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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나(僕), Boy, 모험(冒険) 등]

노래방에서 부를 곡을 끝말잇기처럼 이어가는 ‘시리토리 가라오케’나 곡 제목으로 제한하는 ‘곡명 시리토리’, 더 나아가 50음을 테마로 한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등, ‘어느 히라가나로 시작하는 곡’을 알고 싶어지는 순간이 가끔 있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ぼ’로 시작하는 곡에 초점을 맞춰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에는 ‘어느 히라가나로 시작하는 곡’이라는 기준으로 음악을 찾지는 않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라면 만나지 못했을 곡들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부디 이 글을 통해 새로운 최애 곡을 찾아보세요.

‘ぼ’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僕, Boy, 冒険 등] (231〜240)

황혼 인 더 스파이UNISON SQUARE GARDEN

나카미네 아야나 「황혼 인 더 스파이 (UNISON SQUARE GARDEN)」 2016/06/17 Beautiful Girl Vol.3
황혼 인 더 스파이 UNISON SQUARE GARDEN

변태성과 중독성이 있는 곡입니다.

단조로운 인트로와 멜로디 뒤에, 후렴은 어떤 여성의 타인에 의한 자기소개처럼 되어 있습니다.

코어 팬이나 타이바니로 USG를 알게 되어 더 다양한 곡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을지도 모릅니다.

Born SlippyUVERworld

Underworld – Born Slippy (Nuxx) (Creative Commission version)
Born SlippyUVERworld

세계적으로 테크노 유닛으로 알려진 Underworld의 곡을 커버한 ‘born slippy’.

통산 8번째 앨범 ‘Ø CHOIR’에 수록된 곡으로, 오리지널의 부유하는 듯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UVERworld다운 편곡이 인상적인 넘버입니다.

키가 낮고 음역대가 좁으며, 억양도 적기 때문에 노래가 그다지 자신 없는 분들도 도전하기 쉬울 것입니다.

다만, 서양곡 커버라 전부 영어 가사이므로, 사람들 앞에서 선보이기 전에 충분히 외운 뒤 카라오케에 임하세요.

내 말이 아니야, 이건 우리들의 말이야UVERworld

UVERworld ‘내 말이 아니야, 이것은 우리들의 말이야’
내 말이 아니야, 이건 우리들의 말이야 UVERworld

2015년 5월 27일에 발매된 UVERworld의 27번째 싱글.

MBS·TBS 계열 애니메이션 ‘아르슬란 전기’의 1기 오프닝 테마로 기용되었다.

곳곳에 재즈풍의 표현이 있고, 그것이 하드 록과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이 가득하다.

‘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보쿠(僕), 보이(Boy), 모험(冒険) 등] (241~250)

분실물Vaundy

2022년 11월에 발표된 19번째 싱글 ‘잊어버린 물건’.

맥도날드 TV CM 송으로 기용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기억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는 듯한 가사가 노스텔지어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 향수에 가슴이 울립니다.

스트링스가 돋보이는 드라마틱한 사운드 편곡도 인상적입니다.

후렴에서도 안정적인 음역이라 도전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곡의 분위기에 맞춰 따뜻함이 느껴지는 보컬을 의식하고 싶네요.

BOUNCEWANIMA

라틴 음악의 매력을 살린 듯한 분위기의 ‘BOUNCE’.

WANIMA가 일본어에 고집하는 장점이 이 곡에서도 매력으로 드러나 있어요.

따뜻한 날에 산책하면서 이 곡을 들으면 어느새 휘파람을 불고 싶어집니다.

포근한 기분이 들고 힘이 나요.

우리들의 영원~몇 번 다시 태어나도, 손을 잡고 싶을 뿐인 사랑이니까~WEAVER

WEAVER – 우리의 영원 ~몇 번 다시 태어나도 손을 잡고 싶을 뿐인 사랑이니까~ (Music Video)
우리의 영원 ~몇 번 다시 태어나도, 그저 손을 잡고 싶을 뿐인 사랑이니까~ WEAVER

록 밴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기타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독특한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3인조 피아노 록 밴드입니다.

‘음악을 엮어 가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긴 밴드명처럼,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맑고 투명한 앙상블은 공격적인 기타 록 사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설가로도 활동하는 드러머 가와베 토오루 씨의 작품과 음악을 콜라보레이션하는 등, 멤버들의 음악 외적인 재능까지도 비추는 점이 신선하죠.

앞으로도 음악성이나 발상의 폭을 더욱 넓혀 갈, J-POP 씬의 차세대를 이끌 록 밴드입니다.

나의 마음WaT

WaT – 「僕のキモチ」 → WaT – 「내 마음」
내 마음 WaT

미국인과 일본인의 혼혈로 남성미가 넘치는 웬츠 에이지 씨와, 소년 같은 상쾌함이 매력인 코이케 텟페이 씨.

이 두 사람이 결성한 음악 듀오 WaT의 메이저 데뷔 싱글은 ‘나의 기분(僕のキモチ)’입니다.

이 곡은 WaT 두 사람이 직접 작사했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서 파트너를 소중히 여기는 가사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먹먹해지죠.

하얀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이 노래하는 영상에, 일상을 포착한 컷 신이 잘 삽입된 뮤직비디오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꼭 곡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