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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호주 아티스트들. 인디부터 R&B까지 주목할 만한 재능 소개

호주 음악 신(scene)에서 미래를 개척할 새로운 재능들이 잇따라 탄생하고 있습니다.

멤피스 엘케이의 혁신적인 일렉트로닉 팝, 엘시 와메요의 아프로비트와 R&B의 융합, 샤넌 제임스의 마음을 울리는 인디 록까지.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성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디부터 R&B까지, 호주가 자랑하는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2025] 호주 아티스트들. 인디부터 R&B까지 주목할 만한 재능 소개 (91~100)

WitchcraftPendulum

Pendulum – Witchcraft (Official Video)
WitchcraftPendulum

느린 리듬으로 시작한 곡이 갑자기 질주감 있는 사운드로 변하는 순간, 긴장감을 품은 연주와 보컬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 되었습니다.

드럼앤베이스 세계의 왕자로서의 오라가 풍겨 나오네요.

그들 덕분에 호주에서는 글로벌하게 활약이 기대되는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가 다수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Under The MilkywayThe Church

더 처치는 1980년대 중반의 뉴웨이브 밴드입니다.

작품에는 사이키델릭 사운드의 영향이 보입니다.

1988년에 발매된 싱글 곡 ‘Under the Milky Way’가 히트하며 유명해졌습니다.

이 곡으로 그들은 미국 빌보드 톱 40에 진입했고, 1989년 호주 올해의 베스트 싱글 상도 수상했습니다.

I Want To Know What Love IsTina Arena

이탈리아계 부모를 둔 호주 출신 아티스트, 티나 아레나.

부모가 이탈리아인이라서인지 음악성에는 클래식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음악성을 바탕으로 영화 음악과 뮤지컬의 테마곡을 작업해 왔으며, ‘마스크 오브 조로’와 ‘에비타’ 같은 유명한 작품에도 참여했습니다.

또한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에도 출연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보신 분들은 익숙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웅장한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체크해볼 만한 아티스트입니다.

We No Who U RNick Cave & The Bad Seeds

닉 케이브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소위 ‘음악을 잘 아는’ 사람들, 즉 시부고미 취향의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음악가입니다.

그는 음악가로서뿐만 아니라 시인으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단번에 쉽게 이해되는 편은 아닙니다.

대신 시간을 들여 곱씹을수록 서서히 그 묘미가 느껴지도록 정교하게 빚어져 있습니다.

끝으로

호주 음악 신에는 놀라운 아티스트들이 매우 많습니다.

인디부터 R&B, 일렉트로닉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재능들은 각자 개성 있는 음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뿌리를 소중히 하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는 아티스트들의 태도에는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지요.

꼭 당신의 음악 라이브러리에 새로운 재능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