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부르기 쉬운 엔카~옛 명곡부터 최근 히트곡까지【남성 가수 편】
최근 엔카에 관심을 갖고 노래방에서 불러 보고 싶으신 분이나, 늘 부르던 곡 말고 다른 엔카를 찾고 계신 분들… 그런 분들은 꼭 이 기사를 확인해 주세요!
이런 글은 아무래도 쇼와 시대부터 헤이세이 초기에 히트한 엔카 명곡들이 선정되기 쉽지만, 2010년대부터 2020년대 이후에 데뷔한 젊은 세대의 엔카 명곡들도 꼭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오래된 명곡부터 근년의 히트곡, 인기곡까지 포함한 라인업으로 ‘부르기 쉬운 엔카’를 선곡해, 남성 가수 한정으로 소개합니다!
여성 가수 한정으로 소개한 기사도 공개 중이니, 그쪽도 함께 즐겨 주세요.
【2025】부르기 쉬운 엔카~왕년의 명곡부터 최근 히트곡까지【남성 가수 편】(1~10)
반한 여자의 푸념주사나다 나오키

애수를 자아내는 엔카의 명곡을 계속해서 만들어 온 사나다 나오키 씨.
그 하스키 보이스와 감정 풍부한 가창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2020년 10월에 발매된 신장판 ‘토노(싱가리)판’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엔카계의 거장 요시 이쿠조 씨가 손수 만든 곡으로, 사랑에 빠진 여성의 애절한 심정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사나다 씨의 힘 있으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비 내리는 밤에 홀로 술잔을 기울이는 여성의 고독감을見事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멜로디는 익히기 쉽고 부르기 쉬운 인상이지만, 사나다 씨 특유의 음색과 표현력을 의식하며 부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사랑의 애틋함과 인생의 애수를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술이여요시아 이쿠조

술을 통해 인생의 비애를 노래한 요시 이쿠조 씨의 대표곡입니다.
감정이 풍부한 가사와 애절한 선율이 마음을 울리는 이 작품은 1988년 9월에 발매되었고, ‘오레라 도쿄사 이구다’나 ‘설국’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요시 이쿠조 씨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곡입니다.
전일본유선방송대상 그랑프리 등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정이 낮고 음역대 폭도 좁은 곡이라 부르기 쉬운 편이지만, 노래방에서는 요시 이쿠조 씨 특유의 노래 창법과 억양을 의식하면 좋겠습니다.
퇴근 후 한 잔 할 때나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겪었을 때처럼 사무치는 기분일 때 딱 어울리는 한 곡이네요.
너를 원해신하마 레온

엔카의 새로운 바람을 느끼게 하는 한 곡입니다.
애수가 배어 있는 애절한 가사가 마음에 와닿고, 상쾌하면서도 열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네요.
2020년 5월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어, TBS 계열 ‘히루오비!’의 엔딩 테마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니이하마 씨의 힘 있는 가창과 엔카와 팝의 융합이 느껴지는 이 곡은 젊은 세대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음정도 전반적으로 비교적 낮고 음역의 상하도 그리 격하지 않으며, 팝에 가까운 곡이기 때문에 엔카 초보자나 새로운 엔카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황혼의 실루엣마쓰자카 유우키

2024년 5월에 발매된 곡 중에, 애잔한 정경이 가슴을 울리는 쇼와 가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엔카가 있어요.
마쓰자카 유우키 씨의 새로운 도전을 느끼게 하는 이 곡은, 해질녘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랑의 싹트는 순간을 부드럽게 그려냅니다.
마쓰자카 씨의 깊이 있는 가창력이 차분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마음을 울리네요.
오케스트라적인 편곡이 곡에 깊이를 더해,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놓아주지 않습니다.
가라오케에서도 부르기 쉬워 엔카 초보자에게도 추천해요.
사랑이나 인생에 생각을 잠기고 싶을 때, 꼭 흥얼거려 보세요.
오이와키산미야마 히로시

아오모리현의 명봉 이와키산을 무대로, 남성의 심정을 힘있게 노래한 곡입니다.
미야마 히로시 씨의 따뜻함이 담긴 ‘비타민 보이스’가 이와키산에 말을 거는 형식으로 인생의 걸음과 성장을 그려냅니다.
2015년 2월에 발매되어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 13위를 기록.
75주 동안 차트인 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누적 판매 10만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로 인증되었습니다.
남성의 시점에서 그려진 가사와 미야마 씨의 시원한 가창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엔카에 익숙한 분이라면, 본작의 장대한 세계관을 충분히 표현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아 부르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북국의 봄천 마사오

북국의 봄을 생생하게 그려낸 명곡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가사가 마음을 울립니다.
자작나무와 목련꽃, 눈이 녹아내리는 풍경 등 사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능숙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977년 4월에 발표된 이 곡은 치 마사오의 대표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으며, 홍백가합전에도 3년 연속으로 출연했습니다.
엔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멜로디를 익히기 쉽고 부르기 편한 곡조입니다.
고향을 떠나 살아가는 분들이나 봄의 도래를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소야 본선야마우치 케이스케

북쪽 대지를 무대로, 실연의 아픔과 후회를 노래한 곡입니다.
야마우치 케이스케 씨의 맑은 보이스가 차가운 계절의 풍경과 어우러져 가슴에 깊이 스며듭니다.
2016년 5월에 발매된 싱글에 수록되어, 엔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놓지 않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소야 본선을 통해 과거의 연인을 떠올리는 가사는, 듣는 이의 가슴을 파고듭니다.
노래방에서도 인기가 높은 한 곡으로, 엔카에 익숙한 분이라면 비교적 도전하기 쉬울 것입니다.
실연의 경험이 있는 분이나, 홋카이도의 웅대한 자연을 떠올리며 노래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