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스트리아의 인기 밴드 정리
고전 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나 연주자라면, 오스트리아는 그야말로 동경의 나라죠.
‘음악의 도시’라 불리는 빈의 존재는 음악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도 알고 있을 테고, 모차르트와 하이든 등 역사적인 거장을 배출한 오스트리아는 정말로 음악의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오스트리아의 록, 팝, 메탈 등 밴드 신은 어떤 모습일까요?
일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오스트리아의 밴드 씬을, 이 글에서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수 소개합니다!
오스트리아만의 색이 뚜렷한 밴드들도 많이 등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2025】오스트리아의 인기 밴드 총정리(1~10)
StarvationThe Golden Dawn

편안한 록 사운드로, 옛날의 좋은 올디스 느낌이 나는 한 곡입니다.
The Who와 The Beatles처럼 사운드를 만들어 온 밴드들의 깊이 있는 음색이 특징적인 곡이죠.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Conjuring The DeadBelphegor

벨페고르는 1991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결성되어 데스 메탈과 블랙 메탈을 융합한 독자적인 사운드로 전 세계 메탈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반종교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주제로 알려져 있으며, 도발적인 작품들을 탄생시켜 왔습니다.
2008년 앨범 ‘Bondage Goat Zombie’는 마르키 드 사드에게서 영감을 받았으며, 장르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들의 다이내믹한 음악성은 여러 국가의 차트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투어에서는 강렬하고 도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유명하며, 전 세계 곳곳에서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벨페고르의 음악은 청자를 심연으로 이끄는 어둠의 세리머니로, 테크니컬하면서도 철학적인 접근이 많은 메탈 팬들을 끊임없이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Death CloudCloud Control

포스트록 밴드의 상쾌하고 시원한 한 곡입니다.
곳곳에서 세세한 사운드에 대한 고집이 느껴지지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밴드의 일체감에 중점을 둔 곡으로 보입니다.
각 사운드의 일체감과 그들의 개성적인 인간성이 전해지는 흥미로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EnergiaRusskaja

러시안 터보 폴카 메탈이라는, 한 번 듣기만 해도 상상이 가지 않을 만큼 독특한 장르로 우리를 매료시키는 루스카야.
그들의 음악성은 러시아 전통음악과 폴카, 스카, 더 나아가 메탈과 펑크가 융합되어 전례 없는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005년 결성부터 2023년 해체까지, 그들은 줄곧 오스트리아 음악 신(scene)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왔습니다.
특히 ‘Energia!’와 ‘Peace, Love & Russian Roll’ 같은 앨범은 청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깁니다.
우크라이나 위기의 영향으로 활동 중단에 이르렀다는 비극은 잊어서는 안 되며, 그들의 독창적인 사운드는 음악 팬들의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그들의 음악을 접해본 적이 없는 분이라도, 한 번 귀를 기울이면 그 매력에 빠져들 것이 틀림없습니다.
Legion Of The SeasVisions of Atlantis

2000년에 결성된 비전스 오브 아틀란티스는 심포닉 파워 메탈에 독자적인 빛을 발하는 밴드입니다.
남녀 듀엣 보컬을 중심으로 한 그들의 곡은 압도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보는 이를 매료시킵니다.
2018년 앨범 ‘The Deep & the Dark’, 그리고 2019년의 ‘Wanderers’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진화해 온 그들의 음악성은 팬이 아니더라도 분명 마음을 울립니다.
특히 2012년에 세상을 떠난 초대 보컬리스트 니콜 보그너에게 바쳐진 ‘Ethera’는 그들의 열정과 끈끈한 유대를 상징하는 작품입니다.
장대한 음악 여행으로 이끌어 주는 비전스 오브 아틀란티스의 매력은 전 세계의 팬들을 계속 사로잡고 있습니다.
I Am YoursThe Makemakes

오스트리아는 클래식 음악의 성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메이크메이크스는 그 전통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팝 록 밴드입니다.
2012년에 결성된 이들은 2015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득점은 얻지 못했지만, 그들의 매력적인 음악성으로 많은 팬들을 계속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팝과 록의 융합으로, 편안한 멜로디와 감정을 흔드는 가사가 특징입니다.
특히 데뷔 싱글 ‘The Lovercall’을 비롯한 곡들은 듣는 이의 마음에 깊게 울림을 줍니다.
유로비전 이후에도 왕성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싱글과 앨범 발매, 국내외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고,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메이크메이크스는 오스트리아 음악 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Turn UpGuadalajara

스카 펑크 밴드로, 8인조 밴드입니다.
브라스 4명, 기타 2명, 베이스와 드럼 각 1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다지 유명한 밴드는 아니지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곡의 특징은 팝하면서도 신나는 멜로디 라인으로, 펑크와 스카의 좋은 부분을 잘 융합한 곡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