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의 힌트로!
끝말잇기 형식으로 노래를 이어 부르는 ‘시리토리 가라오케’를 해 본 적이 있나요?
‘〇로 시작하는 노래’라고 해도 좀처럼 떠오르지 않아서, 그 결과 평소에는 잘 부르지 않는 곡을 부를 계기가 되기도 하죠.
그래서 이 글에서는 시리토리 가라오케에 도움이 되도록 ‘바(ば)’로 시작하는 곡들을 소개할게요!
‘바(ば)’로 시작하는 말이라고 하면, ‘바이바이(バイバイ)’, ‘장미(バラ)’, ‘버터플라이(バタフライ)’ 등등, 곡 제목에 들어갈 법한 것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 글을 참고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또한 시리토리 가라오케 외에도, 곡명 끝말잇기 등에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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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의 힌트로! (51~60)
바이바이 베이비THE BLUE HEARTS

실연의 아련함을 밝고 팝한 사운드로 감싸 안은, 묘한 매력을 지닌 곡입니다.
마시마 마사토시 씨가 손수 쓴 가사는, 사랑을 잃고 작아져 버린 마음을 독특한 비유로 그려내어 많은 분들의 공감을 샀을 것입니다.
이 곡은 밴드의 마지막 오리지널 음반으로 1995년 7월에 발매된 앨범 ‘PAN’에 수록된 한 곡입니다.
당시 NHK-FM 프로그램의 엔딩 테마로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릅니다.
이별은 슬프지만, 이 작품의 경쾌한 멜로디를 들으면 가라앉은 마음도 조금은 가벼워질 거예요.
무언가를 잃고 걸음을 멈추었을 때, 살짝 등을 떠밀어 주는 듯한 따뜻한 응원가입니다.
바나나 나라의 노란 전쟁스가 시카오

누군가가 시작한 불모의 싸움에 허무함을 느끼지 않나요? 스가 시카오다운 풍자와 에로스를 버무린 말장난으로, 그런 세계의 모순을 통렬하게 풍자한 한 곡입니다.
이 작품은 2008년 9월에 발매된 앨범 ‘FUNKAHOLiC’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초절정 펑키한 넘버죠.
당시 스가 시카오가 심취해 있던 UK 소울과 힙합의 영향이 짙게 드러나며, 두께감 있는 혼 섹션이 정말 미치도록 쿨합니다.
부조리한 사건을 마주하고 답답할 때, 이 곡을 들으면 기분을 한껏 끌어올려 줄 거예요!
바닐라스가 시카오

통증과 쾌감이 뒤엉킨 관능적인 세계관이 매력적인 스가 시카오의 곡입니다.
2023년 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앨범 ‘이노센트’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사에는 구속의 아픔 속에서 기쁨을 찾아내며, 금단의 관계로 깊이 빠져들어 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아슬아슬한 심리가 마치 단편소설처럼 전개되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이끌려 들어가는 인간의 본질에 어딘가 공감하게 되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버블린HIMEHINA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주제로 한 반짝이는 팝 튠입니다.
본작은 VTuber 유닛 HIMEHINA가 2025년 7월에 발매한 앨범 ‘Bubblin’의 타이틀곡이에요.
태어나서 느끼는 기쁨과 사랑하는 마음,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노래와 음악, 댄스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 모든 것에서 전해지는 ‘매 순간을 빛내자’는 긍정적인 메시지에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일상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때나, 스스로를 북돋우고 싶을 때 듣기에 딱 맞습니다.
매일이 더 특별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의 힌트로! (61~70)
By the WayRIP SLYME

올드스쿨한 비트와 경쾌한 호른 섹션이 라이브 공연장의 열기를 그대로 봉인한 듯한 곡입니다.
2002년 7월에 발매된 금자탑 같은 앨범 ‘TOKYO CLASSIC’에 수록된 이 작품은 밀리언셀러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복잡한 이론은 제쳐두고, 오늘이라는 날을 온힘 다해 즐기자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줍니다.
멤버들의 이름을 콜하거나 함께 박수를 치는 참여형 구성은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일체감을 자아냅니다.
친구와의 드라이브나 동료들과 모이는 이벤트의 BGM으로 틀면, 그 자리 전체가 확 밝아지는 듯한 마법을 걸어줄 것입니다.
BOUNDSuchmos

우연한 만남에서 탄생한 오가닉한 울림과 도시적인 쿨함이 어우러진 곡입니다.
2019년 3월에 발매된 앨범 ‘THE ANYMAL’에 수록된 이 작품은, 제작 과정에서 큰 변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라우드하고 공격적인 편곡이었지만, DADGAD라는 특수한 기타 튜닝을 만나면서 꿈꾸는 듯한 부유감이 있는 사운드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을 즐기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유로운 정신이, 듣는 이의 마음을 살며시 풀어줍니다.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사색에 잠기고 싶은 휴일에 새로운 시각을 선사해 주는, 그런 한 곡입니다.
바바 야가삶는 과실

슬라브 민담의 마녀를 모티프로 한, 니루카지츠(니루 과실)다운 세계관이 펼쳐지는 곡입니다.
2021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만화 프로젝트 ‘GABULI’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새로 쓰여졌습니다.
인간의 욕망과 감각이 마비되어 가는 모습을 그린 독기 어린 가사와 몸을 흔들게 하는 댄서블한 비트가 결합된, 퇴폐적이면서도 캐치한 넘버.
이야기의 배경을 알게 되면 가사에 늘어선 단어들이 한층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마녀가 되어 열창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