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엔카·가요계에서 활약! 미인 엔카 가수 모음
탁월한 가창력으로 때로는 요염하게, 때로는 가련하게 곡의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여성 엔카 가수들 가운데, 그 미모까지 더해 인기를 얻는 가수는 많습니다.
쇼와 말기부터 헤이세이 초기까지 아이돌급 인기를 누린 엔카 가수를 ‘엔돌(演ドル)’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그 시절을 아는 분들이라면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미인 엔카 가수로 평판이 높은 가수들을 조사해 소개합니다.
물론 미적 감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쇼와의 전설적인 디바부터 레이와의 현재 활약 중인 2000년대생 신예까지, 다양한 미인 엔카 가수들의 매력을 이번 기회에 꼭 알아보세요.
【2025】엔카·가요계에서 활약! 미인 엔카 가수 총정리 (1〜10)
북국, 해안선오카 미도리

민요의 명인에서 엔카 가수로 전향한 오카 미도리 씨.
2005년 데뷔 이래 그 아름다운 가창력과 친근한 인품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데뷔곡 ‘오케사 떠도새’부터 ‘안개의 강’, ‘사도의 저녁 피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지요.
2017년에는 제68회 NHK 홍백가합전에 처음 출전한 뒤, 3년 연속으로 출전하는 등 그 실력은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제61회 ‘빛나라!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일본작곡가협회 선장’을 수상했습니다.
민요로 다져 온 확실한 가창력을 살려 폭넓은 곡을 소화하는 오카 씨의 노래는 엔카 팬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마음술후지 아야코

아키타현 출신으로 엔카계를 대표하는 가희, 후지 아야코 씨.
1987년에 ‘무라제 마나미’라는 이름으로 데뷔했고, 1989년에 개명하여 재데뷔했습니다.
1992년에는 ‘고코로자케’로 제25회 일본 유선대상을 수상하고, NHK 홍백가합전에도 처음 출전했습니다.
이후에도 ‘무라사키 우조’ ‘하나의 왈츠’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홍백에 21회나 출연했습니다.
농염한 음색과 화려한 스테이지 퍼포먼스로 많은 팬을 매료시키는 후지 씨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지니고 있어 자작곡도 발표했습니다.
2022년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아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엔카의 매력을 마음껏 맛보고 싶은 분께 꼭 추천하고 싶은 가수입니다.
연춘화하야마 미즈키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 출신의 엔카 가수로 2016년에 데뷔한 하야마 미즈키 씨.
1,328명 중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싱글 ‘베니바나 모정’으로 데뷔했습니다.
같은 해 제58회 일본 레코드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재능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야마가타에서 태어난 힐링 코부시”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시원하게 뻗는 가창력과 옛 정취의 정숙한 여성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로 엔카·가요계에 상쾌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같은 도호쿠 출신 가수들과 여성 엔카 가수 유닛 ‘미치노쿠 무스메!’를 결성.
유튜브 채널에서 J-POP 커버와 고향 사투리인 쇼나이 방언 강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교류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엔카 스타일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도와 개성을 담은 곡들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하야마 씨.
엔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흔적·미련다리모치즈키 루카

가나가와현 출신인 모치즈키 루카 씨는 엔카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라비아 아이돌과 전 아이돌 그룹 ‘민족 해피조’의 멤버로도 활약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입니다.
2020년 7월 ‘실연모정’으로 솔로 데뷔를 이뤘고, 오리콘의 엔카·가요 차트에서 1위를 획득했습니다.
이후에도 ‘면영·미련교’ 등의 싱글을 발매해 두 작품 연속으로 첫 주 1위를 달성했습니다.
2021년에는 ‘제63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엔카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3세부터 피아노를 배워 온 경험을 살려 2021년 9월의 생중계 라이브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의 곡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재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음악 표현에 도전하는 모치즈키 씨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꼭 감상해 보세요.
케이코의 꿈은 밤에 핀다후지 게이코

쇼와 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엔카 가수, 후지 케이코 씨.
그녀는 독특한 가창 스타일과 깊은 표현력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1969년에 데뷔한 후지 씨는 ‘신주쿠의 여자’로 단숨에 대히트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여자의 블루스’ 등 수많은 명곡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제1회 일본가요대상 수상, 앨범 ‘신주쿠의 여자’의 오리콘 차트 20주 연속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남겼습니다.
애수가 감도는 발라드와 힘 있는 엔카를 허스키 보이스로 소화하는 후지 씨의 매력은 지금도 전혀 빛이 바래지 않았습니다.
가련한 외모와의 갭까지 더해져 엔카 팬들뿐 아니라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후지 씨의 곡을 들으면 쇼와의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순정 레볼루션후지이 가아이

1988년생인 후지이 카아이 씨는 어린 시절부터 춤과 노래에 친숙했으며, 고등학생 때는 잡지 모델로도 활약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거쳐 2018년 7월 ‘도쿄 루주’로 데뷔한 가요 가수입니다.
데뷔 이후 여성의 섬세한 심정과 강인함을 표현한 곡들을 발표해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일본작곡가협회 음악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4월에는 여섯 번째 싱글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후지이 씨의 매력은 어린 시절부터의 음악 경험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길러진 표현력에 있습니다.
현대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후지이 씨의 목소리는 쇼와 시대의 명곡부터 현대 가요까지 폭넓게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노조미주모리 코노미

홋카이도 삿포로시 출신인 모리 코노미 씨는 민요에서 엔카로 진화를 이룬 가수로,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2013년 ‘제55회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모리 씨.
에사시 오이와케의 명수로도 알려져 있으며, 유년기부터 다져온 민요 실력은 엔카 세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제59회 일본 레코드 대상 일본작곡가협회 선장’을 수상하는 등,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 왔습니다.
감정 풍부하고 열정적인 가창은 엔카 팬은 물론 젊은 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민요와 엔카의 융합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