게도 세 명의 VOCALOID가 함께 출연하고 있네요! 생연주 같은 트랙 편곡도 정말 멋집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어도, 내일부터 또 힘내 보자고 생각하게 해주는 반짝반짝한 곡입니다!

해피 신시사이저Easy Pop

【메구리네 루카 GUMI】 해피 신세사이저 【오리지널 곡】
해피 신시사이저 Easy Pop

조회수 2천만 회를 넘긴 대히트곡.

2010년에 발표된 곡이지만, 지금도 댓글이 계속 달리는 등 그 인기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사 중에 ‘전자음’이라는 구절이 나오는 부분 등에서 보컬로이드 창세기를 느낄 수 있네요.

듣다 보면 전자음과 사랑에 빠지고 싶어지는 신비한 곡입니다.

4월의 온화한 날씨와 함께, 보컬로이드의 역사에 생각을 잠겨보는 건 어떨까요.

봄이 저문다동관

일본풍의 울림이 인상적인,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보카로 곡입니다.

후유칸(冬館) 님의 작품으로, 2024년 4월에 공개되었습니다.

레트로한 분위기의 사운드 편곡과 미쿠의 곧고 맑은 보컬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죠.

그리고 가사에 담긴, 사라져 버린 소중한 사람을 향한 마음은 가슴을 죄어 옵니다.

실연했을 때 그 슬픔에, 이 곡이 곁을 지켜 줄지도 모릅니다.

봄을 떠나다칸자키 이오리

4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활이 시작되고, 예전의 삶을 떠올렸을 때 느끼는 쓸쓸함… 그 감정에 다가와 주는 곡이 바로 이 노래입니다.

‘목숨에게 미움받고 있어’ 등 히트곡을 만들어 온 보카로P, 간자키 이오리의 작품으로, 2022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칠한 분위기의 사운드에 카후의 허스키한 보컬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이 노스탤직한 느낌, 저도 모르게 예전의 나를 꺼내 보게 되네요.

사월, 너에게서 등을 돌리고이슬비

4월, 너에게 등을 돌려 feat. 하츠네 미쿠
사월, 너에게서 등을 돌리고 가랑비

점점 희미해져 가는, 소중한 사람과의 여름 추억.

계절이 바뀌는 4월, 그 시기에 서 있는 주인공의 마음속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카로P 코사메 님의 작품으로, 2022년 4월에 발표되었고 ‘보카콜레 봄 2022’ 참가곡이었습니다.

밴드 사운드를 피아노의 음색으로 물들인 산뜻한 곡조가 듣기에도 참 상쾌하네요! 그 덕분인지 가사는 애절하지만, 다 듣고 나면 오히려 긍정적인 기분이 됩니다.

기분을 리셋하고 전환하고 싶을 때 꼭 들어보세요!

봄날의 새벽Red

‘봄의 새벽’은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RED님이 제작한 곡으로 2024년 4월에 발매되었습니다.

과거의 추억과 감정을 마주하는 인물의 심정을 가득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지성의 청량한 보컬이 곡의 세계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컴필레이션 앨범 ‘전부 나 창간호’에도 수록된 본작은 새로운 환경에 불안을 느끼는 분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겪은 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은 한 곡입니다.

봄에 가장 가까운 도시40mP

【GUMI(40mP)】 봄에 가장 가까운 거리 【오리지널 PV】
봄에 가장 가까운 거리 40mP

제목 그대로, 눈앞에서 꽃잎이 흩날리는 듯하고, 따뜻한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듯한,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에요.

누군가의 말만 따르거나 단점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좋아하는 점과 즐거운 것을 찾아보자는 메시지가 담긴 가사가 참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