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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나(僕), Boy, 모험(冒険) 등]

노래방에서 부를 곡을 끝말잇기처럼 이어가는 ‘시리토리 가라오케’나 곡 제목으로 제한하는 ‘곡명 시리토리’, 더 나아가 50음을 테마로 한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등, ‘어느 히라가나로 시작하는 곡’을 알고 싶어지는 순간이 가끔 있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ぼ’로 시작하는 곡에 초점을 맞춰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에는 ‘어느 히라가나로 시작하는 곡’이라는 기준으로 음악을 찾지는 않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라면 만나지 못했을 곡들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부디 이 글을 통해 새로운 최애 곡을 찾아보세요.

‘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나(僕), Boy, 모험 등] (221〜230)

우리들의 자기 전쟁Suck a Stew Dry

네 박자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

2009년에 결성된 Suck a Stew Dry의 작품입니다.

곡 분위기는 산뜻하지만, 가사에 담긴 메시지는 곰곰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그린 의욕작입니다.

나와 물고기의 이야기Swimy

(^_-)-☆「나와 물고기의 이야기」~ 신곡★ 모두의 노래 ~ Swimy ~ 2017년 12월 & 2018년 1월 방송분 ~ Piano & Vocal♡
나와 물고기의 이야기 Swimy

시가현 출신 록 밴드 Swimy가 부른 ‘나와 물고기의 이야기’는 NHK ‘모두의 노래’에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의 노래로 방송되었습니다.

날카로운 감각의 남녀 보컬이, 수족관에 헤매다 참치가 되어 버린 ‘나’라는 기묘한 세계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모두의 노래’에 걸맞은, 여러 번 듣고 싶어지는 환상적인 곡입니다.

BOYT-BOLAN

모리토모 아라시 2016 DEMONSTRATION LIVE 「COVER로 아라시」 엔딩 BOY
BOYT-BOLAN

드럼 연주자 아오키 카즈요시가 작사를, 모리토모 아라시가 작곡을 한 ‘BOY’입니다.

가사에서 짐작하건대, 아오키에게 남자아이가 태어나 기쁨과 감사함을 느끼고, 자신의 아이가 커다란 꿈과 희망을 품길 바라는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기에 모리토모가 장기인 발라드 느낌을 불어넣어 새로운 T-BOLAN의 곡이 탄생했네요.

T-BOLAN에게는 드물게 부모와 자식을 다룬 노래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들의 골!T-Pistonz + KMC

초인기 축구 애니메이션 ‘이나즈마 일레븐’의 엔딩 테마로 채택된 이 ‘GRAVITIC-LOVE’.

T-Pistonz+KMC가 부른 이 곡은 조금 펑크한 느낌의 신나고 경쾌한 사운드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T-Pistonz+KMC답다운 곡조네요.

내가 있는 미래THE BEAT GARDEN

THE BEAT GARDEN – ‘내가 있는 미래’ 뮤직 비디오 (2018.3.7 발매!!!)
내가 있는 미래 THE BEAT GARDEN

이상하리만큼 폼을 잡는 남자들의 집단 ‘THE BEAT GARDEN’이 선보인 좋은 분위기의 곡 ‘내가 있는 미래’는 감수성이 고조되어 눈물을 참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우스텐보스의 TV 광고 ‘봄방학 패밀리 편’에서도 사용된 이 노래는 약해진 마음에 영양드링크처럼 스며드는, 기운이 나는 노래입니다.

나의 영웅THE BOOM

‘섬노래’와 ‘바람이 되고 싶어’ 등의 대표곡으로 유명한 록 밴드 THE BOOM.

스카 록부터 오키나와 민요까지 폭넓은 음악성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 그들의 곡들 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것은 ‘나의 히어로’입니다.

1989년에 발매된 앨범 ‘사이렌의 태양’에 수록되었습니다.

리드미컬한 템포로 전개되는 재지한 밴드 사운드가 중독적이네요.

저도 모르게 춤추고 싶어지는 파워풀한 록 넘버입니다.

‘히어로’를 향한 애절한 마음이 담긴 가사에도 주목해 들어보세요.

Boys & GirlsTHE FUSE

90년에 발표된 싱글.

89년에 데뷔한 4인조 록 밴드.

외모가 먼저인 밴드로 보이기 쉽지만, 록 밴드로서 연주도 탄탄했습니다.

다만 데뷔 후 약 3년 만에 해산해서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 곡은 록 색채가 짙으면서도 팝 멜로디를 잘 끌어들여 기분이 들뜨는 명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